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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검찰, PD수첩 제작진 무죄판결 대법원에 상고
서울중앙지법은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 제작진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이 6일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능희 P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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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우병 보도 상당부분 허위”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에 대해 상당 부분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이상훈)는 2일 왜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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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쟁점 중 “허위” 0개 → 3개 … 검찰 “악의적 보도 면죄부”
2일 MBC PD수첩 ‘광우병’ 제작진에 대한 항소심 판결은 ‘무죄’라는 결론에선 1심과 다르지 않지만 사실 판단에서는 큰 시각차를 드러냈다. 특히 “쟁점이 된 다섯 가지 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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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PD수첩 광우병 보도에 허위 있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가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서 일부 내용이 “허위(虛僞)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어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다. PD수첩 제작진에게 1심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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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진술거부권, 들쭉날쭉 잣대 고친다
올 들어 주요 재판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피고인의 ‘검찰 신문 거부’ 허용 범위를 놓고 법원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검찰 신문 자체를 거부할 수 있는 ‘포괄적 진술거부권’을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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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에 있었던 가정법 표현 방송서 뺀 건 왜곡 의도” 추궁
“방금 상영한 원본 영상에는 (PD수첩이 인간광우병으로 숨졌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If Aretha is contracted”(만약 아레사가 감염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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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중국 지안 고구려 벽화 도굴 김종춘 고미술협회장이 돈 주고 지시”
2000년 도굴당한 장천1호분의 생활풍속도. 장천 1호분에선 가무 관람도와 예불도 등이, 삼실총에선 행렬도와 주작도 등이 도굴됐다. [MBC 제공] 10년 전 중국 지린(吉林)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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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강기갑] 경위 폭행, 탁자 손상 무죄 → 유죄 …‘기교사법’ 논란 종지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2009년 1월 5일 박계동 당시 국회 사무총장실을 찾아가 책상 위에서 ‘공중부양’하는 모습. [경향신문 제공]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국회 ‘공중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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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우병’편 원본 법정서 10월 첫 공개된다
MBC PD수첩 ‘광우병’ 편의 원본 영상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부장 이상훈)는 10월 7일로 예정된 PD수첩 제작진의 항소심 6차 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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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4대강 … ’ 불방
MBC는 17일 PD수첩 ‘4대 강 수심 6m의 비밀’ 편의 방송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밤 11시15분에 방영 예정이었던 ‘4대 강 수심 6m의 비밀’ 편은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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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MBC, PD수첩 인터뷰 원본 제출하라”
MBC PD수첩 ‘광우병’편 보도 사건의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이상훈)는 27일 MBC 측에 대해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 로빈 빈슨과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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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하면 정치 못해, 고통받더라도 끝까지 가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하루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 결정을 받은 이후 심경을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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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하면 정치 못해, 고통받더라도 끝까지 가겠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하루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 결정을 받은 이후 심경을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하루 3000만원이면 내가 파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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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 신영철 대법관 ‘재판 개입’ 논란
23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논란이 불거진 지 1년이 된다. 지난해 상반기 사법부를 뒤흔들었던 이 사건은 무엇을 남겼을까. ‘신 대법관 사태’는 서울중앙지법 일부 형사단독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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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상식 안 맞는 독단, 법관 양심으로 포장 안 돼”
이용훈 대법원장은 22일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상식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을 법관의 양심이라고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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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재정합의부 신설 등 조직 개편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에 대해 단독판사 3~4명이 모여 재판을 하는 재정합의부 4곳이 서울중앙지법에 새로 만들어졌다. 형사단독 판사도 경력 10년을 넘긴 법관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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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공개’ 헌법 109조 어기는 사법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법개혁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1·2·3심 판결(문)을 모두 공개하면 사법개혁의 70~80%는 이뤄집니다.” 2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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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공개’ 헌법 109조 어기는 사법부
“사법개혁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1·2·3심 판결(문)을 모두 공개하면 사법개혁의 70~80%는 이뤄집니다.” 2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만난 김평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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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무죄 근거 잘못됐다” … 사이버 논란
‘브릭(BRIC)’에서 PD수첩 ‘광우병’편의 무죄 판결문 일부 내용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브릭 토론방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 ‘a variant of C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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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나오자마자 판사 임용하는 제도 없애야”
‘로스쿨 도입에 따른 새 법관임용 방안’ 의결을 위한 사법정책자문위원회 회의가 3일 대법원에서 열렸다. 이홍구 위원장(오른쪽)이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법정책자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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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우 변협 회장 “모든 것 국민 앞에 공개하면 편향 판결 논란 사라질 것”
“모든 것을 국민 앞에 공개하면 ‘편향 판결’ 논란은 사라질 겁니다.“ 최근의 법원·검찰 간 갈등에 대해 김평우(사진) 대한변협 회장은 투명성 강화를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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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PD수첩, 공중파 이용해 일방적 주장 또 보도”
검찰과 농림부가 MBC PD수첩이 광우병편 제작진에 대한 무죄판결과 관련된 후속 방송을 내보내자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 재산인 지상파를 이용해 일방적 주장을 한다”는 것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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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파 사유화해 왜곡보도 감싸는 MBC
MBC가 그제 밤 ‘PD수첩’ 프로그램을 통해 공중파를 개인 소유물처럼 사용하는 상식 밖의 일을 또 저질렀다. PD수첩 ‘광우병’ 편 제작진의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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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형사재판, 단독판사 안 맡긴다
대법원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형사 사건은 단독 판사 대신 합의부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와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형사단독 판사들의 잇따른 무죄판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