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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최고의 중국비즈니스맨을 만나다”
애니콜(삼성), 초코파이(오리온), 두산 굴삭기(두산인프라코어), 파리빠게트, 신(辛)라면, 락앤락... 만리장성을 넘은 우리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이 위기 속에서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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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0년 후를 꿈꾸는 난닝
비행기는 중국 남서부 광시(廣西)자치구의 난닝(南寧)공항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내려다본 난닝 하늘엔 크레인이 빼곡했다. 시내로 들어오는 버스에서도 유독 공사장이 많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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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디딤돌 놓을 ‘에너지 올림픽’ 온다
11월 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가 진행 중인 멕시코시티. 사회자가 “대구”라고 호명하자 객석의 한쪽에서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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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 실용화 때까진 원자력발전이 당분간 대안”
대성그룹 김영훈(56·사진) 회장은 8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에서 2013년 WEC 총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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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방일 때 ‘비즈니스 서밋’
이명박 대통령이 20~21일 일본을 방문할 때 한·일 주요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이 열린다. 방일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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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강 외교’ 100일 안에 초석 놓는다
지난달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취임식 축하 사절로 온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4월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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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외교사절 보면 커가는 한국 보인다
1948년 7월 24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의 취임식이 서울 중앙청 광장에서 열렸다. 보슬비가 내렸다. 한복을 입은 이승만 대통령은 오른 손을 들고 국민에게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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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외교사절 보면 커가는 한국 보인다
관련기사 세계 각국 수장 취임식 살펴보니 그래픽 크게보기매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자랑해온 게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축하사절단’이 온다는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한국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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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시 만난 정상 중 가장 예측 불가능”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만난 수십 명의 정상 중 가장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었다. 그는 국내를 의식한 반미 발언으로 미국을 당혹시켰다. 그러나 한미동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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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左)이 7일 오전 시드니 소피텔 호텔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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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장이 보는 남북 정상회담
신동연 기자 -정상회담을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대선 쪽으로 회담이 다가간 것은 북한의 수해 때문이다. 10월 초로 정해진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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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엔 부산으로 오이소"
부산의 경제계.학계.시민단체로 구성된 2020 올림픽유치시민지원협의회가 16일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여름올림픽 부산 유치 선언 행사를 했다. 부산 출신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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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총회 IOC위원을 사로잡아라
꼭 열흘 후인 7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강원도 평창의 운명이 결정된다. 과테말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평창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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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우옌민찌엣 국가주석 종전 후 첫 미·일 방문
응우옌민찌엣(64) 베트남 국가주석이 올해 미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활발한 정상회교를 펼친다. 베트남 국가원수의 방미.방일은 베트남전 종전 후 처음이다. 1986년 '도이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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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후진타오, 인도 방문 '50년 과거사' 접고 경제 동반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左)과 부인 류융칭(劉永淸) 여사가 20일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다. 오른쪽은 프라나브 무케르지 인도 외무장관. 후 주석은 중국 정상으로는 10년 만에 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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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새 호랑이 베트남이 뜬다
1975년 월맹군이 월남의 수도 사이공을 함락한 지 30여 년. 이제 베트남은 작은 중국에 비유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간다. 제조업 분야에는 일자리가 넘치고 빈곤율은 18%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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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베트남과 북한의 차이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활기차다.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거대한 행렬이 거리를 뒤덮고 있다. 상가는 불야성이다. 곳곳에 걸린 APEC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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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투자 급증
베트남 정부가 18~19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하노이 도심에 세운 조형물 아래 화단에서 5일 근로자들이 꽃을 손질하고 있다.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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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베트남은 우리 편" 구애 경쟁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빠른 경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한때 베트남의 적국이었던 나라들이 지금 와선 경제.군사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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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재취업] 똑부러진 프레젠테이션 알짜 자격증 못지 않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한 박미영(37.씨)는 프레젠테이션 덕을 톡톡히 봤다. 면접 코스중에 '5분 프레젠테이션'과정이 있었는데 이전 직장에서 쌓은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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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정담] "한·미 관계 약할수록 북한 문제 해결 어려워"
아시아 재단의 신년 정책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마이클 아머코스트(왼쪽) 전 주일 미대사와 스테이플턴 로이(오른쪽) 전 주중 미대사가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본사 이홍구 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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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1. 사회
2005년 한 해도 한국 사회에는 논란의 폭풍이 그치지 않았다. 쌀개방부터 사학법 개정, 줄기세포 연구 문제까지 논쟁거리가 많았다. 물론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 등 상큼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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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선…] 아세안+3 정상회의 막후
한국과 일본 건설회사가 지은 88층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우뚝 선 쿠알라룸푸르 시내는 모터케이드(요인들을 태운 차량행렬)의 경적음이 요란하다. 이곳에 모인 17개국 정상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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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국제도시 부산’ 앞으로 할 일은…
개국 이래 최대의 외교 이벤트인 2005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무사히 끝났다. 이중 삼중의 보안검색과 일부 도로 차량통행 금지, 일부 버스노선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