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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스테이지의 마법 같은 만남
━ [CULTURE TALK] 융복합 공연의 명예회복?! 요즘 같은 세상에 공연과 영상의 만남이 사실 별일은 아니다. 극장식 공연은 액자처럼 뚫어놓은 프로시니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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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세기말의 ‘위로’ 장사익의 노래 인생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3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축제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아리랑 대취타로 문을 여는 개막 공연의 주인공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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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 함규진출판사 : 살림가격 : 1만5000원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반복되는 역사를 평행이론에 빗댔다. 왜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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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김정옥·안숙선 만남…창극 '그네를 탄 춘향' 공연
연극계의 현역 연출가 중 최고령이자 한국 연극의 1세대인 김정옥(85) 연출가와 국악계 프리마돈나 안숙선(68) 명창이 만나 초기 창극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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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놀부, 강남제비 … 남자 소리꾼 매력 철철
왼쪽부터 유태평양·이광복·최호성·최용석·김준수 국립창극단이 16년 만에 새로운 흥보가를 선보인다. 스타 연출가 고선웅과 전방위 뮤지션 이자람이 함께 만드는 창극 ‘흥보씨’(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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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남상일 “월수입 중소기업 대표 정도…90세에도 현역”
남상일 [사진 방송화면 캡처] 국악인 남상일(39)이 월수입을 밝혔다.2일 방송된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남상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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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실험 공간 탄생이 음악계 조용한 혁명 이끌 것”
국립국악원 우면당이 1988년 개관 이후 29년 만에 자연 음향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해 15일 정식 재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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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맥베스 부인의 죄의식, 절절한 소리로 터뜨리다
‘그릇된 욕망, 그리고 파멸’이란 비극이 현실 버전으로 진행중인 요즘, 오리발로 일관하는 당사자들의 속내가 궁금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그 내밀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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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 추구하는 서양 탈지역화에 나선 국악 수평적 만남의 시작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미국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의 관현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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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마음 다스리는 우리 음악
사운드스페이스의 국악 음반 ‘음공간’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기상천외한 기사들과 SNS에 등장하는 각종 동영상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탓이다. 음악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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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3색 국악 실내악 축제 '백화난만'
서울시국악관현악단(지휘 진성수)이 국악 실내악 축제를 펼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제330회 정기연주회 ‘백화난만(百花爛漫)’이다. 사흘간 6곡씩 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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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능가하는 창극 보여주렵니다”
창극 ‘오르페오전’의 중요 상징물인 방패연을 들고 고루한 전통예능으로 치부되던 창극이 달라졌다. 가장 활발한 공연예술 실험의 장이 된 것이다. 2012년 국립창극단에 부임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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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 곱상한 얼굴, 애절한 음색…국악 아이돌 김준수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니는 소리꾼이 등장했다. 바로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25)다. 중앙대 재학중인 2013년, 22살로 국립창극단에 입단할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1962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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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따·따…한옥서 울리는 장구소리 “좋구나”
아쟁 소리가 천장의 소나무 골을 따라 흘렀다. 현이 들썩이는 울음이 공간을 타고 전해진다. ‘덩’ 하는 왼손 장구 소리는 살집을 가지고 울렸다. ‘따’하는 장구채의 타격음은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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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변화무쌍한 것, 판 흔들러 갑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뒷골목 ‘장진우 거리’로 유명한 장진우(30)씨가 국립극장의 여름 축제인 ‘여우락 페스티벌’(7월 8~30일)에 참여한다. ‘디퍼런트 앵글(Different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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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막대 장단에 바위가 깨졌다, 얼마 뒤 쇳소리가 터졌다
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리산·선암사서 7년 수련, 명창 배일동서울 북한산 구천계곡을 찾은 소리꾼 배일동. 지리산 폭포 아래서 목소리를 다듬은 그다. “연암 박지원은 글이란 소년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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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FM 무료공연 ‘국악 바람이 분다’
KBS 클래식FM(수도권 93.1MHz)은 6월 3일 오후 8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69회 FM국악무대 ‘국악, 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민요의 현대화라는 큰 흐름을 일궈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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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찰이 국악도 합니다
경찰국악대 윤영진 대원이 두번째 무대인 `출사`리허설을 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경찰국악대 정승기 대원이 두번째 무대인 `출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경찰국악대 정승기(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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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에 폴란드로 훌쩍 작곡·성악·악기도 탐닉
“고 1때 ‘햄릿’을 보던 무대에서 지휘하게 되리라곤 꿈도 못 꿨어요. 이제 시작일 뿐이죠. 죽기 전에 한 곡이라도 명연주를 완성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국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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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정가(正歌)’로 듣는 그레고리오 성가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정마리 [사진 국립국악원 제공]국악의 정가와 서양의 그레고리오 성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15일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에서 열리는 ‘정마리의 옛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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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송소희, 장예원 아나운서와 닮은꼴 인증 "낯설지 않아요"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복면가왕' 송소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소희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도 눈길을 끈다.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국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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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가야금 발라드곡 '같은 생각' 발표…작사,연주,노래까지 직접한 이유가
이하늬 `같은생각` [사진 일간스포츠]'이하늬 같은 생각'배우 이하늬가 가야금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가야금 발라드곡 '같은생각'을 발표해 화제다.오늘 정오에 가야금 선율을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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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가야금 발라드곡 '같은 생각'…작사,연주,노래까지 직접 소화
이하늬 `같은생각` [사진 일간스포츠]'이하늬 같은 생각'배우 이하늬가 가야금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가야금 발라드곡 '같은생각'을 발표해 화제다.오늘 정오에 가야금 선율을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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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가야금 발라드곡 '같은 생각' 발표…가야금 연주+노래까지, 이유는?
이하늬 `같은생각` [사진 일간스포츠]'이하늬 같은 생각'배우 이하늬가 가야금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가야금 발라드곡 '같은생각'을 발표해 화제다.오늘 정오에 가야금 선율을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