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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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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북한,세계유산협약 가입추진
북한이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의 세계유산협약 (WHC) 가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29일 최근 북한을 방문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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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기록 '허술' 각계인사 100여명 '재단설립준비위' 발족
조선시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선조들의 기록의식에 놀라곤 한다. '조선왕조실록' 을 비롯, '비변사등록 (備邊司謄錄)' '승정원일기 (承政院日記)' 등 역사기술의 기초자료가 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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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권한 대폭이양에 초점 - 지방경제 활성화 주요내용
'지방중심 경제활성화 방안'은 정부가 지방자치시대를 제대로 펴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95년부터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지만 정부가 권한.재정.인력의 상당부분을 계속 쥔 바람에 지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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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문화재관리국 (1)
문화산업이란 흔히 말하는 것처럼 영화나 음악만이 아니다.글로벌시대 문화산업의 최고 자산은 바로 문화재다.문화재없이는 관광산업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아스팔트 도로로 포위된 서울 숭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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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寶級 문화재등 보수 무허업체에 공사 맡겨
국가지정 문화재는 문화재관리국에 등록된 업체와 기술자만이 수리할 수 있도록 문화재보호법이 규정하고 있으나 국보.보물까지도무등록 업체가 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회의 정동채(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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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기타法案들
▶국회사무처법▶국회도서관법▶의정연수원법 ▶공탁법▶원격영상재판에 관한 특례법안▶집달관법개정법률안▶각급법원판사등 정원법▶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등기특별회계법▶민사조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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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志士 기념사업 유명무실-사회적 무관심속 간판만 유지
순국선열 기념사업이 겉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진 선열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광복후 속속 조직되었으나 정부와 시민의 무관심속에 후손들이 간판만 유지해가는 형편이어서 선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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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물 보존.발굴활동활발-7차 최고인민회의서 보호법승인
北韓은 지난해 12월9일 최고인민회의 9기 6차회의에서 9개항의 민족문화유산 계승발전사업 결정을 채택하고 지난 7일의 7차회의에서는 전문 6장52조의 문화유물보호법을 승인하는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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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유네스코총회 참가 한국대표 차인석 사무총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車仁錫박사(60)의 발걸음이 바쁘다. 그는 지난달 파리에서 폐막된 유네스코 총회에 한국대표로참가,「유네스코가 국제문화의 큰 경쟁場이란 사실」을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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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면장..독서열풍 불어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열풍이 일고 있다. 아침 출근버스 속에서나 근무시간중 짬짬이 책을 펼쳐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은 이제 더이상 별스런(?) 일이 아니다. 시사잡지나 신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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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정·장애인 교육비 지원
내년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서울시의 각종제도가 변경·개선돼 시행된다. 특히 집단민원의 대상이 됐던 건축·도시계획분야 행정절차가 크게 간소화되고 사회복지분야 제도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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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미술품 소장자 특혜 논란
국무회의는 5일 개인도 소규모 박물관을 쉽게 설립할 수 있고 박물관 및 미술관 소장품에 대해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등을 면제토록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박물관법 개정안과 관계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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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용 골재채취땐 토지수용령 발동/시설비엔 조세감면 혜택
◎수급 안정위해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건설부 입법예고… 내년 시행 앞으로 정부에 의해 골재채취지구로 지정된 지역안에서 공익사업용 골재를 채취할 경우에는 토지수용령을 발동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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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소득세법
◎법무사·건축사등 원천징수 대상직업 확대/문화재단도 등기비용의 1%를 세금내야 7월1일부터 소득세 원천징수대상(소득)의 범위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연간수입액이 1억원을 넘는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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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가 김동섭씨|30년간 121국 돌며 100만점 수집
에머랄드·루비·사파이어·다이아몬드 등 보석류 6백20여종 25만7천여점, 2천여년 전 중국의 희귀 화폐 비전 등 옛날 돈 5만여점, 세계에서 가장 큰 알바니아의 1백돈쭝짜리 금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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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가락 대 잇는다 전북도립 국악원
『여보소 장모, 날로 보고 참소. 그러나 시장하니 밥 있거든 한술 주소』 『새야 새야 파랑새야 네가 머드러 나왔느냐』 전북전주시덕률동2부 덕률공원옆 한옥풍으로 정취있게 자리잡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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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전담 지방기구 두자|지자제 앞두고 세계각국 문화재 정책 비교
세계각국의 문화재는 어떻게 발굴·보존·전승되고 있는가. 또 남·북한의 문화재 정책은 어떻게 다른 길을 걸어왔는가. 남·북한의 문화재정책을 비교해 살펴보고 일본·중국·유럽각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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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받았어도 의무근무 안해도 된다"
일정 기간 국가에 근무하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받은 사람이 직장배치후 학력등에 비추어 적정치 못한 대우를 받았다면 국가와의 계약이행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항소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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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등 등록규정 없애|「불교 전통사찰 보존법」오늘부터 시행|종래의 「불교 재산관리법」대체법으로
불교전통사찰 보존법이 28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62년부터 시행되어온 불교재산관리법이 승려및 신도단체와 사찰등 모든 불교단체를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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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문화계를 결산한다 문화부기자 방담
문화현상을 시간의 마디를 따라 재단하긴 어렵지만 86년 한해의 문화계를 결산해볼 시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문화계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와 바람직한 경향도 적지않았지만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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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요구, 일리 있다.
불교관계 6개 법령의 개폐는 불교계뿐 아니라 시대적 요청이 되고있다. 최근 조계종의 전국 승려대회가 자주선언을 통해 강력하게 요구한 것도 사회에 주의를 환기한 계기가 되었으나 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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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6개 불교법령 개정요구
불교 조계종은 현행 「불교재산관리법」「문화재보호법」「도시공원법」과 이들법의 시행령등 모두 6개 불교관계법령의 전면적인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총무원은 20일 총무원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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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