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월해진 인삼판매
정부의 인삼판매 자유화로 최근 인삼을 팔고사는 일이 종전보다 약간 수월해졌다. 전에도 홍삼을 제외한 인삼과 인삼제품은 자유판매제였으나 판매업자는 신고를 하도록 해서 제한규정을 두었
-
(1360) 제46화 세관야사(6)
청국 원세개는 「주답조선총리교섭통상사의」라는 직함과 감국대신의 임무를 맡고 1885년10월에 내한하여 1894년 귀국할 때까지 10여년간 한국에 군림했다. 그의 위세는 대단하여
-
국회 변칙 통과된 24개 의안-요지
19일 변칙 처리된 24개의 안의 골자 (형법 개정안 제외). ▲핵무기의 비 확산에 관한 조약 비준 동의 안 ▲「아시아」「아프리카」 법률 자문 위원회에 대한 가입 동의 안 ▲농지
-
각종 제조업·정기 간행물 발행·다과점 등|백10 업종에 면허세 새로 부과
개정 지방세법 시행령이 발효됨에 따라 올해부터 신문사와 그 지사·지국을 포함한 정기 간행물 발행 행위에 대해 새로 면허세가 부과되는 등 면허세 과세 대상이 이제까지 3백10종에서
-
33개 법안 무더기처리
공화당과 유정회는 14일 하오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사·내무·재무·경과·국방·문공·농수산·상공·교체·건설위 등 10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산은법·병역법개정안 등 33개 법안
-
(10)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대북의 한상 이성사씨(1)
1923년 그리고 25년 한반도는 수마에 휩쓸렸다. 논·밭이 물에 잠기고 애써 심어 놓은 농작물이 떠내려 갔다. 천재가 없어도 가난했던 농민들은 한해 걸러 닥쳐온 홍수 피해로 초겨
-
여야, 국회 재개 협상 시도
여당측의 무더기 의사 처리와 일방적인 국회 본회의 휴회로 경화된 정국은 신민당이 요구하는 본회의 재개 요구가 여당측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에 빠질 것
-
잎담배·인삼류 수출가격 인상
전매청은 11일 74년 도산 잎담배 및 인삼류의 수출가격을 잎담배 평균 32·8%, 홍삼 20%씩 인상했다. 조충훈 전매청장은 자유중국·일본 등지에서 수요가 늘어난 잎담배의 수출가
-
수해지구 잎담배 우선구매·보상금
조충열 전매청장은 오는 26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미국·일본·서독 등 9개국 의학계·업계대표 3백여명이 참가하는 인삼「심포지엄」을 개최, 인삼의 재배·약효·약리에 관한 토의를 통해
-
(1132)제40화 기독교 백년(3)
「토머스」목사가 1866년 9월2일 대동강 위에서 순교의 피를 뿌린 뒤에도 나라안에서의 선교 활동의 시기는 그렇게 쉽게 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은거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선교
-
(1067)고려인삼(6)임현영
1945년8월15일 해방직후 삼정은 무정부상태로 혼란기를 겪게 되었다. 미군의 진주로 군정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는 미·소양측이 지방관서장을 각각 l명씩 임명한 사태까지 일어났는가
-
(1066)고려인삼(5)/임현영
해방전까지 백삼은 주로 개성삼업조합이나 개성삼업주식회사에서 공동제조, 판매했으나 홍삼의 경우는 일수판매라는 특수한 제도 때문에 일본재벌 삼정물산이 판매권을 독점하여 엄청난 이득을
-
(1065)고려인삼(4)/임현영
우리나라 홍삼제조의 역사는 이조정종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사서에 기록돼있다. 학자들은 정종실록에 「홍맥」이라는 문자가 처음실려있어 이때부터 홍삼이 본격적으로 제조된것으로 보고있는
-
(1064)고려인삼(3)/임현영
고려인삼의 종자는 전통적으로 춘파하던것을 40여년전부터 추파로 바꾸었다. 임관식씨라는분이 일본농촌을시찰하러 갔다가 백추(배추)뿌리를 가을에 심는것이 발육 성장에 좋은것을 보고 인삼
-
나 전매청차장, 대만 향발
나우연 전매청차장은 홍삼수출을 둘러싼 실무회의를 갖기 위해 28일하오 대만으로 떠났다. 나 차장은 이번 실무회의에서 홍삼수출에 따른 관세율 조정 등에 특히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
소비 신장 억제 필요|평가 교수단 물가 안정 장기 대책 건의
국무총리 기획 조정실의 평가 교수단은 14일 정부의 현행 물가 안정 대책이 단기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지적, 민간의 소비 신장 억제 등을 통
-
사건별로 풀어 본 개전 지방세법 시행령
문=주민세 비과세 대상인 연간소득 9만6천원 미만인 자는 균등할과 소득할을 모두 면제받는가, 아니면 어느 한 가지만 면제받는가? 답=균등할과 소득할을 다함께 면제받는다. 다만 갑근
-
연소득 9만 6천 원 미만은 주민세 면제
국무회의는 24일 하오 주민세의 비과세 대상을 연간소득 9만6천원 미만인자와 생활보호대상자 등으로 하고 저소득층에 대하여 주민세의 분할납부를 허용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개정지방
-
역사에서 본「혼례간소화」-고려·이조의 경우-
최근 정부에서 가정의례준칙을 법제화하여 법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 벌금을 물러서라도 실천케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가정의례간소화의 준칙은 1969년에 제정하여 그동안 권장해
-
인삼 경작·판매 전 분야 허가·신고·검사제를 실시
전매청은 지난 연말 제정공포 된「인삼 및 인삼제품 규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금까지 임의 경작해오던 각종 인삼의 경작·제품 제조·포장·판매·수출 등 인삼에 관련된 전 분야에 허가
-
기업공개 촉진법 등도 의결
비상국무회의는 금년 마지막으로 29일 하오 제29일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선거, 정당법 외에 ▲기업공개촉진법안 ▲자본시장육성법 개정안 ▲자본시장육성법 개정안 경제관계 법안을 다룬다.
-
(100) 인삼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인삼은 오가과에 속하는 다년초. 원산지가 중국이라고도 하고 우리 나라라고도 한다. 인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기원전 33∼38년께 중국의 전한원제 시대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