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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 후보 첫 TV토론 분석
낮고 단호한 목소리(박근혜)와 하이톤의 설득형 목소리(이명박)가 서로를 겨냥했다. 여론조사 1, 2위를 달리는 이명박.박근혜 경선 후보의 맞대결이 그랬다. 2007년 대선의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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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투쟁의 추억'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에겐 '투쟁의 추억'이 있다. 생김새는 단아하지만 10년 정치 인생의 고비에서 그는 투쟁을 피하지 않았다. 특히 4.25 재.보선 뒤 보름간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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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간 이명박 … "검증하자는 사람" 해석 해프닝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3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경주이씨 표암시조 제사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뒤쪽은 이재오 최고위원. 송봉근 기자 ▶한 지방지 기자="'서유기'에 보면 저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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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간 ‘호감·비호감’ 알면 판세 보인다
앙금 쌓인 이명박-박근혜지지율 1, 2위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옆자리에 앉아도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는다. 찬 기운이 감돈다. 이 전 시장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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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고 개혁은 여성 대통령”
사실상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1976년 12월 KBS와의 인터뷰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당시 24세의 박근혜. 중앙포토 “요즘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암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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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이 '남 일' 같지 않은 이유는
장면 #1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에 손상이 갔다. 마음이 아프다." "나는 미국으로 유학 가야 하는데…." 18일 오전 경기도 김포외고의 도서실. 컴퓨터 앞에서 고2 학생 서너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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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간부 리더십 해바라기형?
한국 검찰의 대표적 리더십은 '해바라기형'인가. 대검찰청의 의뢰를 받아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최근 조사한 '검찰의 리더십에 대한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현직 차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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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간 '호감·비호감' 알면 판세 보인다
좋고 싫음은 원초적인 감정이다. 좋으면 큰 허물도 넘어가지만, 싫으면 사소한 실수도 용납이 안 된다.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대선 주자들 서로 간에도 ‘호불호(好不好)’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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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당신은 몇 째?
화가 박영근씨네는 딸 여섯의 딸부잣집이다. 활달한 둘째 지선(16), 남을 배려하는 셋째 가람(13), 과묵한 넷째 지원(10)이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출생 순서상 성향과 성격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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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당신은 몇 째?
화가 박영근씨네는 딸 여섯의 딸부잣집이다. 활달한 둘째 지선(16), 남을 배려하는 셋째 가람(13), 과묵한 넷째 지원(10)이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출생 순서상 성향과 성격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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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초등생이 '체벌카페' 운영…채찍으로 알몸 때리는 음란물 공유
"○○님, 체벌은 엉덩이(때리기) 25대입니다. 증거자료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주세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한 카페. 카페 운영자가 체벌 사진을 올려 달라며 회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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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다큐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사진출처 : tvN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 홈페이지'진짜'처럼 보이는 '가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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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성추행 동영상' 본 네티즌 "범인 잡아라" 나서
두 남학생이 한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현장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 속 배경은 어두운 거리다. 남학생 한 명이 한 손으로 여학생의 입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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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어느 쪽으로 가야 길 ~ 할까
중국 점술 도구를 그래픽 처리. 모델=나재현, 의상 협찬=헤지스 레이디스 어릴 적 선머슴이란 소리깨나 들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성격도 활달한 편이죠. 아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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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행사 좌절 … 또 '임기 도박'
노무현 대통령이 비명을 질렀다.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관둘 수도 있다고. 청와대 참모들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포기가 노 대통령에게 너무 아픈 상처를 줬다고 한다. 권력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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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보는 '너의 탓' 현상
노무현 정부의 '너의 탓' 현상에 대해 심리학자는 외부의 적이 사라지면 또 다른 적을 만들어내야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치학계에선 "설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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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성욕을 자극한다?
북핵실험 이후 콘돔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안보 불감증을 개탄하고 있지만, 말 없는 공포가 그림자처럼 우리사회 전체로 퍼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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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2007년 전쟁, 2009년 종말?
'2007년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고 2009 ̄2012년 사이에 지구가 종말할 것'이라는 내용의 예언을 담은 글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31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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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호감 비호감 한·끗·차·이
내 이름은 박재상. 남들은 나를 '싸이(psy)'라고 부르지. '싸이코'를 줄여 만든 이 이름은 내가 생각해도 참 잘 지었어. 2001년 '새'라는 노래를 들고 나와 단숨에 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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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된장녀 논란' 통해 본 청소년 소비문화는…
여름내 인터넷을 달궜던 '된장녀' 논란이 오프라인으로 번져 남녀 성 대결 양상까지 보이며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된장녀 논란의 배경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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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러분~행복은 셀프!
올 서점가는 '행복'이란 단어에 사로잡힌 듯합니다. 교보문고에 물으니 6월 이후에만 26권이나 되는 행복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왔다네요. 어디 책방만 그런가요. TV.라디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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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회사가 '예스맨'만 원한다고 ?
왜 아무도 NO라고 말하지 않는가? 제리 B 하비 지음, 황상민 해제 240쪽, 1만3000원 1974년 여름 미국의 한 경영학자가 텍사스 콜맨의 처가에 갔다. 그는 집에서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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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쪽 혼내주자" 스윙 투표
5.31 지방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쏠림 민심'이다. 서울의 구청장이 25대 0, 서울시의원 96대 0, 인천시의원 30대 0, 경기도의원 108대 0이었다. 한나라당 숫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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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바람 실체는
압도적 우위에 있다 역전패한 열린우리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는 "선거 3~4일 전부터 왠지 유권자들이 나를 피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박근혜 태풍'의 힘이다. 염 후보는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