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 기업인 배임죄,‘경영판단 원칙’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경제민주화’ 바람 속에 기업인의 횡령·배임죄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자의적인 배임죄 적용으로 기업 경영과 투자 활동이 위축되고
-
의원 박근혜 마지막 법은 ‘유신 보상’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유신 시절 피해자에게 보상을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새누리당 ‘100% 국민대통합위원회’ 간사인
-
새누리, 경제민주화 4호 발의
대기업 총수가 횡령·배임과 같은 경제범죄를 저지를 경우 금융업을 내놓도록 하는 고강도 제재 법안이 새누리당에서 발의된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의 이이재 의원은 9일 금융
-
화장품 포장에 동물 실험 여부 표시될까
화장품의 포장에 동물 실험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선진통일당) 위원은 동물실험 여부 표시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
-
사노피가 신약개발 위해 손잡은 국내 기업은?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 토종 벤처기업과 손잡고 신약개발에 나선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사노피는 우리나라의 합성신약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아시아에
-
허창수 “경제민주화 인기 영합 발언, 대꾸할 필요 못 느껴”
허창수 허창수(64)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정치권의 잇단 경제민주화 관련 발언에 대해 “(대중의 표심을 의식한) 인기 발언에 일일이 대꾸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
-
일감 몰아주기 땐 강제 기업분할 … 재계 “위헌적 발상”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다 적발된 대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분할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강력한 대기업 제재 대책이 새누리당에서 마련됐다.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2호 법
-
대기업 경제범죄 집유 없다 … 300억 횡령 최소 15년형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제민주화’를 3대 과제 중 첫째 과제(나머지는 일자리 확충과 복지)로 제시함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들이 기업인의 횡령·
-
“박근혜 직접 관여 안 했지만 큰 틀에서는 방향 같아”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 23명이 16일 ‘특정경제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중대한 경제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가 골자다. 사진은 지난달
-
법까지 ‘다이내믹 코리아’인가
“심판은 규칙을 만들지 않고 단지 적용할 뿐입니다. 그 역할은 제한적인 것입니다. 심판을 보러 야구장에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미국 연방대법원장 존 로버츠(57). 그는 2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동성결혼
구희령 기자 동성결혼 합법화 문제는 올해 미국 대선의 핫이슈 중 하나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동성결혼 지지 의사를 밝힌데 반해 밋 롬니 공화당 대선
-
화장품 회사들 앞다퉈 사회공헌 마케팅
록시땅의 점자 패키지.‘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 이윤을 추구가 목적인 기업이 실행하긴 힘든 모토다. 하지만 화장품 브랜드들 중에는 의외로 많은 곳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자신들
-
사흘 밤샘 끝에 … 김정록, 19대 국회 1호 법안 접수
30일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의 ‘발달장애인지원법’이 1호 법안으로 제출됐다. 김 의원(오른쪽)이 국회 의안과 직원에게 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새누리당 김정록 비례대표
-
MB “5월 월급 통일항아리에 기부”
이명박 대통령이 5월 월급의 일부를 ‘통일 항아리’에 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통일기금의 필요성을 거론하자 “5월 월급
-
상가임대차보호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영세 상인들의 임대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상가임대차보호법이 무용지물이 되어가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방패막이가 돼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적용기준이 너무 협소해 실제 법의 보
-
[김진의 시시각각] 전여옥을 버린 새누리당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이념이란 공동체가 항로(航路)로 선택하는 가치다. 국가나 정당에게 이념은 개인의 인생관과 같다. 인생관이 약하면 인생이 방황하듯 이념이 부실하면 정당은 흔
-
이영애 의원 권유로 정치, 지난 대선 때 대변인 맡아 부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6대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앞둔 2002년 9월 법조계에 작은 술렁임이 있었다. 뛰어난 미모와 부부 판사란 사실로 인해 법관 임용 때부터 유
-
이영애 의원 권유로 정치, 지난 대선 때 대변인 맡아 부상
16대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앞둔 2002년 9월 법조계에 작은 술렁임이 있었다. 뛰어난 미모와 부부 판사란 사실로 인해 법관 임용 때부터 유명세를 탔던 서울행정법원 나경원 판사
-
6년 동안 끌어온 북한인권법안…황우여·김진표, 법사위 상정 합의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30일 첫 회담에서 저축은행 국정조사와 함께 ‘반값 등록금’ 법안의 6월 국회 처리, 북한인권법의 법사위 상정에도 합의했다.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下) 원전 ‘업그레이드’의 길
월성1호기는 내년이면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이처럼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종료와 동시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최교서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장은 “원자로
-
사이먼 조 “미국 불법 체류자였다, 죽기 살기로 달렸다”
16년 전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다섯 살 꼬마가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했다.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후 6년을 불법체류자로 살아야 했다. 그때
-
오바마 “미국은 지금 스푸트니크 모멘트”
정적 베이너도 엄지 치켜세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하던 중 “아버지가 일하는 바에서 마루 닦던 사람을 하원의장이 되게 한 게 아메
-
[비즈 칼럼] 에너지 시장에 ‘마켓 3.0’ 시대가 온다
구한모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09년의 보고서를 통해 2030년께 전 지구가 자원 고갈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들의 예측 외에도 지구
-
지방행정 ‘역주행 개혁’
여야가 지방행정체제 개편안 내용에서 구의회를 존치시키는 대신 풀뿌리 자치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법인화 조항은 빼기로 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