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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 논설위원이 간다] 폐플라스틱서 짜낸 기름… 에너지·기후 두 마리 토끼 잡기
━ 속도 내는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문병주 논설위원 역대급 한파가 엄습했다. 혹한에 따른 ‘역대급 전력 사용’과 가정에 전달된 ‘역대급 난방비’ 고지서는 국민의 냉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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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1500%? 대체 얼마야? '천차만별 성과급' 0% 직원의 한숨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의 현판의 모습. 연합뉴스 전자와 정유·석유화학 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성과급 규모를 확정 지었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리지만, 같은 회사에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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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연봉 극과 극…삼성전자 1억4750만원, 기업은행은 2900만원
삼성전자가 주요 상장 기업 중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연 1억4000만원대 보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이 29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그래픽=차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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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연봉킹' 삼성전자 1억4700만원…꼴찌는 IBK기업은행
사진 셔터스톡 삼성전자가 주요 상장 기업 중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연 1억4000만원대 보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이 29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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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투자은행 모두 픽했다, 내년 韓 유망주 두 곳 유료 전용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2700~2800선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2024년엔 한국 기업들의 이익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니까 내년 하반기쯤부터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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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핵심 경영진 모두 유임…ICT 계열은 대폭 교체
최영찬, 김철중, 안정은(왼쪽부터 순서대로) SK그룹이 1일 2023년 조직 개편 계획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위기 대응이 재계의 화두가 된 상황에서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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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사 키워드는 ‘안정’…주요 계열사 수장 대부분 유임
SK그룹이 1일 2023년 조직 개편 계획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위기 대응이 재계의 화두가 된 상황에서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이다. 사장 승진 8명, 신규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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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연임에 ‘차이나 런’ 반사이익? 외인 3.7조 ‘바이 코리아’
━ 외국인, 한국주식 매수 배경 국내 증시가 한 달째 선방하면서 ‘베어마켓 랠리’(추세적 약세장 속 일시 반등세)를 펼치고 있다. 국내외의 가파른 통화 긴축(기준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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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노사관계와 죄수의 딜레마
임이숙 한양대ERICA 경영학과 교수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는 게임이론을 거론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개념이다. 공범으로 의심되는 두 용의자가 각자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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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뜨자 덩달아 인기상승…배터리 핵심 소재 ‘동박’ 뭐길래
SK넥실리스 정읍 제5공장에서 작업자들이 구리를 녹여 얇은 필름형태로 가공한 ‘동박’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년 동박사업을 인수한 SKC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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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의 ESG인사이트] 환경·사회(ES)가 먼저냐? 거버넌스(G)가 먼저냐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ESG에 대한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생각은 대동소이하다. ESG를 적극 표방한 투자자들이나 그렇지 않은 투자자들이나 모두 ‘ESG'라 쓰고, ’G'라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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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증거은닉' SK케미칼 전 부사장, 1심 징역 2년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 본사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가해 기업 형사 처벌과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구호를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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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빠른 회복세, 차세대 주도주 예약
서울 시내의 한 대형쇼핑몰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뉴스1]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상반기 부진을 털고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금리 인상 추세가 어느 정도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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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 더 강했다…차세대 주도주 재확인한 2차전지
2차전지 관련주가 상반기 부진을 털고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전통적 주도주인 반도체가 주춤한 사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어느 정도 확인됐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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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최태원 SK 회장과 면담 “글로벌 보건 협력 확대”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왼쪽에서 셋째)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둘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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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탄소, 말레이에 옮긴다" 삼성·롯데·SK·GS ‘탄소 드림팀’
[사진 셔터스톡] 국내 주요 대기업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드림팀’을 구성해 말레이시아와 협력에 나선다. 국내에서 발생한 탄소를 모아 말레이시아에 옮겨 저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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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 줄줄이 내리는데, 완성차·정유업계는 오르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국내 상장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인 만큼 기업의 실적 확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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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실적 눈높이 내려가는데…그 와중에 추정치 오른 종목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국내 상장사들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 기업의 실적 확인을 통해 옥석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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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스코홀딩스, 2차전지 사업 손 잡는다
3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차전지 등 배터리 전문 전시 '인터배터리 2022' SK온 부스에서 현대 제네시스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을 형상화한 전시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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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한상의와 규제개선 협의…'대기총량제 유연성제도' 수용
환경부가 공장 신·증설을 위한 대기총량제 유연성 제도 도입 등 기업들의 건의를 일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기관리권역법상 지역 대기배출허용총량이 부족하면 추가 할당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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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만 팔아선 미래 없다, 정유사들 ‘탈정유’ 경쟁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을 갖추게 된다. [사진 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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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찌꺼기 짜고, ‘하늘택시’ 정류장 만들고…‘탈정유’ 속도 내는 정유업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해안에서 바라본 원유 및 가스 생산·시추 설비. [AFP=연합뉴스]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정유업계가 ‘탈(脫)정유’ 사업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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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조 시장 공략”…롯데케미칼, 美 배터리 스타트업과 합작사 설립
롯데케미칼은 차세대 배터리용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 및 고체 전해질 개발 스타트업인 '소일렉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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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걸린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 사실상 무산
11년 만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한 민간 조정 작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옥시레킷벤키저·애경산업 등 기업 두 곳이 피해 구제를 위한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