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라덴 헌터’ 패네타
대통령 자리에 앉은 군지휘관 … 이것이 미국의 힘 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의 상황실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안보팀이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인 ‘제로니모 E-KIA’
-
“빈 라덴은 죽어도 메시지는 죽지 않아” 보복 테러 암시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들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보도가 사실이 아니길 기도한다며 미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 ‘이슬람원리주의포럼’ 웹사이트에는 2일 “오, 신이시
-
“카시오 시계 찬 아프간 시민들…미군, 테러범 의심 관타나모 수용”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군의 관타나모수용소에 수감된 테러 용의자 150명이 죄 없는 사람이었으며 미국이 이를 알고도 숨겼다는 사실을 25일 폭로했다. 위키리크스가 입수
-
“카다피에게 지면 가족 몰살 … 끝까지 싸우다 죽을 것”
이상언 특파원 “다다다다당.”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씩 기관총 소리가 들렸다. 총성은 밤에도 들려왔다. 시 외곽에서 시민군이 사격훈련을 하거나 전의를 다
-
어산지 ‘최후의 심판’ 파일 터뜨릴까
영국 런던에서 체포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차 안에서 왼편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가 7일 차를 탄 채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
“중국, 힘 과시 외교로 전 세계서 친구를 잃고 있다”
위키리크스 도메인(wikileaks.org)으로 접속하면 사이트 폐쇄를 알리는 안내 화면이 나오지만 새 주소(wikileaks.ch)로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오바마 초대 법률고문 골드먼삭스 편에 섰다
‘주말의 기습’을 당한 골드먼삭스가 감독당국을 상대로 반격 채비에 나섰다. 먼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대 법률고문을 지낸 거물급 변호사를 고용했다.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
[삶의 향기] 식코와 미국의 자존심
미국은 좋은 나라다. 존경스럽고 때로는 위대하게 느껴지는 그런 나라다. 하지만 마이클 무어의 다큐 영화 식코를 보면 “세상에, 이게 진짜야” 하고 놀라게 된다. 미국 같은 나라에
-
[시론] 한·미 FTA 비준 갈 길 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지 3년째다. 하지만 미국 내 비준까진 아직 장애물이 많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전임 부시 정권과는 다른 무역 정책을 펴겠다고
-
수감자 떠난 관타나모에 난민 수용시설
수감자 학대 논란으로 악명을 떨쳤던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가 아이티 구호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관타나모 기지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취임 이후 폐쇄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이
-
아이티 가는 ‘구호의 길’도 막혔다
지진으로 초토화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주민이 14일(현지시간) 수퍼마켓에서 약탈한 밀가루 포대를 옮기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로이터=연합뉴스]“다른 나라 구조대가 오고
-
[사진]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처럼 …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 내 수용소가 문을 연 지 8년째 되는 11일(현지 시간), 수감자로 분장한 사람들이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주변에서 수용소 폐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
오바마 대테러전 ‘공항’부터 시작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이 3일(현지시간)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이 공항에서는 한 남성이 공항 내 C터미널의 출구를 통해 몰래 보안구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터미널
-
“NSA,넉 달 전 테러 용의자 단서 감청”
여객기 테러 미수 사건의 후폭풍이 연일 미국을 뒤흔들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테러 시스템의 실패’를 질타한 지 하루 만에 각 기관이 테러를 예고하는 단서를 무심히 흘려
-
월드컵, 이라크 철군, 미 중간선거 … 2010년 세계는 어디로
2010년 지구촌 ‘태풍의 눈’은 8월과 11월이 될 듯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월까지 이라크 전투병 철수,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을 끝내겠다고 발표했다. ‘앓던 이’
-
400억 달러 헛돈 쓴 미 항공보안 강화
미국이 2001년 9·11 테러 이후 400억 달러(약 47조원)를 들여 항공 보안을 강화했지만 테러 방지에는 무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거나 무시해
-
[세계는 지금] “환영! 관타나모 수감자들”
미국 일리노이주 톰슨시는 요즘 들떠 있다. 쿠바의 미 해군기지 관타나모에 수용 중이던 9·11 테러용의자 100여 명을 이곳으로 옮겨오기로 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 때문이다.
-
미, 관타나모 수감자 옮길 교도소 결정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감된 테러용의자들을 이송할 장소로 일리노이주 톰슨교도소를 선정하고 이의 매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AP통신은 15일(현지
-
“테러범 선동장 될라” 9·11 민간재판 논란
“9·11 테러리스트를 군사법정으로 보내라.” 5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앞에선 1000여 명의 시위대가 몰려들었다. 때마침 뚝 떨어진 수은주에다 쏟아지
-
타임 인터넷판, 지난 10년 10대 최악 뉴스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은 최근 지난 10년간 일어난 ‘세계 10대 최악의 뉴스’를 선정, 발생순으로 소개했다. 맨 먼저 꼽힌 것은 2000년 미 대선. 조지 W 부시 공화당
-
휴대폰 관리 잘못한 남편, 이혼 소송 당해
자신의 휴대폰에 부인을 '관타나모'로 저장한 남편이 이혼 소송을 당했다. 사우디의 한 여성이 자신을 '관타나모'라고 표현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
[이코노믹 뷰]버나드 메이도프가 美 재무장관?
미국 달러가 붕괴한다. 허황된 소리가 아니다. 많은 경제 분석가가 하는 말이다. 미 재정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 중앙은행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들이
-
오바마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맨 오른쪽)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상황실에서 각료·보좌관 등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
[분수대] 불면
수메르 신화에 따르면 인류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물로 망할 뻔했다. 신의 잠을 방해한 탓이다. 신의 왕 엔릴은 수하의 신들에게 각종 잡일을 시켰다. 꾀가 난 신들은 진흙·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