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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삼성특검' 후보 3명 추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진강)는 17일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정홍원(63) 전 법무연수원장, 조준웅(67) 전 인천지검장, 고영주(58) 전 서울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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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공동 정부 구성하자" 문국현·이인제에 제의
정동영(얼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12일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권력 분점에 기초한 공동 정부를 형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국현(창조한국당).이인제(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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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계좌 돈' 주인 추적
그래픽 크게보기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사건 특별수사.감찰본부(검찰 특본)가 고민에 빠졌다. 수사에 가속도를 내자마자 특검 도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특검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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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의시시각각] ' 1위의 덫'
한국의 역대 대통령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대통령이 되기까지 목숨을 걸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목숨을 담보로 군사 쿠데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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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우리 헌법은 고치기 어렵게 만들어 놨죠
헌법과 개헌 절차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했다. 개헌 논의를 계기로 헌법이란 무엇이며, 개정 절차는 어떤지 등을 공부한다. ◆헌법이란=헌법은 국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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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 넘어 미래로 (上) 80년대 낡은 틀을 깨자
사회=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 어느새 20년이 흘렀습니다. 386세대를 상징하는 여야 의원들과 송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섰을 때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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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에 저항한 김진기 전 헌병감 별세
1979년 12.12 쿠데타 당시 신군부에 저항하다 강제 예편된 김진기(예비역 준장) 전 육군 헌병감이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79년 12월 12일 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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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 전 대통령 국민장을 보는 착잡함
국가는 최규하 전 대통령을 국민장으로 예우하기로 했다. 외교관.국무총리로 나라에 기여했고 무엇보다 국가원수를 지냈기 때문이다. 그의 국민장 결정을 보면서 우리는 일말의 착잡함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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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장미와 기관총
쿠데타!'라고 하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우리에게 태국에서 발생한 쿠데타는 조금 묘한 구석이 있다. 유혈사태는커녕 거리도 평온하다. 그런 가운데, 군부가 부패정치인 숙정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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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쿠데타의 망령을 되살리자는 건가
한나라당 대변인이 "태국 쿠데타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며 현 정권을 공격했다. 그는 태국 총리를 언급하면서 "여러 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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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헤드헌터 평가 연봉1위
전·현직 대통령이나 국무위원 경력자 가운데 헤드헌터들이 가장 잘했다고 평가하는 인물은 또 누구일까. 헤드헌터들에게 시장경쟁 원리에 의해 경력자들 중에서 대통령과 총리,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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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서 '강 교수 파문' 공방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24일 정치분야 질문은 '강정구 파문'으로 인한 국가 정체성 논란으로 채워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권이 '꼴통 좌파'를 비호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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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핵폭풍'] 대통령 YS "공중전화로 보고하라"
정보기관의 도청. 그 공포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었다.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보 정치를 처음 시작한 박정희 전 대통령도 늘 미국의 도청을 걱정했다. 보안사의 도청을 통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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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술수의 화신? '제5공화국' 전두환 논란 2라운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에서 권모술수의 화신으로 180도 돌변했나-' 전두환 전 대통령과 MBC 드라마'제5공화국'을 둘러싼 온라인에서의 설전이'제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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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절제하며 감정이입 경계"
MBC 정치 다큐 드라마 '제5공화국'이 곧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다. 제작진은 5일 광주 동구 계림동 옛 광주시청 앞에서 탱크와 장갑차.군용트럭 등을 동원해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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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쿠데타
1982년 1월 5일 밤부터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됐다. 광복 이후 37년 만의 일이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을 금지시켰던 명분은 안보와 치안 유지였다. 밤에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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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nline 온라인] 돌아온 '그때 그 사람들'
"장태완 장군의 메카닉 테란은 어떻게 됐죠?" "쿠데타군의 압박에 결국 gg를 쳤네요…안타깝습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제5공화국'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온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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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도 신군부가 접수 ?
MBC 정치 다큐드라마 '제 5공화국'이 화제와 논란에 휩싸였다. 전두환 전 대통령 미화 논란이 일고 있고, 실제 5공 주역들은 "사실을 왜곡한다"며 비판한다. 시청률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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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5공화국 '전두환 미화' 논쟁 후끈
"12.12 거사를 앞두고 처자식들을 모두 불러놓고 전두환 소장이 말하는 부분은 마치 황산벌에 나가기 전 가족들을 불러모은 계백장군을 보는 듯 했다." ▶ MBC 제5공화국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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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등 5공 인사 17명 '제5공화국'대본 수정 요구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MBC 드라마 '제5공화국'에 대해 5공 인사 17명이 대본 수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뉴스플러스 암니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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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재판관 퇴임식서 비판
▶ 퇴임사를 하고 있는 김영일 대법관.김춘식 기자 김영일(65)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1일 "헌재 결정을 판결이 아닌 정치적 결단이라고 폄하하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며 정치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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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연장 위해 … 기본권 신장 위해 … 9번 개헌
헌법 개정 역사는 정치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1차 개헌은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이뤄졌다. 야당이 다수당인 국회에서 재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이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를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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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작도 안했는데…소란한 '제5공화국'
▶ MBC 정치다큐드라마 '제5공화국'의 한 장면. 전두환 전 대통령 역을 맡은 이덕화(右)씨와 박정희 전 대통령 역의 이창환씨가 지난 6일 청남대에서 촬영했다. 오는 3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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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