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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르 선보이는 두 고수 PD] '시트콤 달인' 송창의 형사
'영상 시인' 황인뢰, '시트콤의 대가' 송창의. 드라마와 시트콤 부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 최고의 스타 PD들이 오랜만에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올 가을 개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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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씨 한나라 입당
▶ 16일 오전 최병렬한나라당대표와 홍사덕총무가 입당한 전여옥대변인 내정자를 환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KBS 도쿄 특파원을 지낸 전여옥씨가 16일 오전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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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核을 뛰어넘어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사상 처음으로 남북한과 주변 4강이 같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에 미.영.중.소 연합국 수뇌들은 상대를 바꿔가면서 카이로와 얄타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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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할머니 광복군'의 5000번째 안보강의
광복군 출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간호장교로 활약하다 총상을 입고 전역한 오금손(吳錦孫.73.대전시 중구 산성동)할머니가 나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한 '백골 할머니의 안보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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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흐름을 뒤집어버린 대완착, 81
제7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1국 [제5보 (70~85)] 白·한국 曺薰鉉 9단 | 黑·중국 王 磊 8단 백△의 강수에 왕레이8단이 흑▲로 응징의 칼을 뽑아든 장면. 70을 선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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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권·기업 ‘정보팀’의 세계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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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경의 장편「내 안의 깊은 계단」
`행복의 땅에서 쫓겨나는 이브는 비통하나, 인습의 땅에서 걸어나가는 서른아홉살의 여자는 지쳐 보이지만 희망을 안고 있다' 소설가 강석경씨의 새 장편소설 「내 안의 깊은 계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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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대학팀 혼전 양상
대학배구 판도가 짙은 안개 속에 빠졌다. 새천년 배구슈퍼리그 초반부터 이변이 잇따르는 등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혼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양, 경기, 홍익, 경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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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핵분열 어디까지 왔나] 건설 · 반도체등 제 갈길
상반기를 넘기면서 현대그룹 구조조정의 핵심인 계열분리 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순조로운 진행은 아니다.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 계열분리와 현대건설 출자전환, 현대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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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데스크톱 세상으로 가는 가시밭 길
리눅스 데스크톱 기술이 당장 MS의 자리를 대신하진 않을 것이라는 것이 기업 IT 매니저들의 주장이다. 지난주 열린 리눅스월드 엑스포에서, 3대 컴퓨터 제조업체를 비롯한 1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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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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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의 영광|수감중인 19세소년이 대학검정에 2위합격
경북지구 66연도대학 검정고시(경북대학교서 시행) 합격자가운데 소년교도소에 수감중인 19세의 소년이 차위성적을 차지해 감방속에 감격의 눈물을 뿌리게했다. 영광을딴 주인공은 김천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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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브룩스 못말려"
최하위팀 KCC 이지스가 선두 SK 빅스를 잡았다. 캔드릭 브룩스(23득점·9리바운드·6어시스트)는 펄펄 날았고,빅스의 공격은 이지스의 수비에 막혔다.이지스는 6일 전주경기에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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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홍철, 국가대표 은퇴 선언
한국체조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29.대산기업)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16일 종목별 예선을 겸해 열린 남자단체 예선 뜀틀에서 11위에 그쳐 결승진출이 좌절된 여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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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14. 중화 개척정신의 산 기록 대만
“실의에 빠져 원망과 한탄을 했고 한 때는 낙담을 했었죠.희망을 잃고 매일 술로 지새는 막막한 인생,영혼을 잃은 내 인생은 마치 허수아비 같았죠.인생은 바다의 파도 같은 것,올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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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16강행 최상의 조편성은?
한국 축구의 순탄한 16강진출을 위해 희망하는 최상의 조합은 이뤄질 수 있을 것인가. 다음달 1일 2002월드컵축구대회의 서막을 알릴 조추첨식이 부산에서 열려 그동안 길고도 숨막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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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0년 선고받고 "너무 가볍다" 이색항소|창녀 죽인 피고…2심15년 받자 "고맙습니다"
살인죄로 1심에서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자신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더 무거운 벌을 내려 달라』는 이색 항소심 선고공판이 2일 하오 서울 고법에서 열렸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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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있는 대결 「시대의 자주 방패」
10월1일은 성년 국군이 또 한번의 연륜을 보태어 24주년 국군의 날-. 남북 공동 성명과 적십자인의 내왕 대화가 이루어져 분단 4반세기만에 찾아든 새로운 남북 「무드」 속에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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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마을』당선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모집한 「새마을 수기」 당·입선작이 결정되었다.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기차게 전개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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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를 다짐하는 계절
종교계가 벌이는 봄철 행사들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대자연의 축복을 찬미하면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각기 자기위치에서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려는 것이다. 기독교는 고난과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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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에세이 "눈물..."펴낸 시각장애인미영순씨
『고통의 체험을 나눔으로써 다른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책이 많이 팔려 장애인을 위해 쓸 수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맹인에 가까운 약시 장애인이면서 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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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피해 구제법 이번에는 법사위 통과할까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고가 나면 가시밭길을 각오해야 한다. 진료 차트를 확보하기 어렵고 손에 넣더라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의사 잘못을 입증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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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너마저… 탄핵 때 흘린 눈물 다 잊었나?"
열린우리당 창당의 핵심주역 '천(천정배).신(신기남).정(정동영)' 중 한 사람인 신기남 의원이 지난 달 29일 천정배 의원 통합신당 추진 공식선언에 참여를 요청받고도 거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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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정철 4백 주기…「논총」발간 등 행사 다채
조선시대 최고의 문인 송강 정철(1536-1593년)의 4백 주기를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펼쳐진다. 국문학계와 문단, 그리고 유림과 송강 후손들은 5일 충북 진천 송강사에서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