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전서『메디컬·인덱스』
국내 의약품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수록한 한국최초의 의약품전서『메디컬·인덱스』가 출간되었다. 그 동안 국내의 약품자료집이 몇 번 발간되긴 했지만 전 제품을 체계화한 것은
-
(312)약이 되는 식품|구기 다는 간을 보호한다
간은 아무리 시달리고 고달파도 좀처럼 불평하지 않는 점이 다른 장기와는 다르다. 어지간히 손상을 입어도 질병 감을 주지 않는다. 전체의 7할을 떼 내도 다시 자라나는 재생 능력을
-
구호단계…소비자보호운동
물가가 하루가 다를 이 만큼 오르고 의약품과 식품에까지 가짜가 범람하므로 이제 소비자보호운동은 단순한 구호나 캠페인에 머무를 시기는 지났다. 지난 64년 처음으로 소비자보호운동을
-
한약·코피 끓이는 새 탕기
한약을 손쉽게 달이는 약탕기(사진)가 개발되어 실용신안특허(제4865호)를 얻었다. 이 약탕기는 기압 차를 이용한「사이폰」의 원리에 따라「맥스웰·사이폰」사(대표 김진영)에서 개발한
-
불량향료 섞은 가짜 홍차
국산 「인스턴트」홍차는 불량향료를 섞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여전히 시판되고 있어 국민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나돌고 있는 분말로 된
-
미·소 몇가지 기상 무기 경쟁 치열 .
기상 통제는 비교적 새로운 학문이다. 그리고 미 상원이 제안한 것처럼 기상 무기가 국제 협정에 의해 불법화되지 않는다면 멀지않아 기상 통제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으로 발전할지도 모른
-
파이어니어 11호가 벗긴 목성의 신비
태양이 거느린 9개의 혹성 중 가장 큰 목성의 신비를 캐기 위한 미국 우주탐색선 「파이어니어」11호가 우려되던 목성의 방사능 능도 무사히 통과하고 귀중한 자료를 보내준 후 토성과의
-
도라지서 진해·거담성분 추출
산과 들,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도라지(길경)에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성분이 추출되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개발진은 생약재인 도라지에서 강력한 진해 거담작용을
-
프랑스 포도주「보르도」 변조 혐의로 법정에
「프랑스」의 명산물「보르도」포도주가 심판대에 올랐다. 지난 10월28일부터「보르도」시의 법정에 오려진 이 포도주에 대한「프랑스」사상 유례없는 재판을 두고「와인게이트」라고 이곳에서는
-
빛 못 보는 국내 발명특허
가장 새롭고 유용한「아이디어」의 권리로 인정되고 있는 발명 특허. 외국에서는 한가지 발명특허권으로 일생 치부한다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많은 특허권자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골
-
인삼에 대한 임상연구
(「쇼오지·시바다」박사·일본) 인삼에는 친지방성 성분인 「파나센」·비포화지방「알콜」인 「파낙시놀」·「모노사카라이드」·「올리고 사카라이드」·「아미노」산·「펩타이드」·「콜린」그리고 「
-
「사포닌」의 생화학
(「E·존·스타바」박사·미국) 주로 인삼의 화학 및 약리학적인 연구로 고려인삼과 미국인삼의 성분을 비교 연구한 결과 고려인삼과 미국 인삼과는「사포닌」에 다소 차이가 있으며 「사포닌
-
「메타놀」함유된「헤어·스프레이」등|5개 화장품 품목 허가 취소
보사부는 최근「메타놀」대신 신경 장애·실명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메타놀」을 용 제로 사용, 문제된「헤어 스프레이」3개 품목과 향수 1개 품목 및「아스트린젠트」1개 품목 등
-
새 인공 감미료 곧 제품화-미 식품의약국서 「아스팔템」인가
설탕의 가격폭등과 인공감미료의 유해성이 문제되고 있는 이때 이상적인 새로운 인공감미료가 곧 제품화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달 26일 미국의 FDA(식품의약품국)가 정식으로 허가
-
비누공장서 내뿜는 「알칼리」성 증기|악취…닿으면 피부 조 직파괴 위험
합성세제와 비누를 만드는 유지 제조 공장에서 내뿜는 화학성 증기가 주민들의 건강과 농작물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진정하고 있다. 동대문구 전농 3동 1의 82
-
(1092)|약사창업(13)|이호벽
1930년을 전후해서 이 땅의 약 업계에는 신·구약이 숨가쁘게 교차하며 마침내 양약 시대의 막이 올랐다. 한방의 계주자로 등장했던 지금까지의 보약이 대중 약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
-
「헤어·스프레이」에 유해 「메탄올」 함유
서울지검 보건부 변갑규 검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헤어·스프레이」의 대부분에 인체에 해로운 「메탄올」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13일 선일화학공업사 대표 김조한씨(44·서울
-
중성세제화
보사부는 시판중인 과채 및 식기세정용 중성세제에서 인체에 유해한 형광물질을 검출하고 우선 대량으로 사용하고있는 요식업소·학교·병원에서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동식물성 비
-
오노다 귀국에 백만불 사의|돈으로 환산한 일 처사 비난
패잔병 「오노다·히로오」가 무사 귀국한데 대한 사의 표시로 1백만 「달러」의 보상을 주겠다는 일본 정부 제의에 대해 『인명에 대한 문명국의 배려와 존중마저도 돈으로 환산하려는 처사
-
미국 밀주와 비슷해|중공산 마오타이주
「미시간」주 농무성의 화학실험관 「하워드·라비오레트」씨는 13일 중공산 「마오타이」주의 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그것이 미국의 「밀주」와 비슷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말했다. 【UPI
-
한외마약화
대한약사회는 한외마약 제제인 이른바 『마시는 감기약』의 대중광고를 일체 중지시켜 줄 것을 건의, 보사부도 즉일로 이를 받아들였다. 이것은 그 주성분인 「코데인」때문에 계속 복용하면
-
석유의 역사
「알렉산더」대왕의 고사에 석유이야기가 나온다. 「아라비아」사막에서 그는 코끼리 군을 앞세운 적군의 공격을 받았다. 이때 석유에 불을 질러 이들 코끼리를 온통 쫓아버렸다고 한다. 「
-
(41)식품 첨가물의 독성|미량 먹어도 서서히 건강 좀먹고 만성병 유발
『생명이 없는 식품은 생명의 양식이 되지 못한다.』아름답게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넣는 갖가지 색소, 식품을 오래도록 맛을 내려고 첨가하는 방부제, 억지로 맛을 내려고 집어넣는 인공
-
이발소에도 유해요건 무허「샴푸」사용|합성세제·유황등 혼합
비누값이 인상되면서 최근 곳곳의 이발소에서 세발때 합성세제를 섞어만든 무허가 날림「샴푸」를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부쩍 늘고 있다. 이 자가제품의 「샴푸」는 대부분 시중에서 파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