-
열쇠고리 1500개 모은 사업가 정정근씨
정정근(鄭正根.56)씨는 동생들과 코컴즈라는 정치광고회사를 경영하는 사업가. 그러나 주 관심사는 사업이 아닌 수집이다.주로 수집하는 물품은 열쇠고리.60여개국의 열쇠고리 1천5백여
-
中.누적된 불신에 떨어진 권위
재산공개 파문으로 金德柱대법원장이 사퇴한데 이어 물의를 빚고있는 일부 법관들의 추가퇴진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내에서는 사법부의 권위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고법의
-
"민족문화와 국학·새롭게 조명 계승"
전국의 대학생활을 중심으로 우리의 민족문화와 국학을 새롭게 초빙하고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의 대학생민속·국학잔치인 「국풍81」이 5윌28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
-
광화문∼서울역 5일간 차량 통제
서울시경은 28일부터 6월1일까지『국풍81』행사가 열리는 여의도와 참가자들 가장행렬이 있을 28일 하오 광화문∼서울역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키로 했다. ▲28일 상오 6시∼6월l일=
-
새 레저스포츠「피트볼」국내 상륙
좁은 공간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레저스포츠「피트볼」(FitBall)이 국내에 도입, 관심을 끌고있다. 이 피트볼은 테니스·탁구·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의 장
-
"가요제 히트곡 다 모였다"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에서 이상은의 '담다디'에 이르기까지 1970-80년대 각종 가요제를 통해 인기를 얻은 노래 81곡을 수록한 편집음반 「푸른 시절」이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됐
-
[이택희의 맛따라기]시원 쫀득 생아귀 탕·수육·찜…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홍박아구찜’
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홍박아구찜’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 아귀 간
-
하나회가 핵심...심기경호 장세동, 5공 창업공신 '쓰리허' [전두환 1931~2021]
전두환의 사람들은 하나회로 요약된다. 정권 2인자였던 노태우 전 대통령은 물론 청와대의 핵심 측근 그룹이었던 '쓰리허(허화평·허삼수·허문도)', 심기경호의 원조 장세동 전 안기부
-
[조용필 50년]⑥혼자 시작해도 떼창으로 끝나는 묘한 전염성
80년대 청춘의 배경음악으로 자리매김한 조용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며 이겨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중앙포토] 히트곡
-
文은 가야, 朴은 화랑…역사에 꽂혔던 대통령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전격 지시하면서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통령이 특정 시대와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연
-
한잔할 땐 우윳빛 굴 한 입, 추울 땐 시락국 한 숟가락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바닷속에서 살을 찌운 통영 수하식 굴은 알이 굵고 탱글탱글하다. 초장이나 백김치와 궁합이 좋은데, 그냥 먹어도 향긋한 맛이 그만이다. 백종현 기
-
[1981.05.28] 국풍 81 개막
기록1981.05.281981년 전통문화 큰 잔치 ‘국풍 81’ 개막.학생들의 정치적 관심을 돌리려는 정치적 이벤트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
‘5·18’ 1주기 맞춰 ‘국풍81’…국민 불만 달래려 3S 정책
전두환 정부는 정치·사회적 통제로 팽배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숨통을 열어뒀다. 로마 시대의 ‘빵과 서커스’처럼. ‘3S 정책’과 ‘국풍81’로 대표되는 문화·스포츠
-
청와대, 추모 메시지 안 내기로…이재명·윤석열 “조문 안해”
23일 오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들이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 셋째부터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차남
-
경찰감시 소홀 틈타 소매치기 목매 자살
국풍81 행사가 벌어진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전과5범이 경찰의 감시 소홀을 틈타 목매 자살했다. 29일 새벽 2시5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
-
미사여구로 도리어 혼란만 2
…3일 문공위에서 것 질의자인 신상우의윈(민한)은 25분간의 기조연설조 질의끝에 『학생이 길거리에 나와서는 안된다』는 신중론으로 결론. 강원채의윈(민한)은 국풍81행사의 부작용등을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문예진흥기금 부속 층서 많이 걷길 질문|86년 되면 군사비 투자 북한을 능가 답변
> ▲김용철 법원 행정처장 답변=1백42개 법정 중 간이법정을 제외한 1백28개 법정에 내년 초까지 녹음기를 설치해 조서부실로 인한 재판당사자의 불이익을 최대한 막도록 하겠다. 보
-
내년에 국풍 개최 여부 미정
21일 문공부의 「80년대 새 문화 정책」을 보고 받은 국회 문공위에서 이광표 문공장관은 국풍81 대해 『내년에도 개최되면 81년처럼 하진 않겠으나 현재로는 백지상태』라고 했다.
-
시위주동 학생주장 좌경화경향
문교부는 최근의 학생소요에 있어 학생들의 불만요인이 학원·사회·정치·국제문제등으로 확산,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시위주동자들의 주장이 좌경화하고 있다고분석했다. 이규호문교장관
-
네 컷짜리 웹툰 실으면 이해 쉬웠을 텐데
불법 사찰 논란으로 온 나라가 뜨거운 지금, ‘빅 브러더’의 감시가 일상화한 곳도 있다. 3대 세습이 안착한 북한 말이다. 내 또래의 지도자가 이끄는 국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
'전원일기' 900회…18년6개월 최장수 방영
드라마 MBC '전원일기' (일 오전11시)가 오는 21일 방송 9백회를 맞는다. 80년 10월21일 '박수칠 때 떠나라' 편을 시작으로 18년6개월이라는 유례 없는 장수를 누렸다
-
광장으로 내려온 퓨전 국악, 그 흥겨운 섞임
봄빛이 짙어 가던 3월 말 어느 목요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상가 건물 지하 연습실에서 ‘동양 특급열차’가 막 발차하고 있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는 재즈 피아노 최영준(40
-
신곡 낸 60세 이용 “가수에 정년 있나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한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은 매년 10월 31일이면 방송 차트 1위에 오른다. 16년째다. ’죽기 전에 ‘잊혀진 계절’ 같은 노래를 또 하나 만들
-
KBS 80년 이후 행사비 49억원
KBS가 지난 80년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벌인 각종 행사는 총42회에 49억4천9백만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공부가 19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80년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