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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인사동] 옛것이 그리운 날, 걸어 보시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들러는 동네가 있다. 바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이다. 인사동에는 고미술품과 한국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화랑과 규방 등이 줄지어 있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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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짜리 ‘수퍼 병어’ 담백하고 고소한 게 씹는 맛도 제대로네
1 덕자찜.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고급스러운 맛이다. 큼지막한 덕자찜 한 마리와 여러 가지 밑반찬으로 상이 꽉 찬다. ‘덕자’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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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에도 된장, 덮밥에도 된장 … 그는 뉴욕의 된장남이다
1 미국 뉴욕 한식당 미슐랭 스타 셰프의 된장 요리 (4인분 기준) ‘단지’의 오너 셰프 후니김이 경북 포항 장 제조업체 ‘죽장연’의 장독대를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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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 품은 별미 중의 별미를 제대로 맛보는 ‘옥미정’
우두커니 지켜온 깊은 손맛의 멸치쌈밥! 손님들 발길 이어져! 푸른 바다에서 나는 먹거리가 무척 다양해 보물섬이라고도 불리는 남해바다 속에는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해산물들이 무척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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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의 진짜 손맛!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게국지부터 꽃게탕에 이르기까지 안면도를 떠올리는 맛 무더운 여름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이 맘 때쯤이면 가벼운 마음으로 1박 2일 혹은 당일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매우 많다.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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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살아 숨쉬는 싱싱함이 그대로 ‘더바다횟집’
맛깔스러운 손 맛을 더한 제주도 맛있는 집으로 우뚝! 서울에 사는 평범한 주부 S씨(38)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에서 대포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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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식품업계는 캠핑 스타일~
캠핑의 인기는 날로 오르는 가운데 추석 연휴가 있는 가을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캠핑에서 터를 잡고 텐트를 올리고 용품을 곳곳에 놓아두면 어느새 배가 고프다. 새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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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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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기장 생멸치
기장멸치축제(4월 19~23일) 첫날, 날이 저물어서야 멸치잡이 배가 귀항했다. 한 이틀 정신없이 멸치가 잘 잡히더니만, 이날은 멸치 떼를 찾아 꽤 오래 헤맨 모양이다. 어둑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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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운산그룹 회장댁 특별한 설날 밥상
뒷마당에 있는 한옥 별채에서 손님을 맞을 때면 정씨는 한국의 멋이 물씬 풍기는 소반을 사용한다. 서양인들은 이 앙증맞고 고풍스러운 ‘1인용 식탁’에 늘 홀딱 반해 버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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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밥상-서귀포맛집]제주 청정 바다의 맛을 느끼는 조림명가 !
제주를 찾았던 한 블로거의 글이 눈에 띈다. ‘지난봄, 혼자 올레길 걸을때 묵었던 민중각 주인 아주머니 추천으로 알게 된 서귀포맛집 조림 명가. 그때 먹었던 갈치 국이 그리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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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맛있는 밥상-제주 서귀포맛집] 제주로 떠나는 여행길엔 "천제연" 한번 들러보자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라면 단연 제주를 꼽을 수 있다. 제주 여행의 별미는 제주만의 토속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있는 코스를 잡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제주토속 음식점으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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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밥상 -용산맛집 진주집] 직장인들 점심메뉴 고등어구이 갈치조림 어때요?
가장 맛집이 많은 곳은 바로 서울일 것이다. 곳곳에 있는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이 있다. 그런데 그 맛 집 들만큼이나 많은 것이 소박한 백반을 즐길 수 있는 서민적인 음식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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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착 붙는 생새우 무조림, 보양식 같은 들깨 뭇국
나는 어릴 적 익은 무를 아주 싫어했다. 대신 아작거리는 생무는 좋아했다. 김치 담그는 함지박 옆에 붙어 앉아 하염없이 집어 먹고는 냄새 나는 트림을 하기 일쑤였고 동치미나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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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그곳에 가면 맛집멋집 '동태사랑'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면 더욱 생각나는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그러면서도 깔끔한 맛! 바로 동태탕이다.원하면 사시사철 어디서든 맛볼 수있는 것이 동태탕이지만 제대로 된 집의 맛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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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맛집 전통의맛을 볼수있는 생기원 에 가다
전통적인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곳은 어디일까? 뭐니 뭐니 해서 인사동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외국인들이 더 즐겨 찾는 인사동! 인사동에는 20여년이 넘는 맛 집들이 곳곳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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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박찬욱·설경구 … 부산영화제 가면 이 맛은 꼭 본다는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세계의 영화인들이 부산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이 기간에는 ‘멀리서만 빛나던 별’을 거리에서 혹은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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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삼성SDI가 뽑은 ‘베스트 4’
사람 입맛도 다르고 맛집 평가도 다양하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지역 단체 및 업체 소속원들로부터 맛집을 추천 받는다. 구성원 설문 등을 통해 즐겨 찾는 식당 ‘베스트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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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알만한 계란 요리, 알차게 익혀볼까
계란은 거의 매일 먹는, 아주 만만한 음식 재료다. 누구나 계란 프라이나 삶은 계란 정도는 다 할 줄 안다고 한다. 그런데 할 줄 안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계란 한 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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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원이 뽑은 ‘베스트 4’
사람의 입맛은 100인100색이다. 따라서 맛집에 대한 평가 또한 다양하다. 그럼 어떤 집이 맛있을까. 방법은 있다. 입소문을 타는 집, 단골 많은 집을 찾으면 후회할 확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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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⑧ 대통령만 5명! "입맛은 내가 영부인"
“김영삼 전 대통령님은 돼지고기 요리를 좋아하지 않으세요. 비지나 두부를 좋아하시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간장게장을 좋아하시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한약재를 넣은 것을 싫어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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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5’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 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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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소설가 한창훈이 씁니다 ① 벽문어(碧紋魚)
고등어는 이른바 ‘국민 생선’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등어 반찬은 꼭 있다. 길이 두 자 정도로 몸이 둥글고 비늘이 매우 잘다. 등이 푸르고 무늬가 있다. 맛은 달콤하며 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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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① 세계는 음식전쟁 중
미국 뉴욕 타임스의 음식 전문기자인 마크 비트먼은 한국음식을 즐긴다. 그는 최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나는 바비큐(불고기·갈비)와 냄비요리(전골·찌개), 그리고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