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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 이탈리아 예술전 개최
가나아트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1월7일까지 이탈리아 예술전을 갖는다. `아르떼 이딸리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전은 3개 전시장으로 나뉘어 열린다. 제1전시장의 '귀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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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요] 20. 아트사이드넷
문화의 거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지난주 초 문을 연 갤러리 아트사이드넷. 안국동 네거리에서 들어가는 인사동 어귀 오른편, 옛 민정당사 부근에 새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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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로 끊겼던 외국작가 국내展 잇따라
IMF 한파로 자취를 감췄던 외국화가의 국내전시가 올 가을을 기점으로 서서히 고개를 들 전망이다. 이 달만 해도 미국 현대추상미술의 거장으로 꼽히는 프랭크 스텔라전과 프랑스 인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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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은영展
그림 하면 뚜렷한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마련. 그런 점에서 김은영씨의 작품은 낯설다. 가로.세로 또는 동심원 방향으로 거듭되는 붓질. 캔버스의 올 조직을 드러내려고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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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홍성담展
'인권화가' '민중 미술화가' 로 더 많이 유명했던 홍성담씨의 개인전. 이번 전시에는 89년 발표한 걸개그림 '민족 해방운동사' 로 구속돼 90~92년 옥살이를 했던 그의 옥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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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스티벌·미술기행등 테마 유럽관광상품 나와
'유럽예술의 진수를 맛보세요. ' 연극.무용.오페라.음악.미술 등 전통 예술과 역사.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선보여 예술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디아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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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장필순 콘서트
97년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로 여성 포크가수로는 부동의 위치를 과시했던 장필순이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곧 나올 6집 음반 수록곡을 미리 들려주는 무대.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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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씨 등 고 장욱진화백 제자들 3인전 열어
고 (故) 장욱진 화백 (1917~90) 은 "그림은 가르칠 수 없는 것" 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럼에도 대가의 문하는 북적댔다. 직접 사사한 경우뿐 아니라 먼 발치에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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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단신] 서울대 의류학과 동문 패션쇼 外
◇ 고현진.이정민 등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 현직 디자이너 10명이 '패션 펀' 을 주제로 28일 (오후4시, 8시)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 동문 패션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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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화백 누드 드로잉전 열어
수년 전 마흔 살 차이나는 제자와 결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김흥수 (80) 화백이 가나아트센터 (02 - 3216 - 1020)에서 6월6일까지 누드 드로잉전을 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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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이은주展
단순한 민속공예품이 아니라 조형예술의 하나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작가의 의욕이 30여점의 작품 속에 배어 있다. 이은주씨는 이화여대 생활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닥종이 인형 연구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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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화백, 4~19일 그림인생 40년 기념전 가져
일랑 (一浪) 이종상 (61.서울대 동양화과) 화백이 올해로 그림인생 40년을 맞아 4~19일 가나아트센터 (02 - 720 - 1020)에서 기념전을 갖는다. 일랑이 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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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전시회]
5월을 기다려온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관과 화랑에서도 알찬 메뉴를 마련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교실 안 미술수업에서 잠시 눈을 돌려 화가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 5월5일 가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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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 27일 수원서 국제심포지엄 外
*** 27일 수원서 국제심포지엄 나혜석기념사업회 (회장 유동준) 는 나혜석 탄생 1백3주기를 맞아 2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유홍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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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노 회고 '통일무'전 가나아트센터등 전시
60년대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 의 희생양으로 고국 땅을 밟지 못한 채 30여년간 유럽에 머물다 끝내 그 곳에서 숨진 추상미술의 거장 고암 (顧菴) 이응노 (李應魯.19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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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인겸展
김인겸씨는 9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대표작가로 참여했고 96년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에 초대돼 파리에서 작업을 해왔던 조각가다. 그의 '묵시공간 - 空' 전을 보면 양감이나 공간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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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쪽지] 석모도 낙조는 비개인뒤 최고
◇ 교통 = 서울 (신촌)에서 강화까지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강화~외포리간 시내버스로 연결. 외포리에서 석모도로 수시로 배가 오간다. 첫배는 오전 7시30분. 마지막 배는 오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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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생명의 노래 - 김병종展
서울대 김병종 교수의 '생명의 노래전' .꿈틀거리는 힘찬 먹의 기운, 닥종이의 불균질함과 배어든 치잣물의 실감이 살아있는 누런 바탕색, 화면에 펼쳐지는 정감어린 산과 들과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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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가톨릭 미술전
제26회 가톨릭 미술가회 특별전. 중견 조각가 최종태씨를 비롯, 93명의 작가들이 회화.조각.성물 등 1백여점의 작품을 내건다. 교회 미술은 감상 가치를 지닐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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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현대미술관 獨순회 기념공연 外
*** 현대미술관 獨순회 기념공연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만린) 은 '한국 현대미술 독일순회전' 귀국전 기념으로 9일 오후6시 대강당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바이얼리니스트 유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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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그림 속 문자' 展
전통문자의 조형성을 포착해 현대미술의 영역 안으로 끌어들인 작품들을 조망하는 신년기획전. 현대미술에선 이응로.남관.김창열.오수환 등의 작품 20점이, 전통미술에선 문자도.서예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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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1일 '가족영화제'…27개국 133편 출품
제3회 서울 국제 가족영화제가 21일 개막작 '철새 가족의 휴가' (오후 7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가족영화제는 연말연시 어린이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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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가나아트센터 우성 김종영 전시회
당연한 말이지만 조각가도 그림을 그린다. 흔히 '에스키스' 라 불리는 초벌그림이다. 글쓰기로 치면 초고 (初稿)에 해당하는 셈. 주로 데생이나 수채화처럼 가벼운 형식을 취하지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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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고영훈展-'솔거를 위하여'
신라때 황룡사 벽화 '노송도' 를 그린 솔거. 너무나 사실적인 그의 그림에 새들이 진짜 소나무인줄 알고 날아왔다 부딪혀 죽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솔거의 회화 정신 계승을 표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