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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총소리 … 차 소리 … 리얼 효과음으로 생생 게임 만든다
게임 사운드디렉터는 생동감 있는 효과음과 배경음악으로 게임 전체의 분위기를 살리는 음향 디자이너다. 엔씨소프트의 사운드팀이 서울 삼성동 R&D센터 작업실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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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대법관 청문회로 몸풀고 10월 MB정부 첫 국감 때 격돌 예고
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1일 열린다. 12월 10일까지 100일간이다. 10년 만의 정권교체와 거대 여당의 출현, 절반에 가까운 초선(44.5%) 등원에 따른 세대교체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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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 페일린은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세라 페일린(左)이 최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남편 토드와 함께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막내아들 트리그를 안고 있다. [앵커리지 AP=연합뉴스]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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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엔지니어로 전담팀 만들어 기술 노하우 전수
한화석유화학은 올 상반기 1조5293억원의 매출과 14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사상 최고 실적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 3조원 달성도 기대할 만하다. 쾌조의 실적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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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장 문광위, 與 언론계 vs 野 중량급
보수-혁신 대결장 문광·교육·외통 18대 전반기 국회 최대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곳.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다. 여당 의원들은 방송 개혁과 인터넷 포털 규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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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해 봅시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18대 전반기 2년간 상임위원회를 이끌고 갈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진형 행정안전·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유선호 법사·홍준표 운영·김영선 정무위원장,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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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우리집 인테리어 ‘화장발’세워볼까
‘꾸밈 by 조희선’의 조희선 실장이 리노베이션한 90㎡ 아파트. 아이가 없는 부부 둘만 사는 집으로 신혼부터 살던 집을 네오클래식 스타일로 바꿨다. 이 집의 특징은 공간 활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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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 간 불화 확대돼선 안 된다
종교 차별을 이유로 성직자와 신도들이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에 나서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게 됐다. 서울광장에서 오늘 열리는 ‘헌법 파괴·종교 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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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일상의 삶이 다큐멘터리다
일상을 바라보는 14개의 시선이 다가온다. 중앙방송 Q채널은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함께 30, 31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총 25시간 동안 14편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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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조트는 종합레저 본부
힐튼 남해(큰 사진)와 덕산 스파캐슬. 시대가 변했으니 노는 법도 달라진다. 먹고살기 빠듯했을 땐 훌쩍 떠나기만 해도 좋았고, 해외여행 제한이 풀린 20년쯤 전엔 여권만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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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2일 만에 정상화
18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한 지 82일 만인 19일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 정상화 됐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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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두려운 ‘한증막 쪽방’ 독거노인
김선숙(가명·77) 할머니가 찜통더위 속에 어두운 2평짜리 방에 앉아 있다. 창문이 없어 어둡고 환기마저 되지 않는데 전기요금 때문에 선풍기도 계속 틀지 못한다. [사진=강정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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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에서 영웅으로, 장이머우 30년이 중국 30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것은 중국이 낳은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였다. 개막식 다음날인 9일 그는 "영화 한편 만드는 것보다 100배는 더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이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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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애인 복지는 부담 아닌 당연한 의무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가수 강원래씨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누누이 강조한다. 강씨뿐 아니라 국내 장애인 열 명 중 아홉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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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오늘 방한 … 미 비밀경호대 수백 명이 움직인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에 있는 가족 별장에서 주말을 보낸 뒤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오르고 있다. [샌퍼드 AP=연합뉴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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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28)
“비교 없이 지식 없다.”그렇다. 덥다-춥다, 크다-작다와 같은 단순한 문제에서부터 민주적이다-독재다, 잘산다-못산다와 같은 보다 복잡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식은 비교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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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도시 자연형 하천사업은 메가 트렌드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이에는 도심 지역 자연형 하천사업이 인기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서울시 청계천 복원사업은 현 정부가 탄생하는 데 기여한 사업이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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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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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지원 전담 기관 아쉽다
대구에 사는 이와토 요시코(38·여)는 한국에 온 지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일본인이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이와토는 가끔 일본을 갈 때마다 동사무소와 구청·출입국사무소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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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320억짜리 서울교육감 선거
“야, 떴다. 떴어~.” 아이들도 선생님도 숨을 죽였다. 교장·교감 선생님은 교문까지 뛰어나가 90도로 허리를 굽혀 그를 맞았다. 양복 차림에, 흔치 않은 선글라스를 쓴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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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주의, 길을 잃고 방황하다
미국 보수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보수주의는 작은 정부와 자유무역, 규제 철폐 등을 핵심 이데올로기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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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캠핑장, 여유만만 1박 2일
올 여름, 김정용(36·상암동)씨 가족은 부담 없고 주머니까지 가뿐한 여름휴가를 즐긴다. 휴가를 따로 낼 필요도 없다. 매주말이 바캉스다. 김씨가 사는 상암동에서 가까운 한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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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③- "MB의 꿈은 이대로 끝나는가?"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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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쇠고기 협상 주역의 쓸쓸한 퇴장
지난 4월 18일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후 결과를 발표하는 민동석 차관보. [중앙포토]"모든 공(功)과 과(過)는 역사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런 희생과 결단 역시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