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가 뛰니 다르네…"체납 세금 150억 징수" 강남구의 비결
서울 강남구가 체납 징수 전문가를 활용한 강력한 현장 징수에 나서 올해 1분기에만 체납 세금 150억원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132억원)을 113% 초과
-
전국 교육감 관사 6곳 남아...경기 관사는 '24억짜리 회의실' [공관 대수술, 그 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고급 주택가에 있는 경기교육감 관사.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이 재임하던 2017년 12월 신축됐다. 이 전 교육감이 퇴임한 이후로는 관사로 사용하지 않고
-
"도지사 대권병" 지목된 그곳...인수위, 호화관사 폐지한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
"지자체 공관 없애길" 11년 지났지만…7곳은 아직도 사용 중 [공관 대수술]
강원도 춘천시 봉의동에 자리한 강원도지사 공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용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11년 전 폐지를 권고한 전국의 시장·도지사 관사(공관) 중 상당수가 여전
-
3000만원 체납 유명 쇼호스트 "돈 없다"더니 암호화폐 5억
21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2층 브리핑룸에서 김지예 공정국장이 체납자 보유 암호화폐 전수조사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유명 홈쇼핑 쇼호스트 A씨는 2016년부터 지방소득세
-
[한·미·일의 실버주택 현황은] 국내 공공실버주택은 이제 걸음마 단계
일본은 중앙정부가 실버주택 공급 지원...미국은 은퇴자 주거단지 확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9월 12일 오후 경기 성남 위례공공실버주택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
“세금 안 내고 호화생활, 딱 걸렸어” … 국세청, 재산은닉 분석시스템 가동
임환수 국세청장국세청이 호화·사치생활자의 고액·상습 체납을 막기 위해 조사 대상을 친족까지 확대한다. 또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세무대리인은 액수와 상관없이 직무를 정지시키기
-
[사설]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어제 20개 공공기관장과 새벽밥을 먹었다. 취임 후 처음이다. 그는 “파티는 끝났다”며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 20개 기관은 한국전력
-
[200자 경제뉴스] 쌍용차, 액티언스포츠 3043대 리콜 外
기업 쌍용차, 액티언스포츠 3043대 리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액티언스포츠 3043대를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 뒤쪽 반사기의
-
“올해 생활밀착형 감사 많이 할 것”
왼쪽부터 김황식 감사원장, 이종남·김영준·황영시·이시윤·한승헌·전윤철 전 감사원장.김황식 감사원장이 4일 역대 감사원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황영시(11,12대)·
-
[사설] 공적자금은 '눈먼 돈'인가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공적자금의 파행운영 실태를 보면 한심하다 못해 분노가 인다. 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 등 정부 기관들은 공적자금을 방만하게, 또는 편법으로 관리
-
[현금부자]어떤 사람들인가…대물림 땅부자가 대부분
고금리 소득자들은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의 수혜자로 불린다. 이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돈을 굴리고 있을까. ◇ 실태 = 서울청담동에 사는 사채 (私債).임대 사업
-
팔당 상수원 불법 별장·업소 실태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내 농지를 불법전용해 호화별장을 꾸미거나 허가없이 카페 등을 차려 영업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된 사건은 온 국민이 국제통화기금 (IMF) 고통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
노동당간부 아파트는 방만 6~8칸-귀순 최수봉씨 공개
북한의 당.정.군 핵심 고위 간부들은 직급별로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제공받아 같은 구역내에서 집단생활을 한다. 김정일이 통치권 확립 차원에서 주택배정을 직접 챙기는 것이다.지난해
-
말많고 탈많은 철거민촌 대명사/철거된 서초동 꽃마을
◎80년대초 형성 도깨비불 15차례/지주주민 10년마찰 공권력 해결 「말」 많고 「탈」 많고 「불」 많았던 서울 서초동 꽃마을이 24일 당국의 강제 철거로 포크레인 소리와 함께
-
투기에 멍드는 지리산 청학동
국립공원 지리산 신선마을로 알려진 청학동주변의 산림과 논밭이 택지로 둔갑, 별장지대로 변하고 인근에는 콘도까지 들어서 천혜의 풍치림을 비롯한 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자연환
-
외제 한가지 이상 쓴다/61%/삼성생명 6대도시 주부조사
◎일제 63미제 24유럽제 11%순 우리나라 주부가운데 60% 이상은 가정에서 외제품을 단 한가지라도 사용하고 있으며 절반이상은 앞으로도 외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
-
"도내 교육대학 설립 시급"|경기도의회 본회의 질의
경기도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도 및 교육청 간부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경기북부지역개발·골프장 유치계획·도립병원 적자운영 실태 및 앞으로의 대책 등을 추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
6공들어 빈곤층 늘었다/투기막을 토지기본법 제정검토/답변
◎국회 대정부질문 오늘로 끝 국회는 15일 정원식 국무총리와 관계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5일간의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마쳤다. 국회는 16일
-
골프장 허가 남발 자연파괴 "조장"-국감서 드러난 경기도 정 난맥상(1)
경기도는 복마전인가. 지난 16일부터 막이 오른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골프장건설에 따른 산림훼손, 국유림특혜임대, 농지·임야 불법전용, 농가주택개발을 빙자한 호화별장신
-
호화 빌라 요지경|집 한 채 값이 10억 넘는다
단독주택의 분위기와 아파트의 편리를 함께 갖춘 첨단 주거 양식-. 도시 부유층의 취향을 겨냥한 「빌라」 「빌라트」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 부동산 가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
-
국립공원 500m내 개발금지/공단조성땐 주거지서 1㎞거리
◎전체 20% 녹지 의무화/환경처,법제정앞서 시도에 요청 내년부터 국립공원 접경 5백m이내 지역에는 주택건축등 개발행위가 금지되고 공단을 조성할때엔 주거지역과 1㎞이상 거리를 두되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4
◎「금품수수」 비리 해마다 늘어난다/범죄조직과 결탁 치부형도/단속정보 누설은 이미 흔한일/인사때마다 “얼마썼다” 소문… 사기저하 67년 순경으로 출발,23년간 경찰에 몸담았던 서울
-
서울시내/대형건축물 절반이 위법/백화점ㆍ호텔등
◎주차장 전용ㆍ임의개조 “수두룩” 서울시내 호텔ㆍ백화점 등 대형건축물의 절반이상이 위법건축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이 30일 국회법사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