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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백야행’ 노출 연기 화제
미녀스타 손예진이 한석규ㆍ고수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에서 노출 연기를 예고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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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고 지겹고 괴롭고 찌질한 ‘오, 사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 그 실체가 얼마나 지겹고 초라한 것인지, 그 아픈 바닥을 보여주는 연극이다. 뒷맛이 깊지만 쓸쓸하다.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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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고 지겹고 괴롭고 찌질한 ‘오, 사랑’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 그 실체가 얼마나 지겹고 초라한 것인지, 그 아픈 바닥을 보여주는 연극이다. 뒷맛이 깊지만 쓸쓸하다. 제목의 분위기에 끌려온 관객들이라면 당황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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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저자와의 만남’ - 『노서아 가비』작가 김탁환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역사소설을 많이 쓴 소설가 김탁환씨(오른쪽). “작품 영감은 술과 함께 오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작업하는 중에 찾아진다”고 비결을 밝혔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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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커플 결혼 특종 ③] 최명길-김한길, “최명길 아깝다” 떠들썩
최명길-김한길 커플의 특종 보도는 1995년 3월 22일자였다.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기 석 달 전이었다. 톱스타와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비 정치인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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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안’ 갤러리 아시아지역 디렉터 닉 시무노빅
닉 시무노빅(35)은 추상 작가인 사이 트웜블리(Cy Twombly)의 난해한 작품을 18세 때 보고 ‘왜 이런 그림을 그릴까’라는 의문을 처음으로 가졌다고 한다. 그런 그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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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크로스위치저자 덴츠 크로스미디어 개발 프로젝트팀역자 김덕영 외펴냄 나남가격 1만4000원‘세계 No.1 광고대행사 덴츠의 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부제. 소비자의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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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에 꽂혀 32년, 이젠 옛 대장간 복원 꿈
20년 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문을 연 ‘최가철물점’은 장안의 화제였다. 철물 잡동사니를 파는 여느 철물점과 달랐다. 문고리 하나, 나사 하나도 금속공예품 수준으로 만들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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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씨 인터뷰 후기
“사실과 다소 다르게 표현했다고 언론이 탄압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PD수첩 제작진의 주장은 궤변에 불과합니다.” 정지민씨는 2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사실보다 중요한 그 무엇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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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파격의 20년, 한 자리에
‘Untitled-91182’(1991), 218.2 x 333.3㎝, 캔버스에 유채 1970년대부터 회화·조각·사진·설치·퍼포먼스·영상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었던 작가 이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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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제2의 김혜수됐다’ 시상식마다 드레스 화제
고은아의 레드 카펫 드레스가 화제다.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2009 서울드라마어워즈’시상식에 참가한 고은아는 육감적 몸매가 드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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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별같은 문인 111명, 그들에게 바치는 경의
11개국 600명 인터뷰로 맞춘 ‘9·11 테러 퍼즐’ 23면 “문학을 여기(餘技)로 접근하지 않고 진정성을 가지고 대했문인들을 『나는 문학이다』에서 다뤘다”고 말한 시인 장석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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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그녀 앞에선 누구나 술술 털어놓는다, 카스트로도 그랬다
역시 결론은 ‘사람’입니다. 사람 이야기가 가장 흥미롭고, 얻는 게 가장 많습니다. 이번 주엔 각기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두 사람의 자서전입니다. 언론인과 요리사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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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이강소·김봉태·이우환 … 줄잇는 회고전
이병용, 알(Egg),131×192cm, 한지에 혼합재료, 1991. 유족이 가지고 있던 작품으로 이병용 유작전에 나온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짙은 화장의 유행이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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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스타 (22) 가수 화요비 『고백』
화요비는 “밤잠이 없는 편이라 새벽까지 책을 읽는 날이 많다”며 “다들 잠든 조용한 시간에 홀로 깨어 작가와 일대일로 비밀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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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빚때문에…" 유명사진 모두 날릴판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총격을 받고 죽기 4시간 전 무표정한 오노 요코를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 축구 황제 펠레의 맨발, 만삭의 데미무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이같은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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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춰 손짓하는 국제 오페라 축제
3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연습실에서 주인공 여늬(원이 엄마) 역을 맡은 류진교(앞줄 오른쪽) 교수 등 배우들이 창작 오페라 ‘원이 엄마’를 연습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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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이어지는 건물과 거리 지나는 행인마저 풍요롭다
①흥국생명 빌딩 옆에 설치된 미국 조각가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해머링맨’. 높이 22m, 무게 50t의 이 조각물은 유압 방식으로 움직여 망치질을 연출한다. ②저층부 3층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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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연기하는 첫사랑의 애절함
풋풋한 10대들의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에 빠져볼까. SBS가 5일 밤 1시 20분 방송하는 영화 ‘파랑주의보’는 일본 작가 가타야마 교이치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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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26) 소통과 포용, 선덕여왕에서 보는 리더십
#MBC ‘선덕여왕(사진)’이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이다. 천명공주(박예진)의 죽음과 덕만(이요원)의 복귀로 미실(고현정)과의 대립구도가 선명해지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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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와! '숨 막힐 듯한' 봉평 메밀꽃 축제
'총리' 정운찬…10년 고사 끝 'OK' 9월 3일 TV중앙일보는 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의 '구애'를 마다하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총리 입각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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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사진작가…이번엔 박물관에서 누드작업
유서 깊은 박물관에서 누드 촬영을 감행한 사진작가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작가 자크 하이맨(22)은 지난 27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모델 캐더린 네일(26)과 누드촬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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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음악웹진 ‘이즘’ 8주년 기념 콘서트 外
◆음악웹진 ‘이즘’(www.izm.co.kr)의 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01년 8월 문을 연 ‘이즘’은 대중음악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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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제목쯤이야’라는 오만
‘뮤지컬 해븐’의 박용호(41) 대표는 한국 공연계의 드문, 색깔 있는 프로듀서다. 그의 작품 이력을 살펴보자. 2007년 핏빛이 난무하는 손드하임의 ‘스위니 토드’를 필두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