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라운지] "월드컵 사랑은 한·독 공통 언어"
2006년을 맞은 미하엘 가이어(61.사진) 주한 독일대사는 요즘 얼굴 표정이 유난히 밝다. 독일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한국인들의 남다른 월드컵 사랑을 등에 업고 한.독 관계
-
[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15. 첫 음반
필자는 비틀스의 인기에 자극을 받아 4인조 그룸 ‘애드훠’를 결성하고 1집 ‘비속의 여인’을 발표했다. 이교숙 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1984년 선생님의 환갑 잔치가 마지막인 듯하다
-
경북 상주 하나마을 겨울 밥상
생식마을에선 겨울을 어떻게 날까. 고구마나 곡분을 씹어 먹으며 산촌의 기나긴 밤을 지내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 지난 9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생식마을 한농복
-
[week&건강] 경북 상주 하나마을 겨울 밥상
생식마을에선 겨울을 어떻게 날까. 고구마나 곡분을 씹어 먹으며 산촌의 기나긴 밤을 지내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 지난 9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생식마을 한농
-
[우리말바루기] 624. 그저 / 거저
"모나리자는 행복하다?" 보는 사람에 따라 그저 웃는 것 같기도 하고 한없이 슬픈 것 같기도 한 모나리자의 미소. 최근 컴퓨터로 표정을 분석한 결과 혐오감.두려움.분노가 얽혀 있
-
경동교회·영락교회 나란히 환갑 잔치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담임목사)와 서울 저동 영락교회(이철신 담임목사)가 3~4일 나란히 창립 60돌 잔치를 봉헌한다. 전자는 기독교장로회, 후자는 예수교장로회(통합)의
-
해방둥이 출판사 '을유문화사' 환갑잔치
1일 열린 을유문화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정진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경희 지식산업사 사장.[안성식 기자] "1945년 을유년 광복을 기리며, 출판은 곧 건국 사
-
한국 문학의 '토지' 박경리 선생 팔순 잔치
소설가 박경리씨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팔순 잔치에서 생일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사위 김지하씨, 딸 김영주씨, 박씨. [연합뉴스]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
[사람 사람] 미국인 변호사의 특별한 환갑잔치
환갑 잔칫상을 챙기는 사람 찾기가 어려워진 지 오래다. 그러나 한국인도 아닌 미국인 변호사 티모시 오브라이언이 환갑을 챙긴 데는 사연이 있다. 그의 환갑은 32년 만에 다시 한국에
-
[중앙시평] 납북자를 위해 노란 리본을 매달자
납북 어부 최종석씨는 어제가 회갑 생일이었다. 휴전선 남쪽의 딸 우영씨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를 모셔와 환갑 잔칫상을 차려드리고 싶지만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지금은 어른이고 배우가 된 그의 딸이 당시에 여고생이었는데 아버지 생활에 불만을 품고는 집을 나가버렸다. 아비로서의 걱정과 근심이 그의 마지막 영화 속에 가득 배어 있던 것은 어
-
조영남씨, 장영희 교수에 생일축하 콘서트로 보답
▶ 생일잔치에서 함께 한 조영남씨(右), 장영희 교수(中), 김점선씨(左). [우먼센스 제공] 또 한번의 따뜻하고 유쾌한 밤이었다. 지난달 열렸던 여교수.가수 사이의 가족적인 환갑
-
유엔 60돌, 14일부터 특별정상회의
유엔 창설 60돌을 맞아 '빈곤 퇴치와 유엔 개혁'을 주제로 한 특별 정상회의가 14일부터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는 170여 개국 정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
㈜태평양 환갑잔치
㈜태평양이 5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1945년 9월 5일 광복 직후 창업한 태평양은 ABC포마드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굴지의 국산화장품제조업체로 자리 잡았다. 태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4. 건강·질병·체형
60년대 우상 신성일은 174cm 1m74㎝의 키에 60㎏대의 몸무게. 1960년대 20대 남성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1m67㎝, 59㎏이었으니 신성일의 훤칠한 키와 균형잡힌 몸은
-
[사람 사람] "조영남씨, 당신 환갑 맞아?"
▶ 조영남씨와 하객들이 화투 모양의 환갑 기념 케이크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앞줄 왼쪽부터 조씨.장영희 교수, 뒷줄 왼쪽부터 카피라이터 최윤희씨.화가 김점선씨. 양영석 인턴기
-
[이현주의 소곤소곤 연예가] 부탁 거절 못하는 가수 박상민
'어디선가 연예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박반장!' 연예가의 숱한 경조사 참석횟수 1위로 꼽히는 가수 박상민. 무엇보다 방송관계자에겐 너무나도 위급한 상황인 일명
-
[이현주의 소곤소곤 연예가] 김창렬의 건강한 가족 보고서
얼마 전 DJ DOC 김창렬의 아들 주환이가 첫돌을 맞았다. 마치 홍대 클럽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양 헐렁한 청바지에 야구모자를 눌러 쓴 힙합 청년들이 하객의 주류를 이뤘다. 웬
-
"오래 버텼더니 한 무대 설 일 생기네요" 빅 3 콘서트
대형 가수 패티김(65), 이미자(64), 그리고 조영남(60)씨. 이들이 한데 뭉친다. 5월 7.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빅3 콘서트'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
[시론] 고령사회 정책 우선순위 매겨야
사오십년 전만 해도 환갑을 맞는다는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어서 큰 잔치를 열고 온 동네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환갑은 물론 칠순(七旬)잔치도 주변의 눈치를
-
[멕시코 이민 100년] 下. 우리 가슴에 한국피가 흐른다
▶ 1930년에 찍은 이사벨 김의 환갑잔치 모습이다 (上). 율리세스 박씨가 자신의 자동차 매연검사소 마당 한 귀퉁이에서 재배하는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中).멕시코에서는 만 1
-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철강인 박태준의 땀·눈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했다고 잔치를 벌여?" 친지의 회갑연 초청장을 받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다. 나라와 환갑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으나, 환갑 잔치에도 나라에의 충성을 찾는
-
장애 할머니들에 환갑상
▶ 28일 송파구 환경미화원들이 신아재활원에서 장애인 할머니들(오른쪽에서 첫째와 셋째)의 환갑 잔치를 열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할머니, 한복을 입고 분홍색 립스틱을 바른 모습을
-
작지만 큰 '나눔의 감동'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도 자활 지원사업에 참가해 번 돈을 기부한 대전의 A씨, 지체장애인 아내를 두고 생활비를 쪼개 낸 천안의 구두미화원, 붕어빵을 팔며 모은 돈으로 라면을 사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