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톤한국 중흥기 맞았다
척박한 토양의 「비뚤어진 소나무」처럼 자라지 못하던 한국마라톤이 90년대 들어 화려한 열매를 맺으며 국제무대에서 계속 승전보를 보내오고 있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황영조(황
-
독랑거 「마스터스」포옹
「독일전차」베른하르트 랑거(36) 가 올시즌 그랜드슬램대회(4대메이저대회)의 첫번째인 93년도 (제57회)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우승, 영예의 그린 재킷 주인공이 되었다. 랑거는 1
-
최고 3점 슈터 김상식 떴다
【광주·대구=방원석 기자】김상식(상무)이 올 시즌 허재(기아자동차), 김현준(삼성전자)의 뒤를 잇는 국내최고의 3점 슈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상식은 14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벌
-
올 골프 내장객 5백만 넘을 듯
올 시즌 골프장 내장객이 5백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한국 골프장 사업 협회 (회장 김진홍)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월말까지 61개 회원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내장객은 4백
-
농구 게임 시간
농구 선수가 코트에서 실제로 뛰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일반 사람들은 선수가 적게는 10년에서 많게는 20년 동안 코트를 누벼 적어도 몇 달 동안은 뛸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자
-
마종석 데뷔첫해 "최고투수"영예
염종석(19·롯데)이 프로데뷔 첫해에 투수부문 최연소 골든 글러브상 수상자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염종석은 11일 92프로야구 골든 글러브상 투표에서 총 1백74표 중 1백1표를
-
이오순 우승 홀인
이오순(이오순)이 제6회 한국 여자 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올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이오순은 24일 골드 CC챔피언코스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서 2오버 파
-
이오순 우승 홀인
이오순(이오순)이 제6회 한국 여자 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올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이오순은 24일 골드 CC챔피언코스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서 2오버 파
-
고우순 2년만에 정상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고우순(고우순·28·경주조선CC)이 92중경하티스트배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천만원의 상금을 차지하며 2년만에 이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
고우순 1언더파 선두
고우순(고우순·28·경주조선CC)이 4일 뉴서울CC 남 코스(파72)에서 개막된 92중경하티스트배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총 상금 7천만원) 1라운드경기에서 l언더파 71타(3
-
여고배구최강 경남여고 4명|선경 팀에 1순위로 드래프트
여고랭킹 1위의 장신센터 장소연(장소연·1m84cm)과 박말란(박말란·1m78cm)강혜미(강혜미·1m74cm)등 경남여고선수 4명이 선경인더스트리에 드래프트 됐다. 대한배구협회가
-
「프라이스」짐바브웨 미 PGA우승
아프리카 짐바브웨 국적의 넉 프라이스(35)가 세계 4대 메이저대회중의하나인 제74회 미국PGA골프선수권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프라이스는 18일 오전(한국시간)세인트루이스 벨러
-
기록 전망|김성한 2백타점등 『5관왕』유력
야구는 기록경기다. 오는 4월4일부터 팀당 1백26게임(총5백4경기)이 펼쳐지는 92프로 야구 시즌에도 팀은 물론 선수 개인마다 무수한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가장
-
2차대회
상무의 서동철 (서동철·24) 이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에서 선배들의 빛에 가러 벤치신세를 면치 못했던 서동철은 91농구대잔치 2차대회 9일깨 (정일·잠실학생체) 기업은행과의 경
-
영 축구스타 게리 리네커|30억 받고 일 프로서 뛴다|광고 출연료 합치면 년 40억원… 93년 출범 슈퍼리그 참가
영국의 축구스타 게리 리네커(32)가 93년 출범예정인 일본 축구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현재 영국 토텐헵소속의 리네커는 최근 내년 5월 시즌이 끝나는 대로 새로 출범하는 일본 리
-
미네소타 승리 "실내구장 소음덕"|명승부 미월드시리즈 스케치
○…시작전부터 화제가 무성했던 월드시리즈가 가장 극적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최하위(74승88패)에 처졌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28일(한국시
-
미 홈런 왕 「루스」 되살아난다
1991년 10월 6일 오후 9시 TV를 지켜보던 미국인들은 흥분과 경악 속에 빠졌다. 그 시간 NBC-TV 화면에는 전설적 홈런 왕 베이브 루스가 멋진 예고 홈런을 터뜨리고 있었
-
3골·3어시스트… 경쟁자 압도|순발력 스피트이용 돌파 "일품"|천마 조우석 신인왕 "예약"
조우석(23·일화)-. 91프로축구 신인왕 타이틀을 사실상 예약하고 있는 박종환 사단의 공격첨병이다. 23일까지 올시즌 1백20게임중 95게임을 소화, 종반 열기로 치닫고 있는 프
-
삼성생명 회심의 일격
기아자동차와 삼성생명이 90농구대잔치 남녀부 최우수팀 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을 각각 승리로 장식, 기선을 제압했다. 대회3연패를 노리는 기아자동차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
-
28연승 선일여고
6관 왕에 28연승(한·일 주니어경기포함). 올 시즌 선일여고가 여고농구에서 거둔 성적표다. 이 기록은 종전 역시 선일여고가 이룬 21연승이후 최다연승 기록으로 무적함대를 구축한
-
일본씨름「스모」유래·경기방식을 알아보면|기술보다 몸무게 더 나갈수록 유리
통상「스모」라고 부르는 일본의 프로씨름 오스모가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에서도 선보일 전망이다. 점차 확대되어가는 한·일간 문화개방이라는 시류에 편승, 스포츠 교류라는 명목으로 일본
-
무명 박명숙 선두 “티샷”
제1회 중경배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경기(16일·뉴서울CC 남 코스)에서 프로데뷔 3년째인 무명의 박명숙(30·관악CC)이 1오버파 73타(37-36)를 때려 단독선두
-
노장 이강선 상금 1억원 돌파
42세의 노장 이강선 (안양 CC)이 1억원대의 상금 선수가 됐다. 29일 한성 CC에서 끝난 제10회 신한 동해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이강선은 합계 8언더파 2백80타 (6
-
반환점에 선 프로야구|독수리 40승 고지"통과" 사자
l, 2위를 달리고 있는 빙그레·삼성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의 반환점에서 나란히 40승 고지를 점령, 남은 경기에서 5할대 승부만으로도 준 플레이오프의 4강권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