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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착륙한 센다이 공항, 1시간40분 뒤 쓰나미가 덮쳤다 …
일본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의 한 야구장이 12일 강진과 침수 피해를 당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도호쿠(東北) 지역을 덮친 강진으로 스포츠 시설도 큰 타격을 입었다.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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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체가 물잠긴 리쿠젠타카타 "반도 부분 절반이 떨어져 나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진 발생 이후 12일까지 100여 차례의 강한 여진이 계속되는 바람에 복구작업은커녕 피해 파악조차 쉽지 않았다. 철도·통신·수도·전기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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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쓰나미, 100명 탄 여객선도 달리던 열차도 집어삼켜 …
11일 오후 쓰나미(지진해일)가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를 습격하고 있다. 높이 10m에 이르는 이 ‘자연 괴물’ 앞에서 전봇대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선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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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상 ‘코스닥’ 입성하다
관련사진철스크랩 업체 자원 강진수 회장·서재석 사장 인터뷰 철스크랩 업체 ‘자원’ 국내 최초 상장 … 광산 광업권 획득 추진 “시너지 기대”해상수송시스템 구축 … 우회상장 한계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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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싸고 더 빠르게 … 크루즈에 차 싣고 제주로
전남 장흥군 노력항을 출발해 서귀포시 성산항에 도착한 장흥해운 소속 오렌지호에서 승객과 차량들이 나오고 있다. 오렌지호는 장흥~성산 구간을 1시간50분에 운항한다. [서귀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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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오늘도 큰눈 … 추위, 새해 초까지 계속
지난해 12월 31일 광주 남구청 직원들이 승촌동 농가에서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호남·제주 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교통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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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민주당에 질려 부렀어”“근디 투표장에만 가불면, 허허”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열렸다. 시민공천배심원제와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경선에서 강운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광주=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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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지우니 나이 10살 거꾸로 먹더라
외모 관리를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노인이 늘고 있다. [중앙포토]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싶은 건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없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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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청자 사세요”
강진청자박물관의 조유복 조각실장(오른쪽)과 도공 마광원씨가 6월 화목가마 작업 마지막 날 가마 안에 들어가 본벌구이가 끝난 청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화목가마는 초벌구이 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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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노래하는 주부 ‘천안카수’되다
천안여성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현옥씨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조영회 기자]‘신비로운 너의 모습 / 나에는 사랑인 걸 / 조금씩 다가오는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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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6성급 초호화 크루즈선 온다
부산항에 처음으로 6성급 초호화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7일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에 6성급 크루즈선인 퀘스트호(3만277t)가 입항한다고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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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경매 열린다
강진청자박물관은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안에 있는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청자 경매를 실시한다. 청자 경매는 전남도가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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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개월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 “북항 재개발 성공적 추진에 최선”
취임 1개월을 맞은 노기태(62·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0일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 세계적인 도시가 항만의 경쟁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며 “부산항이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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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중국 땅끝에서 ‘하와이’를 만나다
초승달을 닮은 야롱베이 청정 해변에 있는 리츠칼튼 리조트의 풀빌라. 나만의 풀장에서 발을 적시고 있으면 귓전에 파도 소리가 철썩인다.등판에 치덕치덕 옷이 달라붙는 여름날엔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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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글로벌 역량, 홍콩·싱가포르 못지않아”
부산은 개방성과 잠재력, 지정학적 측면에서 싱가포르·홍콩 같은 도시 국가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신선대부두 뒷산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야경. [사진=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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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안 크루즈, 일본노선 운항
지난달 연안 크루즈를 시작한데 이어 30일부터 일본 크루즈에도 나서는 ‘팬스타 허니’호가 부산항에 정박해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지난달 연안 크루즈 여행시대를 연 ‘팬스타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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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바닷내음과 음악의 하모니
지난해 강진군 마량항의 토요음악회 모습. [강진군 제공]강진군은 올해 첫 ‘마량 미향 토요음악회’를 29일 오후 3시 마량항 상설무대에서 열기로 했다. 토요음악회는 11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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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 사업 10월 착공
부산 북항은 녹지지역 30%, 상업지역 70% 비율로 개발되며 오는 10월 착공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가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북항재개발 사업의 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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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년 연속 판매왕 정송주 "고객에겐 무조건 Yes 마케팅"
지난해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하루에 한 대꼴로 모두 248대를 팔았다. 그 결과 2005년(235대), 2006년(264대)에 이어 3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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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항 수변공원 제주 돌하르방 2기 세운다
제주 시는 돌하르방 2기를 7일 오후 강진군 마량면 마량항 중방파제 수변공원에 세운다고 3일 밝혔다. 마량(馬良)항은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조선시대 제주도에서 공출한 제주마(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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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건상씨(전 충북대학장)별세 外
▶조건상씨(전 충북대학장)별세, 조항남(덕일자동차학원 상무)·항범씨(충북대 국문과 교수)부친상, 이종하(전 충북대 전기공학과 교수)·홍덕화(전 한전 경리처장)·임창균(전 일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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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으로 1명 사망 80여명 부상
25일 오전 9시43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서 발생한 리히터규모 7.1의 강진으로 1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와지마에 사는 52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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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항으로 놀러오세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전남 강진군 마량항의 방파제를 야외무대·벤치·조각품 등 공원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프리랜서 오종찬 10일 오후 전남 강진군 남해안의 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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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뿌리 찾아 120㎞ 뗏목 항해"
"이번엔 탐라국과 교류했던 벽랑국을 찾아 떠납니다." 뱃길 탐험가이자 제주 출신 시인인 채바다(62) 고대항해탐험연구소장이 탐라국(제주도에 있던 왕국)에 문화를 전파한 '벽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