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지진 사망자 233명 급증. 1500여명 부상, 1987년 이후 최악 지진
에콰도르에서 16일 발생한 지진으로 집이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 한 여성이 실종된 딸을 찾으며 울고 있다.남미 에콰도르에서 1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230명 이상이 숨진
-
정부, 지진 日 구마모토에 신속대응팀 파견
외교부가 17일 잇딴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 현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했다.외교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
도전정신과 정직함으로 일군 정도경영 47년…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는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4월호부터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창업 주역들을 연구해온 교수와
-
입도 즐겁고 눈도 호강하네
| 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6선 쪽빛 바다와 팝콘같은 벚꽃, 샛노란 유채가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왕지마을벚꽃길4월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다. 벚꽃을 비롯해서 개나리
-
“한국이 러시아 과소평가…남북 대화·통일에 활용해야”
6박7일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은 러시아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경제·평화·안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신인
-
[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
보고 느끼고 만지고 … 오감만족 강진 장터, 관광객과 통했다
문화복합형 전통시장인 오감통(五感通) 야외광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살거리가 있어 주말이면 1000명 이상이 찾는다. [사진 강진군] 인간이 보고 먹고 즐기
-
[평화 오디세이]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강물은 연간 1200억t이다. 나는 숫자를 옮겨 적을 뿐, 이 물
-
제주 말 들여오던 마량항, 주말 ‘놀토 시장’ 열렸네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수산시장이 열리는 강진군 마량항. 대형 야외무대와 조각품 사이로 장이 선다. 앞바다에서는 바나나보트를 탈 수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이어도횟집 김대선·박
-
[江南通新 사용설명서] 느리게 가야 보이는 풍경이 있다
“저 지금 공항이에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난 1일 오후 심영주 기자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캐나다로 떠나는 길이었습니다. 석 달 전 “해외로 공부하러 가겠다”고 선언해서
-
[J Report] 한국은요 … 외국 대학생들이 말합니다
“왜 한국 사람들은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 “한국 축제는 왜 매년 프로그램이 바뀌지? 외국 축제는 100년 넘게 안 바뀌는데.” ‘LG글로벌 챌린저 2014’ 프로젝트에 참가해
-
연 200만 승객 잡아라 … 전남~제주 뱃길 전쟁
제주도로 가는 뱃길 이용자가 지난해 2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계속 늘자 전남 지방자치단체들이 항로를 앞다퉈 열고 있다. 승객을 자기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선사의 적자를 보전하
-
남해 섬 36년 누빈 그녀, 마도로스 박
‘마도로스 박’ 박미숙씨가 전남지역 섬들을 돌아다니는 병원선 ‘전남511호’ 앞에 섰다. 36년간 배가 난파할 고비를 여러 차례 겪으면서 웬만한 파도엔 눈도 깜짝하지 않게 됐다.
-
요트는 '바다 자동차산업' … 전곡항, 돈·일자리 몰린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 수십 대의 요트가 정박해 있다. 2008년 이후 국제요트대회가 열리면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주민 소득도 증가했다. [안성식 기자] 7, 8년 전만 해도
-
[커버스토리] 흥겨운 밤, 찬란한 밤바다~ 업그레이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목포의 신흥 명물이다. 목포시가 135억원을 들여 설치했지만 공짜다. 대신 이 공연을 보려고 수많은 관광객이 목포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안녕하세요, 한국관광공
-
"본업을 버려도, 본업만 해도 망해" … '캡틴 킴' 바다에서 배웠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꽉 막힌 고속도로에선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바다의 개척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은퇴 후엔 교육사업에 힘쓸 생
-
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해남 땅끝길
앞은 물살이 거센 바다가 가로 막고, 뒤로는 크고 작은 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대한민국 땅끝은 고독한 분위기다. ‘끝’은 마무리·종착점·소멸을 뜻하면서 새로운 시작·재탄생을
-
1만4000원 광주비엔날레, 한복 입으면 공짜
추석(30일)을 맞아 민속놀이와 전통문화 공연 등이 많이 열린다.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곳도 적지 않다. 광주에서는 광주문화재단이 29일 오후 3시 증심사 입구 전통문화관에서
-
강진 마량 ~ 제주 2시간 쾌속선 운항 가능할 듯
전남 강진군 마량~제주 쾌속선 취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마량~제주 여객선 운송사업 면허 신청에 대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의 반려가 부당하다며
-
무바라크·카다피 몰락시킨 아랍의 봄 … 일본 안전신화 무너뜨린 쓰나미
역사는 10년 주기로 돌아가는가. 2001년 9·11 동시테러로 세계가 바뀐 지 10년 만인 올해 지구촌의 정치 지도에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9·11 테러 10년 전에는 소련이
-
전남 장흥-정남진물축제에서 여름축제 HOT 트렌드를 찾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며 TV, 인터넷, 여행서적을 열심히 뒤적이고 있는 당신. 패션과 연예 소식에는 빠르면서 어떻게 여름축제 핫 트렌드에 무덤덤할 수 있는가. 지
-
대한민국 1위, 강진청자축제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 가이드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받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계곡과 바다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휴식보단 몸과 마음을 더 지치게 만든다. 이번 여름에는 청자를 보고 체험하는 것
-
[동일본 대지진] 빗방울 떨어지자 “방사능 비 온다” … 주민들 일제히 실내로 뛰어들어
대지진, 쓰나미, 방사능 유출 등 연속된 재해로 불안이 가중되자 15일 센다이를 떠나려는 시민들이 미야기현 청사 앞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줄서고 있다. [센다이=김태성 기자] #
-
“쓰나미 온다” 끝까지 마이크 놓지 않았던 25세 미키, 엄마와 이웃은 살렸지만 …
박소영 특파원 14일 오후 동일본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 미나미산리쿠(南三陸) 마을. 미야기현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이 마을의 대피소에 마련된 실종자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