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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라’ 꺾은 ‘짝퉁 자라’…잘나가던 쉬인, 난관 만났다 유료 전용
「 쉬인(SHEIN) 」 이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당신은 30대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쉬인은 지금 미국 등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 Z세대에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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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힐로드, 꿈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벤처캐피털 메카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의 중심지가 된 샌드힐로드로 가는 길. [사진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산호세 방향으로 약 3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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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 아닌 데 소득 없어져…경제 시스템 재구축 기회”
불확실성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앞을 가늠하기 어려워서다.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경제학자와 투자자,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에게 코로나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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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서 은행·포털·야구까지 삼킨 ‘미키 스타일’
━ 카카오의 성장 모델 일본 라쿠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카뱅)가 제도권 금융에 빠르게 안착하면서 그 모티브가 된 일본 라쿠텐(樂天)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어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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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신임 CEO 다라 코스로샤히의 '아메리칸 드림'
두 달 넘게 공석인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의 최고경영자(CEO) 찾기가 결론을 맺게 됐다.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의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48)가 최종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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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8) 유연근무가 창의적인 혁신 조직을 만든다
유연근무는 개인 차원에서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차원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인적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는 실업률 증가를 억제하는 긍정적인 외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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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고졸 이혼녀, 아이 셋 낳은 전업주부 … 억만장자 되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 가난한 이민자였던 부모의 작은 식당에서 어릴 때부터 냅킨통을 채우는 일을 했다(리틀시저스 피자 설립자 마리안 일리치). 부모가 낙농업자여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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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스탠퍼드대가 연세대를 앞서는 이유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미국 스탠퍼드대는 1891년 문을 열었다. 연세대는 1885년 개교했다. 서로 나이가 엇비슷하다. 릴런드 스탠퍼드가 죽은 열다섯 살짜리 아들을 기리기 위해 스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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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구원투수' 휘트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 날개로 난다
HP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멕 휘트먼 최고경영자(CEO)는 하드웨어 중심인 사업구조에 클라우드·빅데이터·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능력을 보완하는 양 날개 전략을 제시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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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슨, 장관 지명되자 골드먼삭스 주식 모두 처분
“이제 내 돈이 어디에 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헨리 폴슨(63)이 던진 조크다. 퇴임 직전인 2009년 1월 7일 워싱턴경제클럽 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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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이케아, 비즈니스호텔 사업 진출 外
[유럽·기타] ◆ 이케아, 비즈니스호텔 사업 진출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스웨덴 이케아가 호텔 체인업체 메리어트와 손잡고 비즈니스호텔 사업에 뛰어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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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달러 빚낸 델의 도박 … 시장은 일단 박수
미국 델컴퓨터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이 2009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기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베이징=블룸버그] 세계 3위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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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혁명 적응 못해, 인수 사기로 … 가시방석 앉은 7인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가 격랑에 휩쓸리고 있다.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으키고 있는 태풍 때문이다. 순풍에 돛을 단 기업은 무서운 기세로 뜨고 있지만 풍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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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쿠데타’ … 구글 여걸 CEO로 영입
메리사 메이어 야후가 구글의 30대 여성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전격 스카우트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의 기세에 벼랑 끝으로 몰린 야후가 스타 여성 CEO를 내세워 위기 극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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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0 애플 공동창업자 "내 아이 공부하며…"
23일 대전컨벤션센터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은 잡스 한 사람에만 의존한 게 아니라 창의적인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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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상장하자마자 13% 급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황제 페이스북이 기업공개의 역사를 다시 썼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페이스북 공모가는 주당 38달러. 애초 28~35달러에서 예정가를 34~3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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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스탠퍼드대학이 보여준 부의 선순환
이철형와인나라 대표요즈음 지성의 전당인 대학이 장사치와 다름없다는 비난이 드세다. ‘소를 팔아 자식 대학을 보낸다’는 의미의 우골탑이란 말이 사라진 자리에는 ‘대학생 신용불량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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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끊임없이 덤비고 바꾼 잡스 … ‘한국의 잡스’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그저께 출간된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를 읽으면서 여러 번 전율을 느꼈다. 반항심과 고집으로 뭉쳐진,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인물. 동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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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자주 찾던 레스토랑 주인, 알고보니 아버지
2007년 5월 한 정보기술(IT) 관련 행사에서 대담 중인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왼쪽)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평생 경쟁 관계였던 둘은 잡스 말년엔 퍽 친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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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19일 오전 10시 잡스 위해 모입시다”
애플이 최근 사망한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행사를 19일 연다. 애플 CEO 팀 쿡은 10일(현지시간) 애플 전 직원에게 e-메일을 보내 다가오는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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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SW 세계 2위 오라클 창업 CEO 엘리슨
멍청이들(idiots), 광기(madness)…. 이런 말, 정치판에서 나온다면 다들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재계에서 최고경영자(CEO)가 남의 기업에 대놓고 이런 비방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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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미국 스탠퍼드 대학과 실리콘 밸리의 선순환
미국 실리콘 밸리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세계 무선통신 혁명을 이끌고 있는 데다 페이스북·트위터 등은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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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취업, 창업으로 풀자
2008년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했을 때 온 세계는 대공황이 오는 것이 아닌가 긴장했다. 그로부터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대한민국엔 낙관적인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올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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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작년 매출 361억 달러 시스코 존 체임버스 회장
‘역사상 어떤 최고경영자(CEO)도 세계 정상에서 급격히 몰락했다가 이렇게 짧은 시간 만에 부활에 성공하지 못했다’. 존 체임버스(61) 시스코 회장에 대한 세계 산업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