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매질 남편 추방 허용|영, 전통 깨고 새 판례

    남편이 아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엄지손가락 굵기』 이하의 회초리로 아내를 때릴 수 있도록 허용했던 영국 법원은 최근 남편들이 부인은 물론, 내연의 처나 정부를 엄지손가락보다

    중앙일보

    1977.12.01 00:00

  • 요직 자 윤리강령

    「지미·카터」의 자전을 보면 그는 일생을 통해 도둑질을 꼭 한번 했었다. 7세 때 교회의 모금함에서 1「센트」를 훔친 것이다. 이것이 그의 아버지에게 발각되어 복숭아나무 회초리

    중앙일보

    1977.01.06 00:00

  • 설날아침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목마를 타고 날아간 이야기

    「예쁜 계집 아이 있으면 좋겠어요.』엄마는 점점 간격을 좁히며 찾아오는 아픔을 참기 위해 뜨개질 감을 집어들며 말했습니다. 『그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 순산이나 하면

    중앙일보

    1977.01.01 00:00

  • 실종 13세 소녀 2년만에 귀가|한쪽 눈 실명 온몸에 상처

    13세 소녀가 실종된지 2년1개월만에 극적으로 부모 품에 안겼으나 이미 한쪽 눈이 실명되고 전신에 멍 투성이 불구자로 변해 있었다. 극적으로 부모와 재회한 소녀는 관악구 사당 4동

    중앙일보

    1976.12.06 00:00

  • (1784)제52화 서화백년(90)|이당 김은호

    나는 고종29년(l892년) 음력6월24일 인천의 구읍지인 문학산밑 향교리에서 상산 김씨 집안의 2대 독자로 태어났다. 문학산밑에서 여러 대를 살아온 우리 집은 가을이면 벼2,

    중앙일보

    1976.11.19 00:00

  • 부녀를 처녀로 만들어 준다 "헌금 받아"|전 신도들이 밝힌 사이비종돈 비행들

    『무지한 신도들에게 천국을 팔아 먹은 사이비종교의 교주들은 하나 같이 돈과「섹스」의 변태중독자들이었읍니다. 』­ 신흥종교문제연구소 (소장 탁명환)주최로 15일 하오 서울 종로5가

    중앙일보

    1976.03.17 00:00

  • 회초리 때려라

    「텔리비젼」의 시대극에 가끔 서당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꼭 있어야할 것이 없다. 회초리다. 회초리 중에서도 싸리나무 가지로 만든 것이 제일 아프다. 옷을 걷어올린 종아리를 글방선생

    중앙일보

    1976.01.28 00:00

  • 학생들에게 매질해도 좋다

    학교생도들에게 매질을 하는 게 좋으냐 나쁘냐? 이런 것을 놓고 일장의 왈가왈부 끝에 영국하원의원들은 다시 군소리가 붙을 여지가 없을만한 표 차의 결정을 내렸다. 『두들겨도 좋다』는

    중앙일보

    1976.01.27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전후 30년만의 단죄 "나치 살인공장 여반장"

    「살인공장」이라 불려온 「나치」독일의 「마이다네크」수용소의 여반장 「헬미네·브라운슈타이너」(55). 수녀라고 별명 붙은 이 「오스트리아」출신의 「나치스」친위대여대원이 지금 서독 「

    중앙일보

    1975.12.13 00:00

  • 어린이「행복헌장」

    영국에는 동물학대방지협회라는 단체가 있다. 사회적인 영향력도 크고 기부금도 많이 걷힌다. 아동학대방지협회도 있다. 그 모금 액은 보 잘 것 없다. 어린이보다 애완동물을 더 아끼는

    중앙일보

    1975.11.17 00:00

  • 매맞은 교사

    한자의 고형을 뜯어보면 때때로 의외의 일들이 숨어 있다.「가르칠 교」자도 그 기원은 별로 고상하지 못하다.「아이들에게 몽둥이 찜질을 한다」는 뜻의 글자들이 모여「구」라는 회의 문자

    중앙일보

    1975.07.31 00:00

  • 뽕뽕 대통령

    『오베르뉴인』이라면 「프랑스」에선 호인의 대명사로 쓰인다. 「퐁피두」대통령은 그 「오베르뉴」지방의 「몽부티프」출신이다. 그는 정말 「오베르뉴인」답게 호호야의 인상을 갖고 있다. 무

    중앙일보

    1974.04.04 00:00

  • (1) 본사 박동순 특파원 중동 취재 낙수|「코란」은 곧 법이다

    기자를 태우고 달리던 「택시」 운전사가 갑자기 차를 세운다. 그러더니 차를 내려서는 길옆 모래밭에 꿇어앉아 뭐라 중얼거리면서 연방 머리를 조아린다. 5분은 지났을까? 모래를 털고

    중앙일보

    1974.03.18 00:00

  • 효도

    효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 무엇이 효인지는 알아도 효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무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춘추시대의 중국에 있던 얘기다. 똑같이 노모를 모시고 있는 두 친우가

    중앙일보

    1974.01.28 00:00

  • 회초리

    영국의 초·중학교에서 회초리매질을 금지토록 하자는 법령이 상원에서 부결되었다. 그러나 찬반은 백중하였다. 년전에 있던 영국의 전국교장회의에서 한 교장은 『법과 질서의 적은 도덕과

    중앙일보

    1973.12.14 00:00

  • 귀환 미 포로 월맹의 잔학상 폭로

    【뉴요크 31일 AP합동】월맹에 억류되었던 최종 미 전쟁포로 진이 지난달 29일 「필리핀」「클라크」공군기지에 도착, 「인도차이나」에서 사로잡았던 미군포로가 전원 석방됨으로써 귀환

    중앙일보

    1973.04.02 00:00

  • (624) 조선어학회 사건|정인승

    홍원경찰서에 끌려온 지도 석달이 넘고있었다. 밖에는 흰눈이 내리 쌓이고 찬바람이 스며들어 유치장 벽에 몸이 닿으면 아리도록 추웠다. 석달간을 취조했으나 이렇다할 범죄사실을 밝혀내지

    중앙일보

    1972.12.01 00:00

  • (621)조선어학회 사건(6)정인승

    내가 들어간 제3감방에는 김윤경·이희승·이석린 등이 있었다. 모두 그 동안 심한 고문을 당한 모양, 허탈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극노는 제4감방에 갇혔다. 제4감방은 겨우 두 사람

    중앙일보

    1972.11.28 00:00

  • "아빠의 과잉방임·엄마의 과잉보호로 도시상류가정의 동심은 불안하다"

    이른바 도시「현대」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외롭고 불안감에 싸여있는 제2의 문제아로 등장하고 있다는 색다른 한 교수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자녀 교육에 새로운 경종을 올리고 있다. 이

    중앙일보

    1972.11.22 00:00

  • (590)북간도(10)|이지택

    김약연이 학교를 세운 것은 민족의 동량을 기르려는 원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한 민족운동이 실제생활로 다져져야 한다고 믿었고 이를 실천한 것이었다. 따라서 명동학교

    중앙일보

    1972.10.23 00:00

  • 네 살 양녀 학대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2일 밤 4살 짜리 양딸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모진 학대를 해온 윤우순 여인(39·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1의100)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중앙일보

    1972.03.03 00:00

  • (상)PEN대회 참석, 세계1주 박기원 여사 기행문

    50일 동안에 먼저 파리, 서독의 프랑크푸르트, 벨기에의 브뤼셀, 네덜란드를 거쳐 북해를 보고 다시 파리, 그리고 워싱턴, 뉴요크, 로스앤젤레스, 스턱턴,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로

    중앙일보

    1971.11.16 00:00

  • (261)제19화 형정반세기(4)-권영준

    벌이라고 하는 것이 아무리 죄와 값이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너무나 잔인한 형이 많았고 특히 그 집행에는 남형의 폐가 컸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형벌로 일반에게 공포의 대상이

    중앙일보

    1971.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