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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영씨 구속…압력 의혹 손용문씨 24일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李承玖)는 23일 신용보증기금 전 서울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永.52)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收財)혐의로 구속했다. 李씨는 지난해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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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뒤탈 많은 경찰인사
경찰 인사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경찰 조직이 술렁이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무영 (李茂永)경찰청장은 지난해 11월 15일 취임 직후 분위기 쇄신과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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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신당하는 공권력
민주노총의 파업이 계속되던 지난달 21일 오후5시40분.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중인 단병호(段炳浩)민주노총 부위원장이 경기도 일산 자택부근에 나타났다는 긴급보고가 서울 성북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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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근속경찰관 서울경찰청장 표창李末順 경사
『오랫동안 경찰생활을 했다는 생각을 했지만 최장근속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습니다.그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근무한 것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하니 너무나 기쁩니다.』 16일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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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경급 전보인사에 전남청산하 일선 경찰들 반발
1일 발표된 경찰 총경급 전보인사에 대해 전남청산하 일선 경찰관들은 치안경험과 조직내에서 실무능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채 중앙에서 로비등「알파」가 크게 작용했다며 실망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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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청렴공직자-무주택 법원장 후배엔 넉넉
司法府와 검찰.경찰등 남의 시비를 가리는 기관의 상당수 공직자들이 재산공개 이후 너무 많은 재산과 투기의혹으로 국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 그러나 평생 판사생활에 땅은 커녕 집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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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조사체험 가르친다
「수사반장」최중낙 씨가 퇴직 후 삼성직원으로 변신, 현직 때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90년 12월 퇴직직전 최씨(63)가 받았던 월급은 1백30만원선. 그러나 퇴직후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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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인가 정당방위인가/논란부른 대학원생 희생
◎시위학생 적어 극한 상황 아니다/학생/화염병공격 방어 위협사격 일뿐/경찰 서울대대학원생 한국원씨(27)사망사건은 경찰의 시위대에 대한 과잉진압·정당방위여부,총기사용허용의 한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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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소리에 사람빠졌다 확신"|최후의 목격자들이 말하는 「5월3일밤 그순간」
조선대생 이철규군(24·전자공학3) 은 변사체로 발견되기 1주일전인 3일오후10시20분쯤 사체가 발견된 광주시 청옥동 제4수원지다리부근 삼거리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광주북부경찰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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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첫 집단의사 "일파만파"
「민주화」의 거센 물결은 마침내 경찰조직 내부에까지 넘쳐들였다. 28일 충주경찰서 수사계장 이병무경위(27·경찰대1기 졸업)와 서울시경기동대소속 연성흠일경(24·감신대3 휴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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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파 폭력배간 주도권 쟁탈전"|룸살롱 칼부림사건 취재기자 방담
영동 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 사건은 수사가 진전됨에 따라 폭력조직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강남일대 유흥가를 주름잡고 있는 목포출신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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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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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3)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1)|서강일의 세계도전
1965년 12월4일. 이날은 한국프로복싱에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세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는 복싱사 40년만에 최초로 세계타이틀에 도전, 마침내 탈 동남아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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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받으러 미국 가서 납치극
【뉴욕지사】서울에서 떼인 돈을 찾기 위해 미국에까지 추적해 현지 교포사회의 폭력배를 고용, 채무자를 권총으로 위협, 납치한 국제「해결사」범죄가 미국경찰에 의해 적발돼 일당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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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시루 무색…20만평 어린이대공원에 125만명 몰려|유원지 경관출장소, 휴일에도 자물쇠|경찰선배와 학생후배 다방에서 대화|제약사 의보약값 인상기도 보사부서 일축
○…요즘 잇따르고 있는 학원시위진압을 위해 차출되는 경찰관들 가운데 일부는 모교로배치돼 선·후배간의 어색한 상면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려대재학중 입대한 일부 전경대원들은 최근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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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장비 낡고 박봉
29일 26명의 총경이 계급정년으로 퇴임한 자리에서 퇴임총경대표 전재곤씨(전 치안국 행정 담당관)가 오치성 내무장관의 치하에 대해 『지금 경찰 내부가 상호 불신풍조에 가득차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