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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여 숨통 막히는「전주객사」
【전주=이현천 기자】분별없는「콘크리트」건물들이 6백여 년 동안 내려오는 전주객사의 숨통을 막아 놓았다. 전주시 중앙동 3가1 도심지복판에 있는 전주객사(보물583호)는 풍남문(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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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미관 해치는 누더기 옥상|빛깔·모양 다른 무허 건물 마구 지어
도심의「빌딩」옥상이 너무 지저분하다. 서울시는 올해를「도시정비 정돈의 해」로 정하고 대대적인 도시 미관작업을 펴고 있으나 인원·장비·기술부족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옥상 무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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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 도송국민교에 불
17일하오2시37분쯤 서울 종로구 도송동 146의2 도송초등학교 (교장 김흠·55) 4층 과학실에서 불이나 과학실과 6학년1반교실등 4층 8개교실과 종로구청이 임대해 쓰던 3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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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취약지역…학교 건물|목조 많고 방과후 탐지 힘들어
학교화재사건이 잇달아 가뜩이나 모자라는 교육시설이 많은 피해를 본다. 학교건물은 아직도 낡은 목조가 대부분인데다 방과후에는 화재탐지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워 불이 나면 한꺼번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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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관료·반권력의 직언파|일 수상이 될 「미끼·다께오」
67년 8월 「도오꼬」서 열린 제1차 한·일 각료 회담 때 장기영씨가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철야 회담을 강행하면서 집요한 경제 협력 교섭을 벌였을 때 당시 「사또」 내각의 통산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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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은 전기에 약하다|화재보험협의 안전 점검
최근에 잇단 고층 건물의 화재 사고가 대부분 누전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빌딩·붐」을 타고 앞을 다투어 치솟은 고층 건물들이 전기에 무력함을 드러냈다. 더우기 이들 고층 건물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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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기숙사에 불
18일 상오1시12분쯤 서울용산구청파동2가2의1 숙명여대 기숙사구관(숙관) 2층 58호실에서 불이나 2층 목조건물 6백50평 가운데 학생방 20개, 사감실, 사무실, 면회실, 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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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 (9)|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김옥균의 유배 행적을 쫓아 기자는 9월말, 이번에는 북해도 땅을 찾아 나섰다. 하네다에서 제트 여객기 편으로 1시간20분만에 내려선 북녘 땅 삽보로의 지도세 (천세) 공항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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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이상 건축 땐 소방관 서장 동의 얻어야 4층 이상 건물 시설물엔 방염제 사용 의무화|소방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
고층건물 화재 및 대형 화재사건 예방을 위해 주택을 제외한 2층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때 건축허가 외에 따로 소방관서장의 사전 건축 동의를 얻어야 하고 4층 이상 건물의 시설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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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불량건물 3백 87동 철거
서울시는 12일 도시경관을 해치고 화재 등 각종사고의 위험을 안고있는 옥상불량건물(대부분 무허가임)이 9개 구청관내에서 1천1백2동에 이른다고 지적, 이 가운데 3백87동을 철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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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의 방화시설 긴급 점검해본 그 실태|국내주요빌딩의 경우|대연 각 화재를 계기로 소방진단을 들어본다
대연 각 호텔 화재참사는 제멋대로 빌딩·정글을 이루고있는 호텔 및 고층건물의 방화에 대한 예방 및 구조물의 시설완비에 새로운 점검을 불러 일으켰다. 71년 11월말현재 전국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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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보백화점에 불
【부산】12일 상오5시20분쯤 시내 중구 창선동 2가16 동보백화점(건물주 윤영·66)에서 불이나 목조 4층 건물인 연건평 1백40평 가운데 80여평을 태워 1천여만원의 피해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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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 6층 외벽무너져
11일하오 6시50분쯤 서울중구충무로2가52의15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회장 윤공희주교·48) 증축공사중 6층 서쪽 벽돌외벽(높이3.15m, 폭15m)이 허물어지면서 건물 바로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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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심에 큰불
【부산】화재비상령이 내려진 10일하오5시15분쯤 부산시중구광복동1가1아주 「피아노」사(주인 김내원 41)2층창고에서 불이나 아주「피아노」 사 건물 (목조2층·건평40평)을 삽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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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정글|일제 단속
서울시경은 시내의 각종 광고 간판을 4월말까지 모두 일정한 규격의 한글 간판으로 규제,정리키로 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권장하고 4월초부터는 강제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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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의 새 요람으로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요람격인 한국YWCA가 새로운 회관을 마련했다. 서울명동1가 옛 목조회관을 헐고 그 자리에 신축된 회관은 지상4층, 지하1층의 5층 건물로서 총 건평1천2백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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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도시
『「런던」이 탄다. 「런던」이 탄다. 소방차다. 소방차다. 불이다. 불이다. 불이다.』 「런던」의 아이들은 이런 노래를 부르며 고뭇줄도 넘고, 숨바꼭질도 한다. 3백년 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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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7명으로
속보=27일낮 한국일보사구관윤전실에서 일어난 불은 필사적인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목조건물인 구관전체에번져 4층건물1천5백여평이 전소되고 기름을 꺼내려던 송재헌씨(69·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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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구관 전소
27일 낮12시5분 서울종로구·둥학동14 한국일보사 1층 윤전기실에서 한국일보사 본관 4층건물을 전소하고 약45분후 진화되었다. 이 큰불은 동덕공업사 소속 전기용접공 박혜원(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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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의」고장 『잘츠부르크』찾아서 - 김영희 특파원
「뮌헨」으로부터 2시간을 달린 열차가 국경을 넘어 「잘츠부르크」의 중앙역에 다가서면서 펼쳐지는 이 음악도시의 전경은 「잘츠부르크」를 지구상 3대 미도의 하나로 손꼽은 「훔볼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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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의」고장 『잘츠부르크』찾아서 - 김영희 특파원
「뮌헨」으로부터 2시간을 달린 열차가 국경을 넘어 「잘츠부르크」의 중앙역에 다가서면서 펼쳐지는 이 음악도시의 전경은 「잘츠부르크」를 지구상 3대 미도의 하나로 손꼽은 「훔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