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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트럭 충돌 4명 사망
【수원】27일 상오 11시40분쯤 수원시 세류동 수원역 남쪽 3백m 경부선 건널목에서 소금을 싣고 가던 협신운수 소속 경기영7-4511호 「트럭」(운전사 박관일·28)이 차단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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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도중 강도 파출소장 자살
18일 하오10시1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1동14 중앙시장안 대성상회(주인 이원길·60)에 권총과「카빈」대검을 든 2인조 강도가 침입, 현금 86만8천9백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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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은 보수적이다"
대학생들의 정치적 태도는 행동화과정을 거치면서 심각한 쟁점을 국가사회에 제기하곤 한다. 대학사회는 국가사회의 부차사회다. 대학사회의 문제의식이나 태도는 곧 국가사회의 그것으로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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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직전 민속극회「남사당」12·13일 공연
유랑의 생활에서 한 동안 정착을 얻었던 남사당이 다시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놓였다. 우리 나라 전래의 놀이패인 남사당은 현 인원50명. 풍물·버나·살 판·어름·덧뵈기·덜미 등 6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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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화주를 검거|양담배 은닉사건
【전주】전주전매지청의 고발에 따라 양담배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 수사과는 21일 화주인 전주시 동완산동1가 51 김형순씨(38)를 특정외래품판매금지법위반, 연초전매법위반, 관 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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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4명 질식사
【군산】8일 상오0시50분쯤 군산시 미원동293 신일고물상회(주인 전판수·48) 2층에서 엿을 만들기 위해 피워놓은 연탄난로가 과열, 난로 위에 올려놓은 엿이 녹아 2층 마루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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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고 심각한 질문
세계 대학생 승공대회에 참가|외국학생들, 주제강연 교수에 건국대 총학생회가 지난 1일, 2일 시민회관 및 워커힐에서 가진 세계 대학생 승공대회는 한국을 비롯, 오스트리아 캐나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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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밀수사건
【부산】일제복지밀수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수사 과는 지난26일하오6시 대구우체국 국제 계 창고에서 일제「빌로도」지 21뭉치(싯가4백20만원)를 압수, 부산세관에 넘겼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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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선이 일제 TV 등 밀수
【부산】관세청 부산 지방 심리 분실은 25일 상오 3시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앞 바다에 정박 중인 시내 중구 중앙동 국제해운 소속 대일 화물선 「폴스타」호 (7백 16t· 선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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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V를 건강하게 보는법
①보는 거리·위치·각도 눈으로 원근을 조절해서 볼 수 있는 것은 「렌즈」 역할을 하는 안구의 수정체 두께를 마음대로 바꾸어 곡율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정체는 볼록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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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복지 30억대 밀수
【부산】일제복지밀수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관세전담 조찬형 검사는 29일 일본과 부산을 무대로 국제적인 조직을 갖고 지난 2년 동안 30억원 대에 이르는 일제 복지를 밀수해 온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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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매실
이른봄 눈 속에서도 홀로 향기를 자랑하는 매화는 동양 특유의 멋을 지닌 과일로 유명하다. 원산지가 중국이나 일본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동속의 살구와 자두는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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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현대 한국인의 이상상|그 바람직한 이념과 조건|대표집필 서기원
현대 한국의 이상상이란 문제를 놓고 생각할 때 먼저 감당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는 그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냉정한 비판일 것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자기반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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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지방수송 정기화물편 이용
관세청 서울지방심리분실은 5일 정기화물편을 이용, 지방으로 수송중인 양담배·식료품 등 6종의 특정외래품 반 「트럭」분 시가 5백만원 어치를 압수하고 화주를 수배했다. 건영화물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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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와「핸드백」선택|값은 오르고 질은 떨어지고|윤 많이 난다고 좋은 것 아니다
서울YWCA는 29일 하오2시 소비자 보호「세미나」를 열고 『구두와 「핸드백」을 진단한다』는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최근 구두와 「핸드백」값이 상당히 오르고 질이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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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제조직 금괴밀수단 적발|치안 국 공항서 잡힌 영국인 사건 계기로
치안 국 외 사과는 김포공항에서 금괴 26kg을 숨겨 들여오던 영국인 조므리·N·레씨(29)를 검거한 것을 계기로 28일 새로운 조직의 대 한국 국제금괴밀수사건을 적발, 수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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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월남지원 중지 요구
【베르사유 13일 AFP합동】『인도지나에 관한 세계반전회의』는 13일 미군의 전 「아시아」기지에서의 철수, 주월 미군 철수일자의 제시, 인도지나에서의 군사활동중지 및 월남정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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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신도회『심포지엄』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신도회는 21일 신문회관에서「국가안보와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심포지엄』을 가졌다. 토론 참가자는 주제를 발표한 김제원씨(전국신도회장)와 이항령 교수(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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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약품 창고에서 성냥불 붙이다 폭발 서계동 불
서울 용산구 동방 창고(주인 조종명·64)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화인을 창고 인부 조차택씨(37)가 6동 창고 2층에서 물건을 찾기 위해 켰던 성냥불을 바닥에 버린 것이 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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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문화재관리
문화재관리국은 8일 일본「고오베」(압호)로 불법 반출했던 문화재의 일부를 회수해 감정하고 1백22점 가운데 가 품이 하나도 섞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이로 미루어 보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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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가 키워준 중진외교관
비상한 관심을 모아오던 중공「유엔」대표단 수석대표자리는 현재 중소국경회담의 주역을 맡고있는 외교부부부장 (외무차관) 교관화(68)에게 떨어진 것 같다. 그 동안 하마 평에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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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주
판문점의 남북적십자 오찬회는 요즘 화제가 분분하다. 지난20일 북적 제의로 열렸던 오찬회의 식탁엔 독사주가 등장해서 흥미(?)를 자아냈다. 우선 사람들은 이 술을 놓고 정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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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질서 기틀 잡아…관세청 한돌 평점
관세청이 27일로써 발족 1주년을 맞는다. 작년 4월 세관행정에 대한 전면감사결과를 토대로 세관행정의 쇄신을 위해 발족된 관세청은 밀수근절에 1차 목표를 두어 단속을 강행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