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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생각들이 문화유전자처럼 퍼진다면 그게 희망”
17일 서울 통인동 ‘이상의 집’에서 열린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주최 ‘이상과의 만남’ 행사 때 강연자로 나선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사진 이광기] “사람에겐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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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의점거 14명 전원 영장|검찰-경찰 "모두 사전모의 사건에 적극가담"
미 상공회의소 서울사무실점거농성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5일 관련학생 14명 전원을 이날 중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건조물침입), 방화예비음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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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아도 정겨운 삶 … ‘근대 자화상’ 만나다
우리 할아버지의, 아버지의, 우리의 초상이다. 덕수궁미술관에 이중섭·박수근·김환기·천경자·오지호·이쾌대·구본웅·김기창 등 근대 미술가 105명의 1910∼60년대 회화·조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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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강원은행,고합그룹,아남건설,동양그룹
◇국민은행〈지역본부장〉^경인 成宗玉^서부 安敬相〈본부부장.팀장〉^리스크 金有丸^고객만족 高榮煥^개인고객 金卜完^신탁 金根洙^기업고객 高忠孝^중소기업 嚴鍾大^심사 崔聖圭^국제기획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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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한국 근대 풍경
1 오지호 작 ‘남향집’, 캔버스에 유채, 80X65㎝, 19392 이응로 작 ‘취야’, 종이에 수묵담채, 39.9X55.5㎝, 1950년대3 박래현 작 ‘노점 A’, 한지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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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국민은행 ^成宗玉 (대구지역본부장) ^崔明圭 (충청同) ^개인고객 高忠孝^심사 陳正善^중소기업 崔龍男^자금증권 崔聖圭^점포관리李漢洙^영업2 金卜完^영업3 李相勳^특수영업부 奉喆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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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서양화소개
종합미술지 「계간미술」13호가 나왔다. 특별기획으로 다룬『잊혀진 근대미술의 발굴』은 현대 한국미술을 정리해보기 위한 것으로 근대기의 미공개 서양화 23점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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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신년 대전 서울 예총 화랑서
서양화 신년대전이 22∼31일 서울 예총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종우 오지호 양달석씨 등 현역 56명의 작품과 이중섭 나혜석 이인성 박수근 구본웅 도상봉씨 등 작고 화가들의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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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술
74년의 미술계는 개인전·초대전이 무더기로 열려 한국 화단의 전환점을 제시한 해였다. 전람회의 기록적 숫자는 무려 2백여를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무더기 작품전은 아마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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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평가받는 화가가 적지않다.|미술평론가 11명이 내린 「재평가」
우리나라 동양화단의 거목이라 일컬어지는 이당 김은호와 또 천재화가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이중섭이 실제로는 지나치게 과대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 지적됐다. 이것은 『계간미술』(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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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의 흔적 깃든 '이상의 집' 새단장 마치고 재개관
새단장을 마치고 19일 재개관한 '이상의 집'. [사진 문화재청] 이상의 집 내부. [사진 문화재청] '천재 시인' 이상이 20여년 동안 살았던 '이상의 집'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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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서촌으로 시간여행…이상·윤동주·염상섭 만나볼까
‘문학사상’ 창간호 표지로도 쓰인 작가 이상의 초상화. 홍지유 기자 파이프 담배를 피우며 어딘가를 응시하는 날카로운 인상의 남자. 한쪽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만큼 거칠게 채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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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욕망이 꿈틀대는 백화점에서 근대화를 느끼다
1 ‘패션 상점’(1913), 아우구스트 마케(1887∼1914) 작, 캔버스에 유채, 50.8×61㎝, 베스트팔렌 주립미술관, 뮌스터 “나는 어디로 어디로 들입다 쏘다녔는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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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경복궁·인왕산 사이 서촌 홍대앞 같은 예술촌이었다
오래된 서울 최종현·김창희 지음 동하, 364쪽, 2만원 “인왕산 자락의 누상동에는 겨울이 빨리 왔다. 깨진 유리창이 덜커덕 거리며 비바람이 방안으로 몰려들었고, 밤은 추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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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 봄에 시집을 … 그리고 한 권 보내주셔요
1967년 5월 8일 소인이 찍힌 이 편지는 네 장의 그림엽서다. 김환기는 산봉우리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을 그려 넣고는 “쇠고기야 엄두가 나야지. 새우젓에 참기름으로 살자.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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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의농성학생 15명징역 7∼3년을 구형
미상공회의소 농성사건의 구본웅피고인 (23·서울대전기공4) 동 7개대 15명에 대해징역 7∼3년까지 각각 구형했다. 서울지검공안부 이사철검사는 1일 서울형사지법 오세빈판사 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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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4.미술 평론가(1)
국내화단에서 미술평론가라는 위치는 모호하다. 서구 미술사 속의 평론가는 한 시대의 경향을 앞서서 읽어내고 작가를 키워내기도 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우리 미술계 내의 평론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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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조소와의 새로운 만남-'한국근대미술…보는 눈'展
현존 작품의 절대 수 부족과 회화 부문에 치우친 미술 연구자들의 관심 탓에 일반에 알려질 기회가 거의 없었던 우리 근대 조소 (彫塑 : 조각과 소조, 깎는 것과 붙이는 것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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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물화전 지상감상|이규일|구본웅 작 『우인상』
이 작품은 서산 구본웅 화백(1906∼1953)이 1935년에 그의 둘도 없는 친구 이상을 그린 것이다. 서산은 1933년 동경 태평양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와 국내에서 작품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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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서화백년(73)|이당 김은호
후소회가 탄생하던 1936년 봄에 나는 또 하나의 큰일을 벌였다. 어느 날 서양화가인 박광진을 만나 미술 원을 세워 보고 싶다고 말했다가 그에게서 반가운 소리를 들었다. 박광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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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화랑개설 3돌 50년대 회고전 열어
문화화랑은 개설3주년기념으로 50년대 회고전이라는 특별기획전을 1∼13일에 연다. 여기 등장시킨 유화가는 55명. 기획 자체는 좋았으나 인지에는 부리가 적잖은 것 같다. 나헌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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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웅 화백 유작전
고 구본웅화백의 시화유고전이 26일∼5월2일 한화랑(서울관훈동169)에서 열리고있다. 이는 세시기와 풍속을 내용으로 한 유고 시화집『허둔기』의 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원본공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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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애장품전|도상봉씨 유작 등
작고 작가와 생존 작가 등 중견작가의 서양화 애장품전이 7∼14일 예화랑에서 열린다. 작고 작가는 박수근, 김환기, 구본웅, 도상봉, 정규, 이규상씨 등이고 그밖에 남관, 한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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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과천에선 … 미술관이 가장 뜨겁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 2·3층 회랑에선 조각·공예 소장품전 ‘비밀의 숲’이 열리고 있다. 남는 공간을 채워 넣는 식이었던 소장품전이 달라졌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