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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시골 농촌에서의 추억 보관한 신작 에세이 출간
사람은 누구나 잡을 수 없는 시간, ‘과거’를 그리워한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이 만들고자 했던 ‘타임머신’은 아직까지도 염원의 대상이며, ‘복고(復古)’가 꾸준히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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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끝까지 쫓는다 … 공소시효 폐지 추진
권재진법무부가 고의로 사람을 살해하는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재진(58) 법무부 장관은 1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살인 등 생명파괴 범죄의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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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계속되는 ‘생얼’ 메이크업, 포인트는 강렬한 눈과 입
1 뉴욕 컬렉션 ‘도나 카란’ 쇼. 립글로스를 이용해 눈두덩에 반짝이는 윤기를 준 것이 포인트다. 2 런던 컬렉션 ‘장 피에르 브라간자’ 쇼. 눈두덩의 와인 빛 섀도와 새빨간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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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로 풀어본 ‘그놈 목소리’
지난 7일 800회 특집을 시작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1일 밤 11시 3부작의 최종회 ‘그 놈 목소리 뒤에 숨은 얼굴-이형호 군 유괴살인사건’을 방송한다. 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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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음감 vs 상대 음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천계영 화백의 만화책 ‘오디션’에 있는 장면입니다. 시골 논두렁을 걷던 송 회장은 주인공 달봉이가 혼자서 아주 특이한 놀이를 하는 걸 발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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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음감 vs 상대 음감
천계영 화백의 만화책 ‘오디션’에 있는 장면입니다. 시골 논두렁을 걷던 송 회장은 주인공 달봉이가 혼자서 아주 특이한 놀이를 하는 걸 발견합니다. 허공에 귀를 기울이는 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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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이순재 그대를 사랑합니다 황혼에 더 빛나는 사랑 시트콤의 히트로 ‘야동순재’라는 애칭이 붙었던 노배우 이순재(76). 그의 활약은 단순히 ‘노익장’이라고 부르기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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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아이들 …] 실화·각색 사이 길 잃은 ‘개구리 소년’
이 아이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1991년 대구에서 일어난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비극을 그린 영화 ‘아이들….’ [프리랜서 주재범] 해결되지 않은 사건에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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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다솔 피아노 독주회일시 2월 10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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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장마! 호호호 … 비오는 날 처지는 기분 날려줄 아이템
‘7월 장마 비오는 세상/ 다 함께 기죽은 표정들…’ 천상병 시인은 시 ‘장마’에서 비 오는 날의 풍경을 이렇게 읊었다. 그렇다고 비가 세상을 지배하는 장마 동안, 우리 모두 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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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제70회 정기 연주회 外
◆서울아카데미앙상블(객원악장 김수연) 제70회 정기 연주회가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한양대 음대 이대욱 교수가 지휘하고, 채리티체임버앙상블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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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악보 500권 외우려 꿈속에서도 지휘공부”
“첼로는 제가 직접 소리를 만들어내지만 지휘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끌어내는 거잖아요. 음악을 매개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것이 좋았어요.“ 천재 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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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아닌 지휘자로 무대에 선 장한나씨
“첼로는 제가 직접 소리를 만들어내지만 지휘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끌어내는 거잖아요. 음악을 매개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것이 좋았어요.“ 천재 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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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퇴치운동 본격화 … ‘채변의 추억’
1976년 6월, 길거리 약장수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기꾼과 가수·여자 곡예사·차력사·마술사로 구성된 이들은 서울 마장동의 공터에서 약을 팔다 걸려들었다. 노래와 차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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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꿈나무] ‘상처’로 상처 감싸준 우리 선생님
말더듬이 선생님 시게마츠 기요시 지음, 이수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61쪽, 1만1000원 학교를 끔찍하리만큼 싫어하는 여덟 아이들이 말더듬이 선생님 무라마치와 만들어가는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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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죽은 뒤 더 아름다워라, 사랑 있으니
오소리의 이별 선물 수잔 발리 글·그림,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32쪽, 9500원 ‘죽음’이란 고통스러운 소재를 따뜻하고 희망적으로 그린 그림책이다. 죽음의 당사자는 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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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철이·왕눈이·폴 … 옛날 만화가 돌아왔다
문화계의 복고 열풍을 타고 다시 찾아온 아톰·철이·왕눈이·폴 등 옛날 만화 주인공들이 극장과 TV, 인터넷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인터넷 포털 파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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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스승 이름으로 장학재단 세운 당대의 명필 치궁
▲치궁은 평소 인형을 좋아했다. 개구리 인형이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외출할 때는 토끼 인형을 팔에 안고 다녔다. 김명호 제공 1993년 11월 김영삼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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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자! ‘딸기가 좋아’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은 없을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 잡은 캐릭터 테마파크 ‘딸기가좋아’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 체험공간으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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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기상청, 차라리 개구리를 사다 키워라”
출처 : 중앙포토기상청의 주말예보가 5주 연속 교묘하게 빗나가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자 네티즌의 냉소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청개구리’ 유형인데요. 네티즌 ‘n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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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찰그랑 찰그랑, 무슨 소리일까요? 外
◇찰그랑 찰그랑, 무슨 소리일까요? (에밀리 볼람 글·그림, 고양이수염 옮김, 아이마루, 8쪽, 6500원, 유아)=‘우리 아이 첫 청각 발달책’시리즈의 첫번째 책. 책 가운데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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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이름으로 장학재단 세운 당대의 명필 치궁
치궁은 평소 인형을 좋아했다. 개구리 인형이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외출할 때는 토끼 인형을 팔에 안고 다녔다. 김명호 제공 1993년 11월 김영삼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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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향 초등생 함께 등·하교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대꾸하지 마라. 친구들과 함께 다녀라. 엄마·아빠를 잘 안다고 하는 사람을 조심해라….” 초등 3, 6학년 딸을 둔 서모(39·대구시 대곡동)씨는 요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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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서 되살아난 ‘개구리 소년’의 악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서 안양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실종된 이혜진양과 우예슬양을 찾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실종사건 수사본부가 차려진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