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가결…TK 서부권 “경제 도약 기대”
지난 25일 국회에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가결이 선포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고속철도로 이어지게 되면서, 고속철도 관문 역할을 할 대구·경
-
홍준표 "영호남 장벽 혈맥 뚫린다"…국회 문턱 넘은 '달빛철도'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 계획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대구시, 국토부] 광주와 대구가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이르면 2030년 철도가 개통하고, 대구에서 광주까지 1시간
-
본사엔 가라오케방, 여성가무단도…'쉬 황제' 꿈꾼 中부자 몰락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쉬자인 헝다 회장. 로이터=연합
-
〃암 특효약〃「인터페론」멀지 않아 국산화
「기적의 약」「꿈의 약」으로 불리는 「인티페론」이 우리나라에서도 생산돼 처음으로 암치료에 이용하게 됐다. 경희대학교 부설『동서의학연구소 암「센터」』(소장 임수덕박사)는「인터페론」의
-
“북녘 국군포로 500여 명 귀향·정착 사업 전개”
권성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군포로 송환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국가의 명령을 받고 참전했다가 포로가 된 분들을 국가가 절대 외면해서는
-
[중앙시평] 바이칼의 얼굴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눈부신 햇살 아래 바이칼은 온몸을 반짝이며 몽골-시베리아 고원에 길게 누워있었다. 창세 이전의 정적(靜寂)이 이랬을까? 호수 건너편 바위산 자락이 만들어
-
"국가 미래에 대한 속 깊은 고려 없어"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10일 "한반도는 수십 년 동안의 개발 위주 정책으로 환경파괴가 위험 수위에 올랐다"며 "이런 상태에서 진행되는 대운하 건설은 대한민국의 생태계를 결딴 내
-
실명제 증시 (정부) 각별한 신경
요즘 증시에서는 작년 말 김영삼 대통령이 증시를 찾았던 일이 새삼 화제로 재등장하고 있다. 당시 김 대통령 선거 후보는 「가장 바쁜 때」인 대통령 선거 바로 전날 증권거래소를 방문
-
A급 두뇌 저절로 모일 ‘인재 생태계’ 조성해야
① 마이크로소프트(MS)사 직원들이 지난해 초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본사에 모여 윈도 비스타 출시를 기념하고 있다. MS는 인종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인재 집합소로 경쟁력을
-
김대중 총재 비자금 폭로 재계반응
"기업인들에 대해 개천절 특별사면까지 하면서 '경제살리기' 를 외칠 때는 언제고 다시 '경제죽이기' 에 나선 이유를 모르겠다. " "정치권이 경제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부담만 주고
-
이철 철도공사 사장 '동북아 미래포럼' 강연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로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에서 이철 한국 철도공사 사장(왼쪽에서 셋째)이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
-
유호식 철도청 건설과장(앞서 뛰는 사람들:8)
◎“남북철도 올핸 뚫릴겁니다”/경의선복구 10년집념 “준비 끝났다”/우리쪽 구간 12㎞… 공기 6개월예상 서울에서 개성·평양을 거쳐 신의주까지 4백99.3㎞의 경의선. 그 초입에
-
본사 '중앙경제' 섹션 編協 '이달의 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정철)는 2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을 했다. 레이아웃 부문에서는 중앙일보 섹션편집부 이상국 차장(右)과 배원일ㆍ홍주
-
멈춰서 … 추워서 … 분통 출근길
2일 서울역에서 고장난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기던 중 전동차가 종로5가역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관계자가 철로에서 이탈한 차량 바퀴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최저기
-
(85)-희마의 계단⑫
「맥아더」장군의 용자가 인천만을 굽어본다. 오랜 풍상에도 위용을 잃지 않았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눈이면 전시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던 그의 기백이 동상의 혈맥을 이루고있다.
-
[다음은 인도다!] 5. 인도의 그늘
▶ 대형 빨래터와 판자집들이 얽혀 있는 뭄바이 시내의 ‘도비 가트’. 도비는 빨래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카스트 계급에서 최하층에 속한다. 대물림으로 빨래하며 살아가는 빈민층이다.
-
道公 "도로점거 시위 자제를"
"각계각층이 자기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툭하면 점거하는 고속도로는 바로 시어머니에게 역정난 며느리한테 배때기를 걷어차이는 개 신세가 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인터넷 홈페이지(ww
-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에 "필요시 주말 관계장관회의 소집"
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인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앞에 운행을 멈춘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불법과
-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생산적 금융 만들겠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17일 “부채를 늘려 단기적 호황을 유발하는 ‘소비적 금융’이 아니라 경제의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을 만들겠다”고 밝
-
홍콩에 쏠린 눈, 평양으로 돌려...시진핑 방북 노림수 두가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20~21일 평양 방문은 정치적으로는 성공적이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항과 연도에 수많은 사람을 내보내 열광적으로 환영과 환송을 하고,
-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평화도지사’ 최문순의 남북관계 해법
“스포츠 정치로 남북의 막힌 혈맥 뚫는다” 강원도, 2024년 1월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개최 북측에 제안 “정부가 독점한 정치적 방식으로는 관계 개선 요원, 민간 자율 넓
-
“공공기관 중복 기능 통폐합 … 예산 연 1조 절감”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는 1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구조 개혁이 중심이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뿐 아니라 공공·교육·금융 분야의 개혁 과제에
-
절반의 성공 영조④ ‘애민군주’의 한계, 군주의 눈물도 ‘양반’을 누르진 못했다
영조 어진(御眞) 영조는 어진 임금을 표방했으나 소론 강경파는 물론 아들의 피까지 손에 묻혀야 했던 비극의 임금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조선은 건국 초부터 군역
-
[정치] 박 대통령, 총선 룰 언급 없이 금융 노동 개혁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금융부문 개혁은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며 “금융개혁은 4대 개혁 중 가장 와닿기가 쉽지 않은 개혁이지만 실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토대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