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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소비자가격 평균 8·4% 인상
정부는 현행 석유 류 제품가격을 공장도 기준 평균 8·8%, 소비자가격은 평균 8·4%를 인상, 21일 하오4시부터 적용토록 허용하고 전기요금은 평균 10%를 인상, 12월1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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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기요금은 비싸다
정부가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요인 19%를 10%로 낮춰 인상폭을 조정했으나 아직도 우리 나라 전기요금은 외국에 비해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 에너지비용 부담은 지나치게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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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료·석유류가 물가 상승 주도
공공 요금과 일부 독과점 품목의 지난 70년 이후 가격 상승율이 최고 15배에 달함으로써 일반 물가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제기획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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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싼 도시 세계 랭킹|유·에스·뉴스지서 조사결과 발표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은 으례 그곳의 물가수준에 대해 한마디를 하게 마련이다. 이와 같은 평판이 모이고 모여서 동경이나「파리」·「로마」등은 물가고도시로서의 명성을 굳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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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물건값 「랭킹」
일본의 주우 상사 정보실은 5월말 현재 세계 각국의 품목별 가격 수준을 조사, 가장 비싼 나라와 가장 싼 나라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주우 측이 공개한 12개 부문의 『바가지「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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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풍이 판치는 공산월남 「사이공」
월남전역이 공산화된지 2개월 남짓―. 소련의 그림자가 월남「해방투쟁」의 일대후방 기지가 된 「사이공」을 뒤덮기 시작했다. 미국다음으로 새로이 등장하고 있는 소련에 「사이공」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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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계서 오늘은 왜 기름값 안주느냐" "오늘은 공쳐서 줄 돈 없다" 옥신각신
○‥지난달 28일 서울 S경찰서 형사당직실에서 있었던 일. 동서330수사대장 모경위가 『형사계에서 매일 바치게 돼 있는 휘발유값을 왜 안주느냐』고 형사계직원들을 향해 호통치자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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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각항목서 골 고루절약|냉장고 과신말고 음식 끓여 먹도록
7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달-. 더위에 지쳐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음식은 쉽게 쉬어버려서 간수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더구나 교통·통신요금이 한꺼번에 뛰어 오른 7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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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승」행위 택시 운전사는 즉심
서울시는 14일 「택시」운행질서를 강화키 위해 승차거부·합승행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택시」운전사를 즉결에 넘겨 처벌키로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계법규의 개정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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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반문화(2)
『그러고 보니 인간에게도 다리(각)가 달려있었다』-. 얼마 전 이곳 어느 경제지에선가 본 기사표제의 한 구절이다. 그럴듯한 얘기다. 도대체 사람 몸뚱어리에도 걸어다닐 수 있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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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조치』와 우리 경제 생활|케이스별로 셈해 본 살림의 새 명세
교통 요금이 지금 당장 오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류 가격 인상에 따라 「버스」 「택시」 등 운수업자는 기름값이 오른 만큼 수지에 압박을 받게 되며 따라서 요금 인상을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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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기습「경제쇼크」…어리둥절한 서민들
환율·은행금리를 비롯한 유류 및 전기 값을 일제히 올리기로 발표되자 7일 시민들은 가뜩이나 세모 맞아 불어닥친 경제「쇼크」에 어리둥절했다. 시민들은 환율인상에 대해선『올린다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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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값 인상 안 할 수 없나
정부는 LPG (액화 석유「개스」) 값을 50%인상할 방침을 세워 결국 이「개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택시」업자와 일반 수요가들에게만 큰 부담을 주게 됐다. 당국은 LPG값을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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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던 LPG택시 돌연 억제
LPG를 불법으로 사용해온 택시에 대한 단속을 소홀히 한 당국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LPG사용 택시가 늘자 뒤늦게 LPG값을 대폭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영세업자들만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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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LPG값 인상의 명분
잦은 유류값 인상과 유종간의 불균형한 상대가격 변동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기업활동에 대해서도 커다란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의 이른바 「주유종탄」시책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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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 값 곧 대폭 인하
정부는 석유류 값을 평균 10%선으로 인상키로 하고 빠르면 이 달 내, 늦어도 12월초에는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유종별 인상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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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질 검사수수료 수요자들이 부담
서울시가 유질 검사 수수료를 판매업자들로부터 받기로 하고 업자들은 이 수수료를 기름 값에 포함시키기로 해 수요가의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는 29일「유질 검사 수수료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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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벤트」사용택시 단속강화
서울시는 14일「솔벤트」를 연료로 사용하는「택시」에 대한 단속 강화 책을 마련, 적발된 차량에 대해 최소 1개월간 운행정지 처분키로 하는 한편 차주와 운전사를 처벌할 수 있도록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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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열흘에 백장
서울시는 연탄 수요 가들이 겨울철에 적은 양의 연탄을 자주 구입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연탄 판매 계획을 일부 바꾸어 10일에 1백장씩을 공급할 계획이며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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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C유 값 8.4% 인상|등유·경유는 18∼21% 인하
정부는 월동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 유류인 등유 값을 현행보다 18%, 경유 값은 21·3%씩 인하하는 한편 산업용 유류인 벙커C유는 8·4%, 제트 유는 20%, 솔벤트는 50%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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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양에 대형 유조선 러쉬|2백억불어치 발주 사상최대 내기 건 세계의 해운계
『어제는 억만장자, 오늘은 알거지』-. 흔히 해운업자들은 자신의 사업성격을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 운송업을 운수업이라고도 하지만 해운업의 경우 그 투기성은 도박과 다름이 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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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세비 인상조정 91만6천원으로
국회의원의 세비가 현재의원 69만7천8백원에서 31·3% 증가된 91만6천원으로 인상된다. 경제기획원이 24일 조정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의원들의 일반수당이 현 18만8천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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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어가는 장비
『범인은 날고 경찰은 긴다』-강력 사건이 날 때마다 경찰의 장비와 기동력 부족을 두고 비꼬는 말이다. 지난 1일 하오 8시쯤 서울 S경찰서 형사계 박 경장(42)은 전세 낸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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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일과
걸핏하면 「민중의 지팡이」라고 공복됨을 강조하지만 경찰관의 직무는 고달프다. 주어진 업무량에 비해 보수는 낮고 직책을 수행하기엔 지위마저 괄시받는 일이 흔하다. 때문에 큰 일이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