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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오월광주에서 오월동주로
‘오월광주’는 광주항쟁을 그린 창작 판소리지만 그 자체가 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가리키는 대명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갖습니다. 같은당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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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예고
작년 세월호 참사 직후, 검찰이 주목한 한 남자가 있었다. 과거 오대양 사건 때에도 배후로 지목된 적이 있는 의문스럽고 미스터리한 이미지의 남자, 바로 구원파의 교주 유병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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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상황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EU, 유엔 총회 결의안 초안 내놔
북한의 반(反)인도적 인권 상황을 국제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는 결의안이 유엔 본부에서 마련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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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에게 도피 기회 준 검찰 … "통탄할 노릇이다"
비밀 벽장서 발견된 돈다발 검찰은 유병언 회장이 한동안 머물렀던 전남 순천시 송치재 별장의 비밀 벽장에서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약 1억6300만원)가 든 여행가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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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피아 비리, '악마의 유혹' 뿌리를 뽑아라
‘철피아(철도 마피아)’ 비리 수사가 정치권 게이트로 비화될지 주목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온 관피아(관료 마피아) 척결을 목표로 시작된 이 수사가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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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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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4반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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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인 처벌, 봐주기도 과잉도 곤란
검찰이 어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과 그 아들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세포탈과 횡령·배임 등으로 또 한번 무더기 구속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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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권력의 칼은 항상 양날이다
정진홍논설위원 # “헬기 타고 올랐다가 맨발로 내려와야 하는 것!” 이것이 권력, 아니 대권의 실체다. 20대 말 30대 초에, 정확히 말해 29~31세 때 나는 청와대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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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바뀌어야 혼탁선거 사라진다
선거가 아니라 전쟁이었다.아무리 박빙의 승부였다지만 이번 4·11 총선은 혼탁선거의 극치였다. 새 인물이 대거 출마했고, 여야 정당이 새 정치를 하겠다고 온갖 구호를 내걸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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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박진·서갑원 … 오늘 운명의 날
이광재 지사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정·관계 인사 등 7명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27일 내려진다. 이광재(46) 강원도지사, 한나라당 박진(55)·민주당 서갑원(49)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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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못 넘긴 반민특위 “건국에 필요한 인재라 … ” 친일 청산 논란 불씨로
#제헌헌법 제101조=“8·15 이전의 악질적인 반민족 행위를 처벌하는 특별법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국회는 정부 수립 직후부터 친일파 문제 처리를 위한 법 제정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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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25 북침인가" 묻자 강정구 교수 묵비권
'6.25는 통일전쟁' 등 거침없는 소신발언으로 유명한 강정구 교수가 그동안 경찰 조사과정에서 "김일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6.25전쟁이 북침인가"등의 질문에 대해 묵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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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특별법 헌법소원 헌재 결정문 - 1
헌법재판소 결정 사 건 2004헌마554.566(병합)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 확인 청 구 인 1. 최상철 외 168인. 청구인들 대리인 법무법인 신촌 담당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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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관가 뒤숭숭 "일손 안잡혀"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법의 심판대에 올려지면서 지방 관가가 뒤숭숭하다.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이 16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도 검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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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즉심 개선안 전과자 양산'…사개위 반대
경찰청은 8일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 발표한 사법개혁 1차 시안중 즉결심판제도 개선과 경찰의 인신구속기간 단축안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유광희 (柳光熙) 공보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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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총격요청 사건' 말문터진 한나라당
2일 한나라당의 분위기는 온통 격앙돼 있었다. ◇ 의원총회 = 오전에 긴급 소집된 의총은 의원들의 초강성 발언들로 초반부터 달아올랐다. 의원들은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사건의 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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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코너]공소시효없는 역사
"모리스 파퐁. 87세. 연금생활자. " 주심인 장 루이 카스타녜드 판사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노인의 목소리는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난생 처음으로 교도소 감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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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되는 대통령 아들
김현철(金賢哲)씨가 한보사건과 관련한 명예훼손사건의 고소인자격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지 84일만인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대검청사에 다시 불려왔다.그는 권력핵심의 주변인물이라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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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 조타 두달 김동진 국방장관
.국방,정말 괜찮나'. 올 한해를 보내며 이 물음을 되뇌지 않은 국민은 별로 없을게다.북한의 판문점.무장난동'에다 잠수함 침투등 잇따른 무력도발에 군은 무기력과 기강해이를 노정(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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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18사건 재판의미와 향후 전망
11일 첫공판을 가진 12.12및 5.18사건 재판은 ▶성공한 쿠데타에 대한 사법적 재단(裁斷)이란 측면과 ▶두 전직 대통령이 함께 심판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세기적 재판으로 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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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 두 前대통령 함께 법정에 서다
두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심판대에 서는 세기의 재판이 열렸다. 12.12및 5.18사건 첫 공판이 11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심리로 서울지법 417호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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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5共 헌법개정은 내란행위-全.盧씨 재판 지상중계
11일 열린 12.12및 5.18사건 재판은 피고인에 대한 재판부의 인정신문,변호인.검찰의 모두진술,노태우 피고인에 대한검찰 직접신문의 순으로 8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상희(金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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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으로 단죄되는 5.18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두 전직대통령을 비롯한 5. 18 핵심관련자 8명이 내란 등 혐의로 기소됐다.또 5.18에관여한 현역의원 3~4명에 대해서도 검찰이 임시국회가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