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현실사회와 효의 윤리」

    현대사회는 돈·힘·물질이 3위 1체가 된 냉혹한 「메커니즘」 속에서 인간은 상실돼가고 있다. 오늘의 세계를 살고있는 주체가 인간인지 기계인지 알 수가 없는 정도다. 과학기술의 발달

    중앙일보

    1974.02.26 00:00

  • 「효」 사상 심포지엄 22일, 「효도회」 주최

    효도회(회장 장승학)는 22일 하오 2시 YMCA강당에서 「효」사상 「심포지엄」을 갖는다. ▲유교에서 본 효(유승국·성균관대) ▲불교에서 본 효(이기영) ▲기독교에서 본 효(윤성범

    중앙일보

    1974.02.19 00:00

  • 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시리즈」(13)|음식점 배달원

    『얘 너 ○○아니냐. 그래 서울서 뭘 하니?』『……』중국집 C루의 배달소년 정모군 (17·서울 중구 북창동)은 오랜만에 뵈는 고향 어른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뒷머리만 긁었다.

    중앙일보

    1974.02.09 00:00

  • 효도

    효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 무엇이 효인지는 알아도 효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무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춘추시대의 중국에 있던 얘기다. 똑같이 노모를 모시고 있는 두 친우가

    중앙일보

    1974.01.28 00:00

  • (43)제9화 고균 김옥균의 풍랑행적기

    김옥균 관계 자료의 보고 수영 문고는 한국병합 전후한 시기에 한국 정치가와 문인 등이 빈번히 일본을 내왕했던 자취를 남기고 있다. 수영 문고의 소재지 좌야시의 수영가가 이렇듯 한

    중앙일보

    1974.01.08 00:00

  • 김옥균을 만난 일본인이 살아있다

    【동경=박동순 특파원】1884년말의 갑신정변에 실패, 일본에 망명한「김옥균」을 지금부터 80년 전인 1893년에 자기 마을에서 여덟살의 어린 나이로 만나고 당시의 일을 아직도 또렷

    중앙일보

    1973.12.10 00:00

  • (901)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11)

    전회에서 이상재가 59세의 나이로 YMCA종교부 총무로 들어갔다는 얘기를 했다. 그 당시 59세의 나이라면 노인이다. 이런 노인으로서 이상재는 YMCA총무도 아닌 종교부 간사로

    중앙일보

    1973.11.16 00:00

  • 「효행상」(가칭) 신설키로-삼성 문화재단 73년도 자문위원회

    삼성 문화재단은 5일 낮 영빈관에서 이병철 이사장·홍진기 이사와 백낙준 김상협 이선근 고봉경 이창렬 김봉재 박동묘 홍성동씨 등 자문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73년도 자문위원회를

    중앙일보

    1973.11.06 00:00

  • 새시대의 효|성균관 주최 「생활 윤리 좌담회」|9월27일 본사 회의실서

    성균관은 지난 27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전통 윤리를 현대에 되살리기 위한 「생활 윤리 좌담회」를 가졌다. 공자 탄강 2524년을 기념해 가진 추기석전에서 성균관이 발표한 『윤리

    중앙일보

    1973.10.03 00:00

  • 국가유공자 자녀들|새마을 봉사단 결단

    김종필 국무총리는 26일 상오10시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국가유공자자녀새마을봉사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치사를 통해 『지난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의로운 희생을 무릅썼

    중앙일보

    1973.07.26 00:00

  • 이번 임시국회

    제9대 국회의 사실상 첫 집회인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김 국무총리의 국정보고와 신민당 유 총재의 대표질의를 비롯한 정부질의 및 각종보고가 있을 예정이며,각상 천위가 소관 부처별로 현

    중앙일보

    1973.05.17 00:00

  • 단체활동이 부진한 10개 단체등록 취소

    문공부는 23일 단체활동이 부진한「한국녹십자사」등 10개 사회단체의 등록을 취소했다. ▲한국청년단체연합회(대표 윤두한) ▲한국웅변인협회(조상환) ▲한국녹십자사(김봉릉) ▲대한PR협

    중앙일보

    1973.04.23 00:00

  • 한식

    오늘은 한식날이라오. 그러니 동지가 지난 지 1백일하고도 꼭 5일이 지났다오. 이젠 화난춘성하고 만화방창하는 춘3월, 둥실둥실 두둥실 꽃피는 봄이라오. 그러고 보니 어제가 바로 청

    중앙일보

    1973.04.06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709) 내가 아는 박헌영

    박이 「모스크바」에 보내는 밀서적 발신 의주사건 조선공산대과 공산동맹이 결성된지 7개월만인 1925년 10월 10일 국경도시 신의주에서 우연한 한 사건이 생겨났다. 처음 불온청년들

    중앙일보

    1973.03.19 00:00

  • 졸업식 선물

    며칠전 나의 둘째딸은 여중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교육감상을 받았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얼마전만해도 이 지방에는 중·고등학교 졸업식때면 소란했었다. 오늘은 이

    중앙일보

    1973.01.27 00:00

  • 개구장이의 효도

    『엄마 엄마, 나 이거 사왔어.』 숨을 헐떡거리며 달려들어온 준이의 손에는 조그마한 양철갑이 들려있었다. 얼른 보기에는 무슨 고약통 같았다. 미처 숨도 못 가누며 주워대는 설명으로

    중앙일보

    1973.01.11 00:00

  • 유신헌법후의 여성 생활 개선|그 방향을 찾는 좌담회

    ▲김천주(사회)=남과 북의 대화, 국민투표,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여러 가지 국내·외 변화들은 우리 여성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반성을 요구하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여성들이 사회·가정

    중앙일보

    1972.11.25 00:00

  • 전중-목택동의 대화

    전중 일본수상은 지난달 27일 갑작스럽게 모택동과 만났다. 이 자리의 대화내용은 간단하게 보도된 바 있으나, 이 자리에 동석한「니까이도」관방 장관은 일본에 귀국한 후 최근 대화내용

    중앙일보

    1972.10.12 00:00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중앙일보

    1972.09.18 00:00

  • 「효녀구두닦이 황태희 양」을 판소리화

    「효녀구두닦이 황태희 양」의 사연 (중앙일보 5월5일 보도)이 판소리화 하여 8월말 공연하게 됐다. 판소리라면 『춘향가』『심청가』『흥부가』『적벽가』『수궁가』의 5곡만이 전할뿐인데

    중앙일보

    1972.08.04 00:00

  • 사회 변천과 청소년의 가치관|청소년 도의앙양 「세미나」

    청소년 범죄율이 해마다 증가(69년에 8%, 71년에 11.8%),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범죄율을 줄이고 청소년을 올바른 성인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서울시립 아동상

    중앙일보

    1972.07.24 00:00

  • 불길 속에 뛰어들어 아버지·두 조카 구한 고교생 숨져

    아버지와 두 조카를 불길에 뛰어들어 구하고 전신화상을 입었던 서울 인창고교3년 강용규군(18·서대문구 대조동3의15)이 28일 고려병원에 입원 중 숨졌다. 강군은 지난 25일 하오

    중앙일보

    1972.06.29 00:00

  • (478)경무대 사계|우제하(제자 윤석오)

    「하와이」에서 병원생활을 하면서 이 박사는 자나깨나 고국에 돌아올 생각만 했다. 『내 땅에 돌아가 뼈를 묻어야해.』 이것이 이 박사가 눈만 뜨면 하는 얘기였다고 한다. 「하와이」에

    중앙일보

    1972.06.06 00:00

  • (454)-제자 윤석오|경무대 사계(81)

    이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후 연만해짐에 따라 자식이 없는 것이 더욱 쓸쓸해졌다. 부모님께 대한 효성이 지극했던 이 박사는 젊은 시절에 독립운동 하느라 효도를 못하고 엄친의 임종도

    중앙일보

    1972.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