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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번 뛰기도 전에, 세계경제 꺾인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8%로 내렸다. 내년 전망도 2.6%로 기존보다 0.3%포인트 낮췄다. 미·중 무역 갈등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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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IPAF 회담·국제회의 성황리 개최 … 부실채권 처리 노하우 해외에 전파
지난달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IPAF)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 여덟 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첫줄 왼쪽 일곱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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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한국서 ADB 총회하는 내년 5월이 북 가입 타이밍”
━ 북한과 국제 금융기구 협력 가능할까 지난달 22일 평남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온천욕을 하는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김정은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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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홈런 5타점' 한국, 인도네시아 15-0 대파
빨리 끝내자 (자카르타=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7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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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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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전문가 “한반도 초기 통일비용만 최소 1190조원”
마커스 놀랜드 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 [중앙포토] 한반도 통일에 적어도 1조 달러(약 1190조원)가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커스 놀랜드 미국 피터슨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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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남의 돈으로 북녘 인프라 깔자"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세상 공짜 없다. 솔깃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도 예외가 아니다. 무엇보다 통일 후 북한에 새로 깔 인프라 비용이 엄청날 거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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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IB 반대한 건 실수 … 외교정책, 내년 대선 이슈될 것”
“미국의 실수다.” 로버트 졸릭(62) 전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 주도로 올 연말 설립 예정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미국이 반대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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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역사관이 통일에 중요”
박근혜 대통령이 5일 ‘통일대비론’을 앞세워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에서 “통일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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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며 성장하는 ‘디커플링’에 한국 미래 달렸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주변 도로가 노란색으로 변했다. 기후회의 협상 타결을 요구하는 환경운동가들이 페인트를 뿌렸다. [AP그린피스=뉴시스] 한국은 203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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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프라 8조 달러 시장 … AIIB, 한국 기업 참여 기대”
진리췬“프로젝트 선정 기준은 무엇입니까?”(대우증권 관계자), “친환경 기술 도입 기업의 인프라 투자 참여 기회는 어느 정도입니까?”(포스코 관계자) 지난 8일 한국을 찾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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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보수적으로 봐도 올해 3.3% 성장 가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중앙포토]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3.3%)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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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제거 달인’ 진리췬, AIIB 초대 총장 내정
진리췬(金立群·66·사진) 전 중국 재정부 부부장의 별명은 ‘폭탄제거달인(彈能手)’이다.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 당시 재정부에서 금융의 부실요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해 중국의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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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득불균형 속도, 아시아 5위
한국의 소득불균형이 아시아 28개국 중 다섯째로 빠르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의 불균형 상승과 정책함의’ 보고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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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세 번째 화살 이미 쐈다 … 일본 서비스 규제 개혁해야 명중한 것
사공일 본사 고문이 지난 20일 도쿄 일본은행 집무실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를 만났다. 구로다 총재는 사공 고문과 재무성 관료 시절부터 만난 20년 지기다. [도쿄=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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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잡아라”미·일·중 주도권 경쟁
미.일.중 3국이 비틀거리는 아시아를 놓고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무기는 돈이고, 명분은 경제위기 해소다. 미국과 일본이 16일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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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현황]연말 471억불 유지
가용외환보유고는 지난해말 88억달러에서 10월말 4백52억달러로 불어났다. 재경부 보도자료, 한은의 공식 통계, 기타 은행.증권사들이 만든 자료를 참조, 올해중 수급상황을 추정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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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유로화출범과 우리의 대응
유로화 출범은 브레턴우즈체제 이후 국제금융환경의 대변혁을 초래할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화에 필적하는 또 하나의 국제통화가 창출됨으로써 달러화의 중요성을 하락시켜 국제통화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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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일주일 맞은 김대중…외환위기에 잠못 이룬 7일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25일' 국제통화기금 (IMF) 노트' 를 새로 장만했다. 정동영 (鄭東泳) 국민회의 대변인은 "후보시절엔 TV토론 노트를 사용, 주의점 등을 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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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외부 찬사에 현혹되지 말자
최근 들어 우리 경제 상황이 다소 호전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9월중 제조업 생산지수가 약간 상승하고 있고 실업률도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품수지도 수입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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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세계은행·ADB통해 對개도국 보증 확대 추진
미.일등 선진국들은 통화위기를 겪고 있는 개도국들이 외국 민간은행의 융자금 회수로 외환부족 사태에 빠지지 않도록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ADB) 의 보증기능을 확대하는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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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외환시장…150억불 연내에 갚아야하는데 80억뿐
국내 외환시장에선 지난 3일 합의한 IMF의 구제금융 지원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아무리 따져봐도 연내에 갚아야할 외화부채에 비해 올해 들여오기로 한 IMF지원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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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IMF요구 조건 성실 이행으로 경제안정 찾아
태국은 국제통화기금 (IMF) 의 긴급지원 이후 IMF측이 제시한 지원조건들을 확실히 지켜나감으로써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7월 IMF에 지원을 요청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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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금융지원 참여할 의사있다" 대만 고위인사 밝혀
대만은 김대중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한국에 금융지원을 시사하는 등 그동안 소원했던 양측 관계를 개선할 의사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대만의 롄잔 (連戰) 전 부총통은 지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