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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의 FUNFUN LIFE] 비만 오면 설렌다, 나의 사랑 나의 장화
5년여 동안 사 모은 장화들.장화가 좋다. 맞다. 그 비 오는 날 신는 고무 신발 말이다. 비 오는 날도 좋다. 비 오는 날이 좋아서 장화가 좋은 건지, 장화가 좋아서 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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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얕아 보트도 못 가 1㎞는 백사장 행군
16일 오후 낙동강변인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차가운 강바람을 막을 두터운 옷과 구명조끼에 장화를 신은 김태호 경남지사와 창원·김해·밀양·양산·의령·함안·창녕·합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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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레인코트·부츠로 멋내기 장마철 우울함 싸 ~ 악 ~
◇촬영 협조=꼼뜨와 데 꼬또니에(의상), 빈폴(의상), 일 드랍스(부츠) 트렌치코트를 입은 멋쟁이 영국 신사는 아니더라도 우산을 늘 챙겨야 하는 장마철이다. 높은 습도와 눅눅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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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한우마다 1 ++ 특등급 “牛~와”
26세에 소 한 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상준씨. 지금은 2개 농장에 700마리가 넘는 한우를 기르는 부농이 됐다. [정읍=신동연 기자] 선홍빛 살 틈틈이 눈처럼 하얗게 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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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한우마다 1 ++ 특등급 “牛~와”
26세에 소 한 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김상준씨. 지금은 2개 농장에 700마리가 넘는 한우를 기르는 부농이 됐다. [정읍=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소고기 등급 판정은… 선홍빛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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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멈추고 기름 속으로 들어가다
환경운동가 이승우 씨(37)가 동계 국토횡단을 잠정 중단했다. 수십 명의 청년들과 함께 환경 운동에 앞장서온 그가 갑자기 왜 활동을 멈췄을까. 사정을 알아보니 그의 발길은 태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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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계속되는 ‘태안의 기적’
3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해변에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장병들이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가운데 바위와 자갈에 붙어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안희수 해병 준장은 “일반인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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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달러 결혼식의 유력후보 크세니야 소브착은 누구?
러시아의 세계적 금속 재벌인 미하일 프로호로프가 '초호화판 시한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력 신부감인 크세니야 소브착(Ksenia Anatolyevna Sob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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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국 안에 초강기업
한 기업의 매출액이 그 나라의 전체 예산을 앞지르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 세계 1위의 휴대전화 업체인 노키아의 매출이 처음으로 핀란드의 예산을 앞질렀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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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소련군에 쫓겨난 동독 귀족들 아름다운 귀향
독일 통일 후 시간이 흐르면서 옛 동독 지역에 과거의 '귀족'들이 하나 둘 돌아오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4일 보도했다. 이 지역 귀족의 상당수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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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수재때 한국구호품 美서 거절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동남부를 강타했을 때 우리측이 전달하고자 하는 구호품을 사양하는 미국 정부에 사정하다시피 받아달라고 요청했던 사실이 10일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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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몸 즉시 씻고 수건 각자 사용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수해지역 주민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오염된 빗물과 넘쳐나는 쓰레기에 의해 수인성(水因性) 질환과 접촉성 피부병 등 갖가지 질병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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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몸 즉시 씻고 수건 각자 사용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수해지역 주민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오염된 빗물과 넘쳐나는 쓰레기에 의해 수인성(水因性) 질환과 접촉성 피부병 등 갖가지 질병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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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는 여전히 웰빙 정당"
30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 수련회 입교식에 지각한 박근혜 대표(오른쪽에서 둘째)와 의원들이 '정신! 개척!'을 외치며 앉았다 일어서는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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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글 '점핑부츠', 승마할 때도 OK
승마할 때도 신을 수 있는 패션부츠가 나왔다. 에이글의 '점핑 부츠'다.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로 소재는 고무다. 메인 색상은 검정, 상단 부분은 갈색이다. 사이즈는 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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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전곡 '청산김치' 공장장 윤석일씨
경기도 전곡농협이 운영하는 청산김치 공장의 윤석일 공장장(오른쪽)이 포장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함께 한국산 재료로만 담근 포기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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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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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신제약 '폴리멤' 외
■ 신신제약 '폴리멤' 신신제약은 습윤환경 상처치료 폼드레싱제인 '폴리멤'을 출시했다. 폴리멤은 상처 부의에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는 보습 환경 드레싱으로 딱지가 생기지 않아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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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리빙] 봄 거리는 온통 복고풍·소녀풍
올봄 외출복의 흐름은 자연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게 특징이다. 동화 속 소녀의 이미지에 자연의 색감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결합돼 한결 간결해졌다.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신사숙녀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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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처음 본 바다는 굉장했다. 나중에 중학교에 가서 만리포 해수욕장의 너른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보았을 때에 내가 처음 보았던 바다가 얼마나 황량하고 형편 없었던가를 알았지만, 어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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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불쑥 내민 손
1998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시인 이기성(38)씨의 첫 시집 『불쑥 내민 손』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 세상, 어쩌면 그래서 더 사태의 진상(眞相)에 가까운 모습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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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병, 알고 대처하자
입추가 지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추석도 빨라 성묘 나들이도 일찍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2002년도 전염병 통계 연보에 따르면 성묘철에 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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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병, 알고 대처하자] 풀밭·숲에 갈 땐 긴옷
입추가 지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추석도 빨라 성묘 나들이도 일찍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2002년도 전염병 통계 연보에 따르면 성묘철에 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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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저구마을 아침 편지] 누더기 장화
도시에서는 흔히 장화하면 비 오는 날만 신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 저구마을에 살면서 장화가 바다는 물론 들에서 일할 때도 어느 유명 메이커의 최신형 기능성 신발보다 요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