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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안락사 찬반논쟁 확산
'죽음의 의사' 잭 케보키언박사가 루 게릭병 말기 환자의 죽음을 도와 1급 살인죄로 기소된 것을 둘러싸고 미국.유럽에서 안락사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의 각종 단체들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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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락사 의사' 기소
미국 미시간주 검찰은 25일 안락사 옹호론자인 잭 케보키언 (70) 박사가 루게릭병 말기환자를 안락사시키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검토한 뒤 그를 1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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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미국, 언제 어떻게 기울까
이웃집 주부와 이야기를 나누다 미국에서 영화 타이타닉이 왜 몇 번씩 만들어지고 그때마다 많은 미국인들이 보고 또 보는지 물어 봤다.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 닥칠 수 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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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학생 살인 배후 또다른 여인개입 조사
미 컬럼비아대 법과대학원생 洪혜승 (26.여) 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뉴욕시경은 용의자 에드먼드 고 (23.한국명 고영찬) 씨의 배후에 또 다른 인물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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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폭파범 맥베이 사형 평결
[뉴욕=김동균 특파원]지난 95년 4월 미 오클라호마시 연방정부 건물을 폭파,1백68명의 무고한 시민을 숨지게 한 티모시 맥베이(29.사진)에게 13일 사형평결이 내려졌다.미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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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추석 개봉작품 끝물 새영화 5편 물갈이
지난달 21일 무려 12편이 동시개봉되면서 시작된 추석대목이끝물에 들어서면서 이들 영화의 흥행판도가 가려지고 있다. 흥행 수위는 외화에서 『커리지 언더 파이어』,한국영화에서 『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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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경찰병원 입원 이모저모
…20일 오후11시35분쯤 안양교도소를 출발한 전두환(全斗煥)씨는 21일 0시10분쯤 경찰병원에 도착,7101호실로 직행해 입원. 全씨가 실린 경기5더1152호 앰뷸런스는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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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웨딩/비상탈출/유덕화의 도망자/폭풍의 침묵
#리틀 웨딩 남편이 죽으면 아내는 남편 형제와 결혼해야 한다는 구약성서의구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애인과 함께 거액의 돈을 훔쳐 캐나다의 예루살렘인 마을에 정착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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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살인혐의 오늘 최후의 심판
전처와 그의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OJ 심슨에 대한 공판이 9개월만인 2일(현지시간) 배심원 평결이라는 「최후의 심판」을 맞이하면서 인종대립을 둘러싼 팽팽한 대립으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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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신인간시대"
안양교도소에서 15년째 복역중인 무기수 이승모(46)씨를 통해 「밀행폐쇄(密行閉鎖)」라는 교도소 규칙으로 외부에 공개될 수 없었던 재소자들의 하루를 소개한다.인테리어회사에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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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살인"
악명높은 미국의 알카트래스 감옥 지하 독방에 3년간 외부와 단절된 채 갇혀 있던 죄수 헨리 영의 실화를 다룬 탄탄한 내용의 감동영화다. 최근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는 『트루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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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새메/텔레비전/딸의 침묵
*삼바새메 영국 작가 레이쿠니 원작의 전통적인 영국 소극풍 하이 코미디물.잘 짜여진 추리소설을 읽는듯 정교한 구성.무대가 푸짐한 웃음과 어우러진다.젊은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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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음부터 분류
中央日報는 국내 교정행정의 문제점과 현안을 살펴본「구멍뚫린 교정행정」에 이어 선진외국의 교정시설및 제도에 대한 기자들의 현장 기획취재를 7회에 걸쳐 연재한다. 본지는 이를 위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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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물가高를 헤쳐가라(일본)
상식에 속하는 일이지만 일본의 물가는 살인적이다. 평균학비가 1학년의 경우 국립대 5백44만7천여원(67만여엔),사립 문과계 7백96만7천여원(98만여엔),사립 이과계 1천40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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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람보.슬리버
▲못말리는 람보=데이비드 주커.제리 주커 형제와 콤비를 이뤄기발한 아이디어의 코미디영화를 만들어온 짐 에이브러햄감독의 영화로『못말리는 비행사』 속편이다.『원초적 본능』『지옥의 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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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저해 집단행동 강력대처”/지역 이기주의땐 사법조치
◎국정평가 토론회/강도·성폭력등 범죄단속도 강화 정부는 법질서 확립이 신한국 창조의 요체라는 인식 아래 각종 불법·무질서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히 대처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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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취득 기념전 여는 조선족화가 박태옥 씨
『인간의 참된 삶은 어렵다.더구나 여자의 참된 삶,예술인의 삶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다.』 타국땅에서 살아온지 50여년만에조국을 찾은「조선족 녀자화가」남강 朴泰玉씨(52)는 「악몽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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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를 할리우드식으로 재창조 『니나』
○…『니나』는 프랑스의 액션 멜러극 『니키타』를 할리우드가 번안한 영화다. 『니키타』와 이야기 뼈대는 같다. 할리우드는 여기에 팝송을 곳곳에 삽입하고 액tus신을 강화하는등 그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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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이지만…/「살인전과」 전도사 대선후보들에 기탁
◎“냉대받는 전과자에 관심 가져주길” 13년동안 복역한 살인전과자가 재소자·전과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각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자금으로 써달라며 중앙선관위에 푼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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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3)제88화 형장의 빛(18)|무기수 정기환
살인죄를 지어 무기수로 14년간 복역하다 모범수로 가출옥하여 새로운 생명을 시작했던 정기환(당시 55세·전남 장흥군 조양리 관호부락)은 츨옥한지 1년만에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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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김재규 혁명이냐 아니냐에 이견|전 장군 "누가와도 형은 못 살린다"
79년12월18일 제9차 육본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행해진 최후진술중 이 부분을 옮겨본다.『저의 10월26일 혁명 목적을 말씀드리면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가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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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 액션외화 경쟁 "불꽃"
오락영화의 두 주류는 액션과 멜러. 그중 영화다운 재미가 승한 것은 아무래도 액션쪽이다. 연말연시 극장가에 화끈하며 스릴 넘치는 액션외화 여러 편이 맞붙어 관객유치활극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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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부 출신 장관 오자"교통부는 영원한 봉인가" 입방아
교통부직원들은 지난3월 개각 때 상공부출신인 장상현 차관이 기용된 데 이어 이번 개각에서도 임인택 상공차관이 장관자리에 오르자『상공부가 교통부를 접수한 것 같다』고 꼬집고『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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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 참회 10년… “새 인생 찾았어요”/어느 모범수의 옥중약혼
◎영등포교도소의 이석룡씨/교화사업 할머니가 중매 자청/남은 형기 5년… 결혼식은 미뤄 살인죄로 10년째 복역중인 죄수가 주위의 도움으로 교도소 안에서 약혼식을 갖고 새로운 삶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