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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씨 '이념 편향' 논란 예고
고영구(高泳耉)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2일 국회 정보위에서 열린다. 국가 정보기관 책임자인 국정원장을 상대로 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高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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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새정부 파워 엘리트] "검증안된 측근 기용"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부의 인선이 본격화한 지난달 말부터 지난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인사에 대해 비판했다. 일부 장관에 대해선 사퇴 요구까지 했다. 지난 23일엔 김진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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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새정부 파워 엘리트] 統推·386·民辯출신 요직에 포진
새 정부의 첫 국정원장에 고영구 변호사가 26일 내정되면서 참여정부의 고위직 인선이 거의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인수위 출범 후의 청와대 인선과 2.27 조각(組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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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검후보 추천 잘못됐다
대한변호사협회가 대북 송금 의혹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한 두명에 대해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 관련 현대 계열사나 은행의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 때문에 특별검사로 적절치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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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인재풀 '막강 民辯'
새 정부의 권력기관의 요직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25일 민변 초대회장을 지낸 고영구(高泳耉)변호사가 국정원장에 사실상 내정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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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검후보 추천 잘못됐다
대한변호사협회가 대북 송금 의혹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한 두명에 대해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 관련 현대 계열사나 은행의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 때문에 특별검사로 적절치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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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인사원칙 흔들리나
새 정부의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부총리 인선 난항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아들의 이중국적.병역면제 의혹이 대표적인 예다. 경찰청장 임명 절차의 적법성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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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경험자냐 새인물이냐
새 정부 첫 총리지명자 인선을 놓고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와 민주당에 이상 기류가 생기고 있다. 8일까지 청와대 비서실장을 축으로 한 정무라인의 구성을 마친 盧당선자는 이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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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후보 국민 추천제' 논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고위 공직자 후보 국민 추천제'에 대한 반향이 크다. 정.관가에서 화제가 된 것은 물론 언론사 홈페이지 등에서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경제부처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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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라인 인사'의 허와 실
대통령직 인수위가 파격적인 인사 실험을 예고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의 조각(組閣)을 위해 공개적인 인사추천 창구를 개설한다는 것이다. 장관이 되려면 먼저 인수위의 7개 분과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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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 대선후보 TV합동토론 정치분야]北에 현금지원 李 "중단해야" 盧 "계속해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열린 첫 TV 합동토론회에선 불꽃이 튀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후보는 1백20분간 한치의 양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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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失政 盧도 책임" "한나라가 부패원조"
부패정권 심판론은 현 정부 출범 이래 한나라당이 각종 선거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왔던 이슈다. 대통령 친·인척이나 권력 실세가 연루된 각종 게이트가 터질 때마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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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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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상임委서 인사청문회를
정무·고위직 공직 후보자는 내정 단계에서부터 윤리검증을 받아야 한다. 미리 재산신고를 하고, 확실하게 검증받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인사청문회 대상인 공직후보자는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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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경실련 토론회]"科技·교육투자 늘리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가 1일 경실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으로 '참 경제'를 제시했다. '반칙 없는 바른 경제' '신뢰감 있는 투명한 경제' '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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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박사 WHO사무총장 선거 입후보 검토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결핵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종욱(李鐘郁) 박사(57)가 내년 1월에 실시되는 WH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타진함에 따라 후보 추천 여부를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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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안에서의 모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마음을 알기란 어렵다는 말처럼 사람을 제대로 알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개인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한번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 중에서 누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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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심 반영한 결과"
"민심(民心)에 따른 필연적 결과다." 28일 장대환 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부결로 결론나자 한나라당은 이렇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결 원인을 인사 실패·검증 시스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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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기업 사장 전문경영인이 맡는다
전직 관료 등 비전문 경영인에 의한 지방공기업의 부실경영을 막기 위해 전문경영인을 공채하는 등 지방공기업 사장의 선임절차가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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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案 "강행" "저지" 격돌
23일 한나라당은 국회에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의원의 '병풍 요청'발언 파문 이후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초강수를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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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鄭風 :강점과 약점
정몽준 의원은 이른바 스타덤에 올라 있다. 그가 유력한 대선 후보로 도약한 데는 몇가지 구름판이 작용했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월드컵 붐이다.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월드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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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역겨운 '네탓' 공방
장상(張裳)국무총리서리를 퇴장시킨 정치권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의 내분 탓''한나라당의 위장 자유투표 때문'이라는 거친 손가락질은 어처구니없다. 그런 모습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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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지명前 내부검증 강화를"
의원들은 장상 총리서리에 대한 자격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법적·제도적 장치를 제안했다. 인준 여부를 떠나 이런 시비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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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의혹… 힘얻는 검증론
장상(張裳)총리서리의 자격 문제와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안 처리가 순조롭지는 않을 듯하다. 정치권에서는 張총리서리가 임명됐을 당시만 해도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