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선 장병의 노고위문

    세모가 다가 왔다. 앞으로 나흘 후면 성탄절, 열흘 후면 새해가 된다. 연말 연시의 계절, 누구나 마음이 설레는 때라고 하겠다. 이런 가운데서도, 귀여운 자제를 군에 보낸 부모 형

    중앙일보

    1970.12.21 00:00

  • (116)적 치하의 3개월(29)|요인납북(4)

    전회에 이어「자비엣·마들렌」(75),「마리·앙리에트」(73)외 두 불란서인 수녀로부터 납북된 외국인 성직자와 미군 포로의「죽음의 행진」과 수용소 생활을 계속 들어보기로 하겠다. 여

    중앙일보

    1970.12.14 00:00

  • 소지식인들 침묵데모

    【모스크바5일 AP동화】약 30명의 소련지식인들이 5일 밤 소련헌법제정 34주년에 즈음해서 소련헌법에서 규정된 이른바 시위자유권을 실험하기 위해 침묵「데모」를 전개했다. 이들은 혹

    중앙일보

    1970.12.07 00:00

  • 마지막 장

    11월도 지나고 마지막 달을 맞는다. 「캘린더」에 얄팍하게 남은 서른 한 장을 이제 넘기면 이제 한해도 간다. 사라져 가는 모든 것에 정을 담는 것이 인정, 그러나 다시는 돌아오지

    중앙일보

    1970.11.30 00:00

  • 생식 세포 합성에 성공

    【버펄로(뉴요크 주) 13일 AP동화】버펄로에 있는 「뉴요크」주 대학 이론 생물 센터의 연구반은 인공 생명 합성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산 생식 세포의 첫 인공 합성』을 성취했다고

    중앙일보

    1970.11.14 00:00

  • 신기석|대학생과「바캉스」

    이번 여름 순회 간담회 차 지방에 갔을 때의 일이다. 어떤 학부형이 국민학교나 중-고등학교의 어린 학생들은 무더운 7월24일까지 공부를 하는데 나이 들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대

    중앙일보

    1970.08.21 00:00

  • (2)「흐르는 별은 살아있다」의 저자 「등원데이」여사의 수기

    나의 고향은 「나가노껭」(장야현)이다. 이곳에서 나는 여학교까지를 나왔다. 그후부터 지금 「도오꾜」(동경)에 살고 있기까지 약 3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지만 나는 항상 내 고향 「

    중앙일보

    1970.08.20 00:00

  • 「워싱턴」에서 개최된 70년도 소련 사진전

    지난주 「워싱턴」에서 개막된 「70년도 소련 사진전」은 일찌기 공개되지 않았던 소련 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이 사진전은 미-소간의 문화 교류 계획으로 마련된

    중앙일보

    1970.02.28 00:00

  • (555)수도물처럼

    소한치레라지만 영하 20도2분이라는 강추위가 갑작스레 밀어닥쳤다. 열차가 얼어붙고 각종 차량「엔진」 시동이 걸리지않고 점포의 음료수 상품이 얼어터지고 상수도가 동파되는 등 일대 소

    중앙일보

    1970.01.08 00:00

  • 혹한의 휴전선·혹서의 월남 전선에 위문품을 보냅시다

    새해가 밝았읍니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155마일 휴전선을 지키는 국군용사들과, 이역땅 월남에서 우방을 도와 싸우고 있는 주월 한국군, 그리고 북괴 무장공비들의 만행을 막고

    중앙일보

    1970.01.06 00:00

  • 혹한속에…개나리 방실

    4일 부산 용두산공원 남쪽 양지바른 곳에 때아닌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이날 부산지방의 기온은 명년에 비해 2도1분이 낮은 영하 3도7분으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 이

    중앙일보

    1970.01.05 00:00

  • 새해아침 새꿈을 여미고…

    흰 눈이 온 누리를 뒤덮은 가운데 새해가 밝아왔다. 6일은 소한, 20일이 대한으로 추위가 이달에 몰려 연중 겨울이 가장 혹심한 달이다. 정초 1·2·3·4일까지는 공휴일이고 5일

    중앙일보

    1970.01.01 00:00

  • 혹한의 휴전선·혹서의 월남·삭풍의 예비군초소에 연말연시 위문품을 보냅시다.

    어느덧「크리스머스」 와 새해가 다가옵니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155마일 휴전선을 지키는 국군용사들과 이역땅 월남에서 우방을 도와 싸우고 있는 파월한 국군 그리고 북괴무장공작

    중앙일보

    1969.12.27 00:00

  • 역광선

    혹한 영하 14도. 더러운 인균들을 모두 얼어붙게 해라. 오늘부터 공공요금인상. 기온을 내리는데 하늘을 따르지 않고. 신문공, KAL기 송환에 드디어 단호한 결의표명. 인구도시집중

    중앙일보

    1969.12.27 00:00

  • 집안마다 이웃마다 서로 돕자

    어수선했던 한해가 다 저물어간다. 불과 몇 장만을 남기고있는 얄팍한 「캘린더」의 중량감이 으레 촉발하기로 마련인 세모다운 허탈감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곰곰 생각하

    중앙일보

    1969.12.24 00:00

  • 세계의 「크리스머스」

    본사는 세계의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특파원·통신원망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이한해의 세계의 「크리스머스」 풍정을 살펴보기로했다. 불안한 평화를 누리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나 전쟁에시달려

    중앙일보

    1969.12.23 00:00

  • 혹한의 휴전선·혹서의 월남·삭풍의 예비군초소에|연말연시 위문품을 보냅시다

    어느덧「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옵니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155마일 휴전선을 지키는 국군용사들과 이역 땅 월남에서 우방을 도와 싸우고 있는 주월 한국 군, 그리고 북괴무장

    중앙일보

    1969.12.22 00:00

  • 혹한의 휴전선·혹서의 월남·삭풍의 예비군 초소에-연말연시 위문품을 보냅시다.

    어느덧 「크리스머스」와 새해가 다가옵니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155마일 휴전선을 지키는 국군 용사들과, 이역 땅 월남에서 우방을 도와 싸우고 있는 주월한국군, 그리고 북괴

    중앙일보

    1969.11.29 00:00

  • (3)산에 올라 살림걱정 털고 속리산 눈맛에 부푼 가슴

    눈이 쌓인 산록, 시야엔 온통 흰색만 묻어오는 설산에서 매큼한 조기찌개를 끓여먹고싶다. 이른봄 창틈에 스며드는 훈풍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처럼 이종희여사는 겨울이면 산에서 풍기

    중앙일보

    1969.11.27 00:00

  • 야당인사업체 탄압

    신민당은 1일 『정부가야당의원이 관련하는사업을탄압하고 있으며 야당에대한 자금원을 봉쇄시키고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즉각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김은하부총무는 성명을 통해 신민당소속 박재

    중앙일보

    1969.08.01 00:00

  • 소 형무소 참상은 이렇다|복역수가 서방에 자서전 밀송

    【런던13일 로이터동화】소련 청년기사 「아나톨리·마르첸코」(32)는 소련의 형무소 생활의 비참한 진상을 폭로한 자서전을 써서 당국의 눈을 피해 서방측에 밀송 발행했다. 그의 이 자

    중앙일보

    1969.06.14 00:00

  • 햇불50년 오늘의3·1정신|동국대교수 이기영(3윌8일대전에서)

    지금으로부터 50년전 우리민족의 「엘리트」들은 일제의 무단적식민지통치를반대하고 현대국제사속에서의 민족의 운명에 관한 정의와 도리를 표방하여 전민족의 호응을 받아 위대한 정신적운동을

    중앙일보

    1969.03.25 00:00

  • 설악조난의 교훈

    지난 2월13일이후 실종했던 설악산등반대원들의 행방을 찾고있던 민·군·경합동수색반은 본격적인 시체발굴작업에 들어간지 만4일만인 3일하오 드디어 조난자 10명의 시체발굴작업을 모두

    중앙일보

    1969.03.04 00:00

  • 미주의 사랑 독차지|선명회 어린이합창단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의 귀국 공연이 3월l일 시민의관에서 3·1절 50돌 기념을 겸하여 열린다. 그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20여곡을 들려줄 이 공연은 중앙일보가 마련한 것이다. 지난

    중앙일보

    1969.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