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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적응 못해 재 입북 시도한 30대 탈북자 구속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입북을 시도한 30대 탈북자가 검거됐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박재휘)는 국가보안법위반 혐의(탈출)로 이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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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19] 이중간첩 이수근 무죄판결
기록1969.12.19위장 귀순한 이중간첩으로 1969년 사형된이수근(1923~1969)에 대해 법원이 위장간첩이아니라고 판결. 1967년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이수근은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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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뒤 그는 나눔의 길로 들어섰다
전통차 차이를 나눠 마시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파키스탄의 한 가정을 찍은 자신의 사진 앞에 선 박노해 시인. 그는 티베트·파키스탄·인도·라오스 등 분쟁 및 빈곤 지역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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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뒤 그는 나눔의 길로 들어섰다
전통차 차이를 나눠 마시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파키스탄의 한 가정을 찍은 자신의 사진 앞에 선 박노해 시인. 그는 티베트·파키스탄·인도·라오스 등 분쟁 및 빈곤 지역에서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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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78조원 들인 ‘다칭바오’로 국민 감시
프리즘(PRISM)은 2007년 미국 보안법 제정으로 탄생한 국가안보국(NSA)의 국가 보안 전자 감시 체계다. 미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프리즘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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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감시 프로그램 '대정보'
프리즘(PRISM)은 2007년 미국 보안법 제정으로 탄생한 국가안보국(NSA)의 국가 보안 전자 감시 체계다. 미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프리즘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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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아세안서 미얀마 퇴출 논의”
미얀마 법원은 11일 아웅산 수치(64) 여사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죄를 적용해 징역 3년과 강제 노동형을 선고했다. 형 선고 직후 군사정부 최고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은 특별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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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뷰] ‘햇볕’ 원조 통일그룹 16년 統一의 꿈 영근다
▶지난 8월5일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의 세계평화센터 앞에서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90년 고르바초프 만난 후 訪北 결정…우여곡절 끝 김일성 면담 성사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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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직파간첩 김정일 장수 의약품 수집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이 남파한 '직파 간첩' 정경학(48)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7월 정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 ?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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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레 행정 달인'홍콩 이끈다
관료 생활 38년 만에 홍콩 행정장관(총리 격) 대리가 된 도널드 창(영어 이름, 한자는 曾蔭權.60). 그는 늘 나비 넥타이만 맨다. 순식간에 맬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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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싸고 양안 다시 긴장
대만 독립 움직임을 둘러싼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이 서로 법을 제정해 대치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 등 언론 매체들은 17일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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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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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9주년 특별기획] 이모저모
20일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에선 한국의 핵문제가 화제에 올랐다. 이선진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의 오찬 연설이 끝나자 홍콩 주재 IHT 칼럼니스트 필립 보우링은 "한국이 핵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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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개폐 논란] 외국에선 어떻게
우리의 국가보안법과 유사한 특별법을 운용하는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중 미국뿐이다. ◆미국=2001년 9.11 테러를 겪은 미국은 애국법을 2001년 10월 통과시켰다. 테러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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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입법의원 선거 "바꿔" 열풍
정치 무풍지대인 홍콩에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다음달 12일 지역(직선)과 직능(간선) 대표 60명을 뽑는 입법회(의회 격) 의원 선거를 앞두고 5일 16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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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사형제도 "인권존중""사회정의" 어느 쪽이 중요할까
▶ 사형을 ‘사형’시킬 것인가. 사형을 앞둔 한 흉악범을 영적으로 안내하는 수녀를 통해 사형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미국 영화 ‘데드 맨 워킹’(감독 팀 로빈스.1995)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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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35만명 민주화 시위
홍콩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가두 시위가 다시 벌어졌다. 홍콩의 민주파 정당.단체들은 1일 53만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홍콩 반환 7주년을 맞아 중국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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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환 7주년] '반중국 정서' 가라앉았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1일로 7년이 지났다. 일국양제(一國兩制)는 성공한 것일까. 한 나라에 두 체제가 존재할 수 있는 걸까. 중국과 홍콩의 겨루기가 흥미진진하다.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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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올해는 선거의 해'
아시아 국가들이 올해 릴레이 총선을 치른다. 첫 테이프는 지난달 20일 대만 총통선거가 끊었다. 투.개표의 부정의혹이 제기되면서 호된 후유증을 앓고는 있지만 천수이볜(陳水扁)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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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직선제 거부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의회 격)가 6일 홍콩의 민주화 개혁은 중앙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홍콩의 민주파 정당과 시민단체들은 "홍콩의 자치와 민주를 짓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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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反中 시위… 행정수반 직선제 등 요구
▶ 2일 홍콩 정부청사 앞에서 행정수반 및 입법의원 직선제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홍콩 AP=연합]홍콩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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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부활하는 鄧小平 어록
홍콩의 친(親)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는 20일 덩샤오핑(鄧小平)의 사진과 홍콩 관련 어록을 1면부터 4개 면에 쫙 깔았다. "홍콩의 지도자는 애국자를 주체로 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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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유랑' 종착역은 감옥
남과 북을 두번씩이나 오간 사나이가 결국 감옥에 가는 운명을 맞았다. 1996년 1월 처음 남한땅을 밟았던 남모(45)씨 얘기다. 공금 횡령으로 공장 지배인에서 탄광 노동자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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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2030의 '대반란'
홍콩인들은 25일 출근 길의 지하철에서 조간 신문을 유심히 읽었다. 연예.스포츠.오락면이 아니라 구(區)의회 선거 결과를 보도한 정치면이었다. 조간 신문들은 '홍콩에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