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사죄 담화' 발표했던 日고노 "당시 총리도 강제성 인정"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은 '고노 담화'를 1993년 발표했던 고노 요헤이(河野洋平·86) 전 중의원(하원) 의장이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宮沢喜一) 총리도
-
한동훈 떠났어도 '약속' 지켰다…장관 퇴임 직전까지 당부한 이것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약속한 범죄 피해자를 위한 종합 대책이 27일 공개됐다. 한 전 장관은 퇴임 직전까지 법무부 실무진에게 정책 마무리를 당부했다
-
한국서 정명석 23년형 축하파티…'성폭행 폭로' 메이플 근황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출연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한 홍콩 여성 메이플이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
-
호텔서 “도와달라, 살인자” 소리…일본 공개 ‘DJ 납치 그날’
일본 경시청이 일부 공개한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 수사 기록을 보도한 25일 아사히신문. [아사히신문 캡처] 일본 아사히신문은 25일 일본 경찰의 ‘김대중 납치 사건’ 수사
-
호텔서 들린 "도와달라, 살인자"…DJ 납치 그날, 日자료 공개
‘김대중 납치 사건’에 대한 일본 경찰의 수사 기록 일부가 공개됐다. 수사 기록엔 납치 실행범 중 한명으로 주일 한국대사관 일등서기관이 지목된 경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실제 일
-
"사후 20년간 내 작품 공개 말라"…최초 추상화가 유언, 왜
男 사진 마노엔터테인먼트'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은 ″20년 동안 나의 작품을 공개하지 말라″는 유언으로 100여 년간 미술계에서 사라졌다 마침내 세상에 나온 화
-
"북에 최고 성탄선물은 자유, 너무 늦지 않게 배달되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탈북 다큐 주역 김성은 목사와 이현서 작가 장세정 논설위원 두 가족의 생생한 탈북 현장 영상과 스토리를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
-
이름 바꾼 천인계획, 미국의 대응은?
2018년 12월 중국계 미국인 물리학자 장서우청(張首晟) 스탠포드대 교수가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시 55세였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발표됐다. 하지만 공교로운 시
-
송영길 구속 시킨 檢, 녹취록 '돈봉투 의원' 줄줄이 소환한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18일 구속되면서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의원 20명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검찰은 핵심 증
-
최순실과 눈도 안 마주쳤다, 그녀는 중요한 말은 쏙 뺐다 [박근혜 회고록 35] 유료 전용
특검에 이어 수사를 진행한 검찰이 나를 기소하면서 적용한 죄목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강요 등 18개였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중에서도 검찰이 가장 공들인 것은 나를 뇌물죄로
-
이스라엘 전쟁이 건드린 '美뇌관'…명문대 총장들 벼랑 몰았다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하원의 교육·노동위원회의 '캠퍼스 리더들에게 책임을 묻고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
美대통령 후보 심문한 그 청문회실서…알몸男 성관계 영상 발칵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상원 청문회실. 사진 위키피디아 미국 상원의원의 남성 입법 보좌관이 청문회장에서 동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돼 해고된 이후 법적
-
국정원 직원 “청와대가 북 어민 귀순 표현 삭제 지시”
2019년 ‘탈북 어민 강제북송’ 당시 문재인정부 청와대가 보고서에 담긴 ‘귀순’ 표현을 삭제하고, 북한에 강제로 어민들을 돌려보내게 한 과정에 대해 국정원 요원이 법정에서 처음
-
北, 2만명 앞에서 남녀 9명 공개처형…이유는 "소고기 팔아서"
북한 운곡지구 목축농장의 소들. 조선중앙통신 지난여름 북한에서 남녀 9명이 소고기를 불법 유통하다 적발돼 처형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북한에서 소를 사적으로 소유하거
-
[단독]국정원 직원, 강제북송 증언 "文청와대서 귀순 지우라했다"
2019년 ‘탈북 어민 강제북송’ 당시 문재인정부 청와대가 보고서에 담긴 ‘귀순’ 표현을 삭제하고 북한에 강제로 어민들을 돌려보내게 한 과정에 대해 국정원 요원이 법정에서 처음으
-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北방문 때 10세 여아도 성희롱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지난 2016년 11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화 '투르 드 프랑스' 시사회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
[월간중앙] 심층취재 | 사이버 안보의 첨병, 화이트해커의 세계
“AI(인공지능)가 해킹하는 시대, 영화 같은 일 실제로 벌어졌다” 北 지난해 가상화폐 2조 갈취…윤 대통령 “화이트해커 10만 양성 프로젝트 가동” 국내 사이버 안보 컨트롤
-
JP “이제 좀 놓아주십시오” 박정희 “왜, 총리 하기 싫어?” (62) 유료 전용
1975년 12월 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했다. 4년6개월 전 총리에 취임한 뒤 쉴 새 없이 달려오다 보니 육체적으로 한계 상황에 다다른 것이다. 이후락 중앙정보부
-
美워싱턴DC 인근 주택서 폭발 사고…한국계 추정 용의자 사망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주택의 폭발사건 현장. AP=연합뉴스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주택가에서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폭발사건이 발생
-
“하마스 무차별 성범죄…입막음하려 여성인질 석방 안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집회에서 시위자들이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여성들의 사진과 “유엔 여성기구들의 침묵이 오히려 큰 소리를 낸다”는 글이 적힌 포스터를 들고 있다.
-
"돈 찔끔찔끔 주니 잘 안 된다"…브로커 법정서 드러난 수사무마
'사건 브로커' 성모씨의 비위 의혹을 검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탁모씨(오른쪽)가 코인 사업 동업자와 함께 찍은 사진. 탁씨는 코인 사기와 경찰 수사 무마 등을 위해 성씨에게
-
"하마스, 남녀 안가리고 무차별 성폭행…지금껏 본 것 중 최악"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 근교에 설치된 하마스에 의한 학살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이스라엘 여군들이 서로 안고 있다. EPA=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
하마스 터널에 지중해 바닷물 퍼붓나…美에도 알린 '침수 작전'
이스라엘군이 지난 2014년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서 취재진들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들이 이용하는 터널을 공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
-
"저출산 땐 北체제 붕괴"…위기의 김정은, 어머니 띄웠다
"출생률 감소를 막고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당부하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