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z-inside,China] 요즘 中 젊은세대, 명품백 대신 쇼핑백 든다
'2023 선전(深?) 쇼핑 시즌'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해 8월 10일 상품을 고르고 있다. 신화통신 명품백 대신 다양한 소재의 쇼핑백을 드는 게 요즘 중국 젊은 소비자
-
[Biz-inside,China] 중국 캠핑카, 거점 물류망 타고 한국 시장 빠르게 파고든다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끝나자 산둥(山東)성 룽청(榮成)시의 대형 캠핑카 생산기업이 분주해졌다. 새로 들어온 해외 주문을 따라잡기 위해서다.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
-
[Biz-inside,China] 'AI 도시' 슝안신구, "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도시"
지난해 12월 1일 슝안(雄安)신구 비즈니스서비스센터. 신화통신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이 슝안(雄安)신구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베이징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 보면 이제
-
[Biz inside,china] 中 결혼식에 부는 '저탄소 바람'...이색 웨딩버스 인기
중국의 결혼식 문화에 저탄소 바람이 불고 있다. 차 앞부분에 달린 붉은색 리본, 차창에 붙은 '희(喜)'자, 차량 안을 가득 메운 소품들... 트렌디하고 색다른 웨딩 버스가
-
"안경 안쓰는 사람 원함"…일요일 공원에 모인 中부모들, 왜 [이도성의 본 차이나]
1995년생 5월생. 베이징 출신 여성. 건강하고 화목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음. 성실한 베이징 출신 남성을 찾음. 안경 안 쓰는 사람 원함. 이도성 베이징 특파원 춘제(음
-
AI 시대에 치수(治水) 걱정? 中 물 못 다루면 다 가라 앉는다
중국의 역사는 치수(治水)의 역사다. 중국 최초의 국가인 하나라 우(禹)임금이 황하 치수에 성공해 정권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치수의 성패가 곧 리더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이자 정
-
中 식당도 손님도 허리띠 조르기…‘18가지 요리’ 파는 식당 북새통
일자리를 찾기 위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대도시를 찾던 중국 청년들이 다시 고향 소도시로 돌아가고 있다. 높은 실업률에 고물가·저금리·저임금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탓이다.
-
한한령 모른 체하던 미국이 태도 바꾼 이유는
미중갈등. 게티이미지뱅크 2016년 주한미군이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자 중국은 한국 상품과 관광, 문화 콘텐츠와 현지 한국 기업들에 전방위로 불
-
중동전쟁 위기에 미·중이 다급해진 이유는?
2023년 2월 14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스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손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은 국제 사회, 특히
-
미·일·필리핀의 포위 전략에 중국이 손 뻗은 나라는?
미중관계. 셔터스톡 미국의 대중국 전략은 직설적이다. 현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쿼드(QUAD), 서유럽 우방국들과 연합 전선을 펴며 세 방향에서 중국을 노골적으로
-
미국규제·반간첩법에 ‘차이나런’…외국인 투자 82% 급감
지난해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사업을 접고 나가는 이른바 ‘차이나 런(China run)’ 현상이 확연해졌다는 신호다. 중국
-
'APP 세대' 앱 사용 패턴으로 보는 중국 Z세대 가치관
APP세대의 생활방식 젊은 세대를 이해하기 힘들다면, 그들이 쓰는 앱(APP)을 보라 중국의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APP 세대’라고도 불린다.
-
중국 카드 게임과 전통 치마가 갑자기 뜰 수 있었던 비결
지난해 중국에서 두 가지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하나는 관단(摜蛋·중국 카드 게임)이고 다른 하나는 마몐췬(馬面裙·중국 전통 치마)이다. 일반 포커카드의 크기는 가로5.7cm
-
전기차 다음 미래 먹거리, 중국에서 AI 만큼 핫한 이 시장
펑페이 항공의 성스룽 2024년 2월 27일, 중국 선전(深圳). 펑페이 항공(峰飛航空)의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 성스룽(盛世龍)이 선전에서 주하이(珠海)까지 세계 최초
-
5년전 은퇴한 마윈도 가세했다…'알리의 반성문' 中서 화제
알리바바 ‘알리의 반성’이 최근 중국에서 이슈다. 진정한 고객이 누구인지 잊어버려 사용자를 위한 가치 창출을 하지 못했다. 경쟁 압박을 느끼지만 알리는 이제 돌아왔다. 4월 3
-
한국에도 진출, 홍콩 증시 상륙한 中 밀크티집
차바이다오 웨이보 중국 현지에서 밀크티는 커피 이상으로 사랑받는 음료다. 프리미엄 브랜드 시차(喜茶, 희차)와 나이쉐더차(奈雪的茶, NAIXUE), 가성비 브랜드 미쉐빙청(蜜雪冰
-
2024 글로벌 유니콘 발표, 중국 TOP 10 어딜까?
게티이미지 지난 4월 9일, 후룬연구원(鬍潤研究院)은 〈2024 글로벌 유니콘 명단(2024全毬獨角獸榜)〉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바이트댄스(字節跳動)가 1위를 차지했고, 스
-
말 많고 탈 많은 알리, 사실 다 계획이 있었다?
배송 지연, 낮은 품질, 제품 불량, 과대광고, A/S 지연까지…. 매일매일 엄청난 '직구 경험'이 주요 포털사이트를 도배하고 있다. 하다 하다 발암물질이 나온 제품까지 팔았다니
-
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 1분만에 1만대 불티…베이징이 웃는 까닭
샤오미(小米)의 전기차가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 샤오미가 만든 첫 번째 전기차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면서, 이를 의식한 여러 전기차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를 선언하는 분위기다.
-
‘언제적 BAT?’ 중국 떠받치던 3대 기업 위상 ‘흔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百度), 알리바바(阿浬), 텐센트(騰訊) 2000년대 전후에 등장해 중국을 호령하던 3대 빅 테크 기업. 이들은 한때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
-
알리·테무가 더 싸다? 똑같은 제품, 뜯어보면 속은 다르다
“지금까지 중국서 원가 500원짜리 떼어와서 5000원에 팔았던 거네?” “중간 마진 많이 남기던 소매업자들 호시절 끝났네” “어떻게 사든 어차피 다 메이드 인 차이나 아닌가?”
-
"맞다이로 들어와" 민희진에 중국인들 깜짝…대륙 난리난 까닭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배임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 "나한테 맞다이로 들어와!" 」 하이브와 경영
-
배관공이라 살았다?…10m 협곡 추락한 대만 남성의 탈출법
대만의 한 50대 남성이 등산 중 1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가 열흘 만에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SCMP 캡처 대만의 한 50대 남성이 등산 중 10m 아래 협곡으로
-
외국인 대중국 투자 30년래 최저치…'차이나런' 확연해졌다
지난 1월 상하이 증권거래소 대형 전광판과 폐쇄회로 카메라가 보이는 상점에서 한 남성이 작업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해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0여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