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직판체제 강화-업계,매출부진 대리점 직영키로
태평양.럭키등 선두업체와의 판매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는 중견 화장품업체들이 최근 경영수지가 악화된 대리점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직판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관련
-
"사람이 자산" 꼼꼼한 경영으로 40억 매출|「상림」김숙자 사장
화장품·세제 용기 및 캡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주)상림의 김숙자 사장(39)은 그를 아는 주위사람들로부터「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고교 졸업직후 18세 나이로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
기·검·예·합일 무술|검도 생활 스포츠로 각광
「예로 시작해 예로 끝나는」동양무도의 하나인 검도가 현대인의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스포츠로 최근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1년 서울시내 13곳을 비롯, 전국적으로
-
(5·끝)밝은 내일 연「2세 교육」
매년 5월 자녀를 둔 코메리칸 들은 때 이른 설렘으로 한동안을 지내곤 한다. 졸업은 대개 6월에 실시되지만『누구네 집 딸은 어느 학교를 수석 졸업하게 돼 졸업생 대표연설을 할 예정
-
과열 건설소비재/「저성장」정책 겉돈다
◎음식료·의복 등 내수폭발/건축허가 전년비 27%나 늘어/통계청 「1월중 산업활동 동향」분석 올들어 국내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건설·
-
제약업계 개방물결에 몸살/다국적 제약기업 침투에 속수무책
◎신약 개발능력등 없어 경쟁력 상실 승승장구해 왔던 제약업계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해있다. 물질특허 도입·수입개방·자본투자 자유화·유통시장 개방등 4각파도 앞에 다국적 제약기업에의
-
(3)간접자본 부실…통계조차 없다|"모래성 경제" 베트남
『베트남경제는 따오기와 같다. 숲 속에서 들리는 따오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따라 들어가지만 막상 따오기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따오기를 찾아 헤매다 포기한 채 숲 밖으로 나오면 다
-
(4)제품마다「편리」우선… 30년 품질보증|남성용품 메이커 던힐사
명품은 사치품이든 아니든 하나 같이 고가의 제품들이다. 해외의 명품들을 우리가 무턱대고 사 쓴다면 이는 분수에 넘치는 과소비행위로 지탄받을 일이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세계적인
-
연말 "흥청 무드" 사그라든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유통 및 관련업계의 총력상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영업실적 저조와 사회적인 과소비 억제분위기 등에 밀러 호텔에서 열리는 기업들의 자축파티 등 대규모
-
광고대행·여행알선·의약품업 인·허가제도 철폐
정부는 지난 5월 한미통상협상결과 취약부문인 광고대행업·여행알선업 등 서비스업종이 91년까지 잇따라 개방되게 됨에 따라 금융지원확대· 업체간 경쟁촉진 등 개방충격의 완화방안을 서둘
-
9개사 기업공개 공모주 청약
오는 13, 14일 이틀간 현대종합목재·피어리스등 9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모두 28일이며 다음달 15∼28일에 상장될 예정. 9개사의 총공모금액
-
코리아로드를 가다
중미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뚫린 2차선 포장도로를 70㎞쯤 달리면 콜론 (COLON)이라는 작은 읍에 다다른다. 1948년 중남미에서 최초로 설립된 자유무역지대다.
-
(23)원료 해외의존도 너무 높다
여성들에게 화장품이 생활필수품이듯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공산품과 건축물중에서 페인트와 무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완성제품이 아닌 「마감재」로서 단독으로 페인트처럼 어떤 제품의 부
-
유통구조 개선으로 염가봉사|구미형 대중 백화점 각광
경제성장,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소비패턴이 점차 고급화·편리 화·간소화 돼 가는데 발맞추어 구미 선진국 형태의 새로운 소매점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미국·일본 등지에서 흔한 대
-
세모선물 특산물·건강식품이 인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유통가가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내수확대와 소비수준의 고급화 등에 힘입어 몇년째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대형백화점들은 지난 주말을 전후한 이번 연말시즌
-
93년 농가소득 가구당 1,300만원|「6차 5개년 계획 수정안」 부문별 내용
▲매년 7.5∼8%의 경제성장을 통해 연간 40만명씩 새로 늘어나는 취업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실업률을 3.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 말 2천8백
-
증시 계속 침체국면
○…이번주 들어서는 나흘 연속 주가가 빠지다가 24일에야 소폭의 회복세로 반전된후 25일 다시 크게빠지는 초약세장을 나타냈다. 그동안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7백선도 근거없
-
노사분규·원화절상불구 장사 "짭짤"-매출백대기업 작년 경영분석
○…지난해 국내기업들의 영업실적은 대부분 크게 호전됐다. 7∼8월의 노사분규, 원화절상 등의 마이너스요인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3저의 영향으로 매출·순익 양쪽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
올해 성장률 11% 전망
정부는 경상수지흑자의 가속적 확대를 바탕으로한 경기상승 추세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실질성장률이 15%에 이르고 하반기에는 다소 성장속도가 둔
-
기혼여성 일자리 판매직이 손쉽다|보험모집인·화장품판매 등 수입과 취업요령
우리 나라 도시 기혼여성들의 취업인구는 80년대 들어 급증, 현재 약1백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핵가족화 및 적게 낳기에 따른 가사노동시간의 단축과 여성라이프 사이클의
-
모반 흉하지 않으면 수술말라|피부에 출생전·후 붉은반점…그종류와 치료법
미소정상회담이 제네바에서 열렸던 지난주TV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회담내용 못지않게 소련공산당서기장「미하일·고르바초프」의 오른쪽이마에 커다랗게 자리한 붉은 반점에 관해 의문을 표시
-
매출 조금 늘었지만 순익은 크게 줄었다
올 상반기 상장회사들의 영업실적은 한마디로 극히 부진했다. 매년 20%이상씩 늘어나던 매출액은 한자리숫자 증가에 묶였고 순익은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작년과 비교가능한 2백1
-
여성용품 생산업체서도 "여성푸대접"|전문직여성클럽 「여성10년 그현장」 심포지엄|시험제 도입등불평등해소돼야
제품의 연구개발에서 선전. 판매 수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일이 여성의 손에 달려 있는 여성용상품 생산업체에서도 여직원에 대한 차별은 매우 심한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남녀비율은
-
업종따라 심한 기복|경기곡선 하강커브|관련업계·경제단체 중심으로 알아본 전망
경기가 대체로 하강 커브를 그리는가운데 엄종별로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와 전자시멘트등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조선 건설 해운등은 불황이 심화되고 있으며 석유화학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