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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500m 서독 「켈러」 우승
【삽보로=임시 취재반】「삽보로·올림픽」 3일째 경기가 5일 7개 경기장에서 벌어져 서독의 「에르하르트·켈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백m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39초4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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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치밀한 작업이 필요해 많은 응모작 가운데서 8편이 본선에 올랐는데 그 중 공교롭게도 사실적 계열과 비사실적 계열이 반반씩이었다. 전자는 무대가 요양원·병원·공원 그리고 농촌 등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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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노병의 낙조|유엔군의 총퇴각(1)
1950년11월24일, 「유엔」군의 종전 공세 전개를 직접 보려고 동경에서 평양으로 날아온 「더글러스·맥아더」원수는 자신만만한 성명과 함께 「크리스머스」까지 병사들은 집으로 몰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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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스턴」황금 트리오|20세기 세 천재 한자리에
중앙일보·동양방송은 금세기 최상급의 아이작·스턴 트리오를 초청. 역사적 한국공연을 오는 9월 21일 하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갖습니다. 바이얼린의 아이작·스턴, 피아노의 유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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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주스」
분말「주스」는 2, 3개의 큰 업체를 빼고는 거의가 영세업자나 무허가업자의 손에서 생산되고있다. 보사부당국자에 의하면 종래에 분말「주스」를 생산해오던 큰 업체(조미료나 제과를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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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낙동강아 잘 있거라(2)|8군의 총반격(2)|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낙동강 교두보를 공격하던 북괴군 13개 사단은 9월16일부터 전개된 미 제8군의 총반격에 맞서 18일까지는 일진일퇴의 격돌을 되풀이했지만, 19일부터는 점차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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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대구 사수(5)|낙동강 공방전 (19)|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낙동강 공방전 때 대구·부산 시민을 비롯한 후방 지역의 주민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전선이 뚫려 적이 침투하게 되면 갈곳은 부산 앞 바다밖에 없으니까 전세의 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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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적치하의 3개월(14)|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2) 국군헌병소령의 아내에다 권총은닉과 살인음모라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집행장인 효창공원으로 연행중 때마침 B-29의 용산 대폭격으로 남대문 지하도에서 탈출에 성공한 이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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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적치하의 3개월(13)
(1) 불의에 적치 하에 갇혔던 일부 인사들 중에는 소극적인 지하잠복보다는 생사를 걸고 적극적인 방법인 탈출을 꾀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서 대구까지 7백50리를 문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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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좌등정일씨 담=나는 참모장으로서 1년 남짓 이왕 전하를 보필했는데 그 동안 전하의 근무하시는 모습은 아주 판에 박은 듯이 근직하여 한 점의 사심이 없고 어디까지나 공인으로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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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25」20주.... 3천여 증인 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제2본영...수원(5)|재편과 지연작전(하)
한강 남안에서 벌인 국군의 지연작전이 열세한 병력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은 몇 단위 부대가 용감히 싸웠기 때문이었다. 사실 낙오병들로 재편된 혼성부대들은 특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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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백만 그 살림의 현실과 이상-상수도
수도물은 도시인의 생명.「메컬로몰리스」로 치닫는 서울은 목마른 도시를 못면하고 있다. 5백만명을 넘어선 서울인구의 목을 추기기에는 현 수도생산량은 너무도 부족하다. 지난4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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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발문
여름철에는 현관이나 부엌 뒷문을 활짝 열어 놓을 때가 많다. 이때 그림과 같은 나무 열 개를 「아코디언」처럼 펴고 접을 수 있도록 이어 문으로 달면 훨씬 격리감이 나고 아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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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벽 선반
부엌 작업대위 벽에나 아이들 공부 책상위 벽에, 또는 욕실 한 모퉁이 벽 등에 그림과 같은 작은 선반을 만들어 매달아 두면 학용품 정리나 코피·세트, 조미료 병, 치약, 목욕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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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18개소 주1회 방역
서울시는 2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시내 2백18개소 전염병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매주 1회 월 4회에 걸쳐 분무·정호·생석회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시 당국은 종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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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장 길었던 3일(21)|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백선엽 대령의 제1사단을 기습 공격한 괴뢰군 부대도 역시 제1사단이었다. 여기에 옹진반도를 침공한 괴뢰군 제6사단의 2개 연대가 합세하여, 병력 비율은 2대 1로 적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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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군 3만 협공작전
【사이공1일AP·AFP·UPI=본사종합】「닉슨」대통령의「캄보디아」진격명령에 따라 8천명의 미 전투부대원들은 1일 아침 7시30분「캄보디아」영내로 진격하여 공산군의 월남작전을 총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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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틈을 주지 말라|세계의 중년 미녀들 「미의 보존법」
여성들이 나이와 관계없이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40∼50대 중년에 들어서면서도 30대보다도 더욱 날씬하고 젊고 생기 발랄하기 위해서는 심신 양면의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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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하이웨이』-홍성표(공군본부)
1970년대 항공계는 몇가지 유형으로 대별할수 있는데 첫째 속도면에서 초음속 (음속2배이상)을 비행할수 있게하고 둘째는 대형화라기 보다「에어·버스」를 위한「매머드」형이고 세째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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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점차 철군과|『고전』의 월남군
3만5천명의 미군의 제2단계 철군작업이 오는 12월15일로 끝나면 2만5천명의 제1단계 철군과 합쳐 월남내 미국 주둔병력은 약 6만5천명이 감축된다. 철군이 계획된 금년1월 월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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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기는 「20년전진」
휴전을 앞둔 월남은 「전후경제개발계획」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상실소속 「부·콕·툭」무임소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전후경제계획단은 미국USAI·V와의 계약아야 전후경제 계획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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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결승진출
【사이공12일UPI·AFP·AP=본사종합】한국은 2만5천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12일하오 이곳 「콩화」경기장에서 벌어진 월남국경일 축구대회준경승전에서 월남을 3-0으로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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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양지 첫 승리
68연도 「아시아·챔피언·컵」쟁탈대회 단일 「팀」파견 선발전이 16일 하오 효창구장에서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첫날 A조 예선「리그」에서 일모는 철도청을 2-0,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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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축구 1승1패
중앙일보사와 대한 축구협회의 공동초청을 받아 내한한 전 영국 「아마추어」축구선발 「팀」인 「미들섹스·원더러스」는 3, 4일 이틀동안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한국대표 「팀」과의 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