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빠진 '메이드 인 차이나'에 한국 기회?…"섣부른 디리스킹 위험"
[일러스트=김지윤] ‘세계의 공장’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주요국들이 앞다퉈 ‘디리스킹(De-risking, 위험완화)’에 나선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중국 의존도는 이미 많이
-
미국, 中기업 27개 '잠정적 수출통제' 제외…중 "공동이익 부합"
사진 블룸버그 미국 정부가 27개 중국 기업 및 단체를 ‘잠정적 수출통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상무부가 이들 중국 기업과 단체들을 미
-
美, 中기업 27개 '잠정적 수출통제'서 제외…中 "양측 모두에 유익"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업 등 27개 단체를 잠정적 수출통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나 러몬도 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나온 조치다.
-
아이엠, 필리핀 PGMPI와 전략 희귀광물 개발 본격화
광학기술 기반의 전자부품기업 ㈜아이엠(대표 김태동)은 18일 필리핀의 전략적 자원 정제기업 PGMPI(Philippine General Minerals Project)와 진행 중
-
차이나 ‘디리스킹’ 시동 韓美日…“경제 역풍 불지는 지켜봐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경제 협력의 핵심은 ‘차이나 리스크’의 해소다. 첨단산업에서 거세지는 중국의 도전을 막고자, 공급망 교란과 기술탈취 등에 공동 전선을 구축한
-
미·중·러·인·일 다 뛰어들었다…'하늘에 떠 있는 광산' 달 전쟁
지난해 1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에서 찍어 온 달의 모습. UPI=연합뉴스 달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냉전 이후 반세기 만에
-
[View & Review] 미국 “반도체 218조원 투자 끌어왔다” 자화자찬…각국 정부 속내 복잡
1660억 달러(약 218조3700억원)-. 미국 백악관이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반도체법)’ 시행 1년을 맞아 9일(현지시간) 전 세계 460개
-
중국 제재로 촉발된 미 ‘반도체법’, 자원·투자 통제로 확전
셔터스톡 미국 반도체지원법으로 더욱 악화한 미·중 간 신경전이 반도체 외 다른 분야에서도 주변국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
-
자원 막는 중국, 기술 막는 미국…G2 공급망 전쟁 커진다
글로벌 공급망을 두고 벌이는 미국과 중국 간 싸움이 격화할 전망이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수출 통제 그물을 갈수록 조이는 가운데, 중국은 1일부터 차세대 소재로 꼽히는
-
자원 막는 중국, 기술 막는 미국…G2 '공급망 싸움' 격화
원소 주기율표에 표시된 갈륨, 게르마늄 앞에 중국 국기 이미지가 합성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공급망을 두고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싸움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미국이 중
-
中 수출 통제로 치솟는 갈륨·게르마늄 값…유가에 광물가격까지 들썩
주기율표에 표시된 갈륨, 게르마늄 앞에 놓인 중국 국기.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국제 식량 가격이 들썩이고 유가도 오르는 가운데 국내 핵심 산업과 직결된 광물 가격까지 요동치고 있
-
이재명 "김성태, 거미줄 걸린 나비…檢, 노상강도를 경범죄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미신고외환거래 혐의(외환관리법 위반)를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가능할 것인가? (下)
사진 셔터스톡 미국과 우방국들의 반도체 분야 대중(對中) 봉쇄 극복은 수많은 난관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지난한 과제이다. 봉쇄가 장기화할수록 반도체 가치사슬의 대부분을 스스로
-
트럼프도 탐낸 보물섬…얼음 녹자 중·러도 군침, 뭐가 있길래 [지도를 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이곳은 어디일까요?" 김영희 디자이너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지난 2019년 8월 OOOO 동부에 있는 쿨루수크 마을 근처의 대형
-
KERI, 슈퍼 프리미엄급 산업용 전동기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동력연구센터가 국내 최초로 산업용 전동기(삼상유도전동기)의 효율을 ‘슈퍼 프리미엄급(IE4)’으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중소기업이 관련 기술을 잘 활용할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미·중의 공급망 무기화로 전 세계 경제 피해
━ 세계 경제 뒤흔드는 ‘안보 과잉’ 김두식 테크앤트레이드 연구원 상임대표·변호사 미·중 패권경쟁이 끝없는 ‘안보 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패권을 저지하
-
[중국읽기] 중국의 ‘희토류 공정’ 30년, 그 뒷이야기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 30년 전, 1992년. 중국은 당시에도 ‘미국 공포’에 시달렸다. 미국은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1989년 6월)에 대한 무력 진압을 이유
-
중국, 반도체용 광물 수출 통제…장기화 땐 ‘제2 요소수’ 우려
중국이 대중국 견제에 나선 미국 등 서방의 움직임에 맞불을 놓고 있다. 미국과 공조를 강화하는 한·일에 궤도 수정을 촉구한 데 이어 반도체 핵심 장비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 맞서
-
‘제2요소수·희토류 사태 될라’ 中광물 수출통제에 韓정부 촉각
중국 정부가 꺼낸 갈륨ㆍ게르마늄 수출 통제 ‘카드’에 국내 산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국 정부는 희귀 광물도 아니고 대체선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며 사태 악화 가능성에 일단
-
미·중 양자택일? 우리가 왜?…EU, 그래서 내민 게 디리스킹 유료 전용
지금 미국과 중국은 ‘디리스킹’으로 경제·안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디리스킹을 하고 있다. 핵심 기술이 우리를 겨냥하지 못하도록 막겠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6월
-
상반기에만 37조 무역적자…하반기도 낙관 어렵다
부산항 일대가 짙은 안개 속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8개월 연속 수출 감소의 늪에 빠진 국내 무역 상황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사설] 전략적 가치 커진 ‘인·태 외교’의 지평 더 확대하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3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반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내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17건의 협정과 양
-
한·베트남 북핵·방산·희토류 협력 합의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은 아세안 및 양자
-
윤 대통령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 트엉 주석 “대외 정책서 한국 중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뉴시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베트남 국민이 국부로 추앙하는 호찌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