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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닫는 포천동물원, 방생파·입양파 엇갈린 운명
국립수목원이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경기도 포천 광릉숲 속에 있는 산림동물원에서 사육해 온 독수리·수리부엉이·말똥가리·새매 등 희귀 조류 10마리를 모두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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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167마리 아빠 “애들을 부탁해”
18일 자신이 그린 황새 그림 앞에 선 박시룡 교수. 앞으로도 황새공원을 넓혀가는 일에 매진할 예정이다.국내에서 멸종됐던 황새(천연기념물 199호)를 되살린 박시룡(65) 한국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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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만에 따오기 만나볼 수 있다…우포늪따오기복원센터 오늘부터 공개
4일 오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 홍준표 경남지사, 김충식 창녕군수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오기 복원성공 기념 및 대국민 개방행사’가 간단하게 열렸다. 홍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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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위해 군남댐 물 가두자, 임진강 두루미가 사라졌다
북한과 접경한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안에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이곳에는 원래 임진강이 만들어낸 장군여울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찾아갔더니 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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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생태관광
황수연 기자 생태관광의 효시는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멕시코 정부가 홍학 3만 마리가 사는 유카탄 반도 북부의 셀레스툰강 하구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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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흰기러기+큰기러기 희귀 조류 발견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에서 국내 처음으로 희귀조류가 발견됐다. 한갑수(61) 한국조류협회 파주시지회장은 “22일 오후 3시쯤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민간인통제선 내 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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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떠는 서울대공원 황새·두루미 …
경기도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사체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13일 오후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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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악몽에 … "분무기 지고 새벽부터 농장 소독"
19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오리 농장에서 부안군청 공무원들이 이산화탄소(CO2)로 질식시킨 오리들을 묻기 위해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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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성 잃는다" "먹이 부족 폐사" 민통선 두루미 먹이주기 딜레마
경기도 민통선 지역에서 독수리와 두루미 등 희귀조류에 대한 먹이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에게는 먹이를 주고 있는 반면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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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참매 파주 야산서 번식
참매 새끼 두 마리가 높이 10m의 낙엽송 나뭇가지 위에 만들어진 둥지에서 먹잇감을 구하러 나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새끼는 태어난 지 20일 쯤 지난 것으로 보인다.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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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운대 미역 침공 … SF영화 아닌 실제 상황
사진제공=해운대구청.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 모습 “해운대에 불어닥친 미역 공포다.” 이 달 3일 한 네티즌이 ‘해운대는 지금 미역 지옥’이라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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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조류 팔색·삼광조 제주도서 166마리 발견
국제 희귀 조류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와 삼광조가 제주도 전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로 지정돼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9일 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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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따오기·황새 대전동물원에 둥지 틀다
1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 종보전센터 옆 50여 평 남짓한 방사장.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비행기로 공수한 붉은뺨따오기 3마리가 한가롭게 방사장을 거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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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지는 노을 보며 울어본 적 있는가
해지는 순천만 휘도는 물길 사이로 조각배 하나 고요히 떠간다.순천만의 하루는 대하소설보다 길다. 먹물보다 짙은 어둠을 뚫고 산마루가 윤곽을 드러낼 즈음. 밤새 화포마을 개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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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고니와 황새가 나란히
겨울철새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와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가 시화호에 날아왔다. 희귀조류 2종이 한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일이라고 ‘시화호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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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민통선 마을서 집단 월동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변에서 두루미들이 무리지어 있다. [사진제공:연천닷컴]흰뺨검둥오리청둥오리 임진강변 민통선 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산악지대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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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독수리가 죽어 가요"
세계적 희귀조류인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의 월동지인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 일대에서 독수리들이 먹이 부족으로 굶어 죽거나 탈진하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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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게 둬라" 민통선 독수리 "먹이 줘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 때문에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 등에서 월동하는 세계적 희귀조류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가 올 겨울 수난을 당하고 있다. AI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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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세상' 금강호 5일까지 철새페스티벌
군산 세계철새페스티벌이 1~5일 금강 하구둑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철새 만들기 및 텃새 알아 보기 등 가족 체험 행사와 새 얼음 조각전, 세계 희귀조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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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곤충들아 고마워 外
곤충들아 고마워 조영권 글·사진, 황소걸음, 480쪽, 3만5000원 한반도 조류도감 송순창 글·사진, 송순광 그림, 김영사, 556쪽, 4만9900원 한국양치식물도감 한국양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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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독수리 생태교실 연다
어른 키만큼 긴 날개를 활짝 편 채 민통선 이북 지역의 맑은 하늘을 유유히 나는 독수리. 한반도에서 겨울을 지내는 진객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 떼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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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습지에 진객 흑두루미
▶ 지난달 해평습지를 찾은 흑두루미 가족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난 28일 오후 4시 경북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 제방. 경북대 박희천(56·생물학) 교수팀과 조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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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 군산 '철새 대결'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철새 탐조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따로따로 철새축제를 열고 철새탐조대도 마주 보는 위치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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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조류독감 백신 사용 전면 금지
태국 정부는 조류독감 백신 사용을 전면 금지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백신 사용시 가금류 수출산업 완전 붕괴를 우려해온 관련 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16일 태국 언론 보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