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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불가리아 가스 꼭지 잠근 러....'에너지 무기화' 시작됐다
러시아 옴스크에 있는 가스프롬의 정유공장. 가스프롬은 27일 오전부터 폴란드·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공급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에너지기업 가스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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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거가 파괴한 러시아의 미래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파괴한 것은 우크라이나뿐만이 아니다. 그는 러시아의 미래도 파괴했다. 소련 해체 전인 1990년 러시아의 경제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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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부자들, 우크라 침공 최대 걱정은 '프랑스 휴가 못가다니'"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은행 앞.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부유층이 겪는 가장 큰 불편은 휴가지가 프랑스가 아니라 두바이가 된다는 점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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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석유 수입금지 '스마트 제재' 방안 마련 중
러시아 옴스크에 있는 가스프롬의 정유공장. EU는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에 대한 '스마트 제재' 방안을 마련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여섯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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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4년만에 국가부도 눈앞…“디폴트 가능성 93%”
러시아 루블화(앞)와 미국 달러.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104년 만의 첫 국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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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의 역설, 러시아 ‘에너지 무기’ 핵만큼 치명적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우크라이나 가스저장소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2일을 넘긴 가운데 장기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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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내두른 오스트리아 총리 "푸틴과의 대화, 매우 어려웠다"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네함머 총리. EPA=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면 회담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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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깜짝 인하’ 나선 러시아…돈 풀어 경제 살리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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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재 따른 ‘묘안’은…“계약 때 ‘탈출전략’ 분명히 해야”
지난달 16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 중고차가 가득 차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중소기업 수출 품목 가운데 중고차의 피해가 가장 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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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 민간인 사망자 5000명 넘어…현대판 아우슈비츠"
우크라이나 북부 부차와 보로댠카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대학살’ 정황이 공개되면서 국제사회가 공분에 휩싸인 가운데,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민간인 사망자가 5000명이 넘는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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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39→84, 러 루블화 손실 싹 회복…국제제재 그래도 효과?
러시아 루블 동전과 미국 달러 지폐. 연합뉴스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하자, 서방의 대(對)러 경제 제재가 실효성 없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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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세계 1위 부자' 타이틀 빼앗았다…1년새 82조 번 이사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FP=연합뉴스 '세계 1위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재산이 지난 1년 사이 82조원 늘었다. 증가액도 가장 많았다. 반면 중국의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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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푸틴,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서방과 치킨게임
━ 글로벌 경제 흔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김동호 논설위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경제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 주도의 경제 제재가 강화하면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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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에 국제유가 7% 급락… 뉴욕증시 1.5%대 하락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을 내린 후 국제유가가 7% 급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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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독일 물가상승률 7.3% 스페인 9.8%
유럽이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30일 프랑스 서부 낭테에서 택시들이 기름값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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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루블화 결제 안 하면, 기존 러 가스 구매 계약 중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비우호국 구매자들이 4월 1일부터 러시아 가스 구매 대금을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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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에 유럽 인플레 비상…독일, 가스 배급 1단계 시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전역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보가 내려졌다.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인 러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가스 공급 중단을 거론하며 서방을 압박해온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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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 3일전 스트레스 지수 요동쳤다…목소리로 들킨 푸틴 심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두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는 음성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구 국가들의 경제 제재 등 압박에는 스트레스가 평소의 4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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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스공급 우려…1단계 경보 발령
러시아산 천연가스 결제 방식을 놓고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가스 공급 비상사태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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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평화협상 돌파구 아직 안보여…긴 작업 될 것"
러시아 평화협상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았다. 연합뉴스 러시아는 30일(현지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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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가스 공급 '조기경보' 발령…'루블화 결제' 압박에 예방 조치
러시아산 천연가스 결제 방식을 놓고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가스 공급 비상사태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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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에 루블화 급등…"러시아 디폴트 우려는 여전"
러시아 통화인 루블 지폐와 동전들. [신화통신=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 회담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자 루블화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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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등 영향에…"4월 기업경기 전망 다시 '부정적'"
지난 21일 오전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 달 국내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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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우호국' 국민 입국 제한 추진…한국도 포함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뉴스1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비(非) 우호국' 국민에 대해 러시아 입국 제한을 추진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