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트럭 충돌 4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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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27일 상오 11시40분쯤 수원시 세류동 수원역 남쪽 3백m 경부선 건널목에서 소금을 싣고 가던 협신운수 소속 경기영7-4511호 「트럭」(운전사 박관일·28)이 차단기가 내려지지 않은 건널목을 지나다 대전발 서울행 제1480호 보통급행열차(기관사 양성모·26)에 받혀 「트럭」은 30m까지 떠받쳐가 박살나고 「트럭」에 타고있던 화주 김현창(51·화성군 서신면 송교리)·운전사 박씨 등 4명이 모두 그 자리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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