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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경기장 전광판 기록 측정장비 |"한치도 오차 없다"
『땅』총소리와 함께 전광판의 시계가 1백 분의 1초로 돌아간다. 1위로 골인한 선수의 감격한 얼굴이 컬러 전광판을 가득히 채운다. 이처럼 경기강의 전광판은 경기의 흐름을 한눈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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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천5백m 순위조작
○…올림픽선발전에서 선수들끼리 고의적으로 순위를 조작하는 추태가 벌어졌다. 12일 여자 1천5백m 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던 임춘애 (임춘애·이화여대) 는 골인 지점을 불과 1m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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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근 2 연패 눈앞에
아시아최고의 스프린터 장재근이 단연 돋보이는 기량으로 2백m 준결승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눈앞에 바라보게 됐다. 장은 1일 2백m준결승에서 20초71로 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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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공탁구 잠깨웠다"중공팀 부단장
○…서인생중공팀 부단장은『한국선수들 덕분에 잠자고있던 중공탁구가 잠을 깨게됐다』 면서 『스포츠란 이기고지고해야 발전이 있는것』 이라고 토로. 60년대 세계를 주름잡던 중공의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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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조정은 노를 젓는 조수의 숫자와 보트머리에 앉아 키를 조정하는 타수의 유무, 남녀구분등에 따라 모두 8개 종목으로 나뉘어 있다. 즉 조수1명이 타고 혼자서 2개의 노를 저으면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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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차랄까봐 겁난다 지코-플라티니등|멕시코 월드컵 축구가 낳은 화제와 진기록들
86멕시코월드컵도 역대 대회와 마찬가지로 숱한 화제와 진기록들을 남겼다. 장차 월드컵 축구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특기할만한 얘기거리를 간추려 본다. ▲유일한 스타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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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주 세계를 업어치고 첫「금」|유도95㎏급 8강서 소에 극적역전…결승선 브라질에 우세승
【고오베=특별취재반】하형주(하형주) 가 또 한번 세계를 업어쳤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는 유니버시아드 경기 첫날인 25일 유도95㎏에서 우승을 쟁취, 한국선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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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부실 수비로 건졌다|대통령배 축구 신탁은, 성대 꺾고 "골키퍼 만세"
수비로 따낸 정상의 자리였다. 아슬아슬한 승부차기 곡예를 3번이나 거듭, 결승에 올랐던 서울 신탁은은 대학의 강호 성균관대를 꺾고 대통령배를 가슴에 품으면서 「수비만세」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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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단체 결승 오를듯
【뉴델리=연합】한국은 테니스 여자단체전에서 무난히 결승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은 15일 열린 제9회 아시안게임 테니스대진추첨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여자단체가 1회전서 태국을,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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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6)사각의 혈투 60년(34)철권 정복수|김영기
우리 나라 복싱사의 초기에 가장 대중의 갈채나 칭송을 모으며 일세를 풍미한 북서라면 뭐니뭐니해도 정복수다. 해방을 전후하여 정복수는 복싱의 대명사격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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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대결팀 결승선 안붙어|한국의 대일전 중요한고비
제8회 ABC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리그」를 벌여 패권을 겨루는데 결승「리그」서는 예선서 대결한 「팀」 과는 경기를 갖지 않기로 18일 각국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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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기장 시설허술
【테헤란 27일 AP합동】각종 시설에 막대한 경비를 투자한 대회조직위원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시설상의 미비점이 드러나기 시작, 27일에는 부랴부랴 수영「풀」을 뜯어고치는 소동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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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변과 진기록
「월드9컵」은 9회에 걸쳐 모두 2백33「게임」을 치르는동안 갖가지 이변과 진기록을 안고 있다. ◇이변 「월드·컵」을 거만스럽게 외면하던 세계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이 처음 나오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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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3연패 춘계대학축구
10일간에 걸쳐 16개 「팀」이 각축전을 벌인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의 패권은 연세대가 차지했다. 28일 비가 내려 진흙밭이 된 효창구장에서 강행, 수중전을 벌인 결승전에서 연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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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경·평 축구단 (21)|이혜봉
이 「베를린·올림픽」 2차 선발전 때의 조선 대표단 단장에는 조선 축구 협회의 권희창, 감독에는 현정주, 주장에는 이영민으로 명색은 조선 대표였지만 실제로 경성군이었고 일본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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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서울·연산 부산·축현 경기·제주북 4강 준결승서 격돌
【인천=노진호·박정원 기자】제3회 전국 각 시·도 대항 국민학교 축구대회는 22일 준준결승에서 연장전을 벌이는 등 경기마다 숨가쁜 열전을 벌인 끝에 서울 은평·부산 연산·제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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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한 결승선에 국민교생이 골인
13일 제37회 동아「마라톤」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 준비가 한창일 때 두 꼬마 선수들이 온몸에 땀과 먼지를 뒤집어쓰고 뛰어들어 식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16살의 조장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