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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모른 체하던 미국이 태도 바꾼 이유는
미중갈등. 게티이미지뱅크 2016년 주한미군이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하자 중국은 한국 상품과 관광, 문화 콘텐츠와 현지 한국 기업들에 전방위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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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키우겠다" 호주 13조 펀드…이 나라 그늘이 무서웠다
호주의 리튬 광산 모습. 사진 필바라 미네랄스 캡처 자원대국 호주가 13조원가량의 기금을 마련해 제조업 육성에 나섰다.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메이드인 호주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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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부활한 트럼피즘
최익재 국제선임기자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인물은 단연 도널드 트럼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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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의 시선] 호주의 당당한 대중 외교 배워야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앞으로 (3국) 정상회의 개최가 머지않은 시점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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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때린 中 "고질라 나타날 수도…日, 판도라 상자 열었다"
영화 '신 고질라'의 한 장면. 사진 중앙포토 일본이 24일부터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하자 중국 관영지가 일본의 유명 괴수영화 ‘고질라’를 들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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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크탱크 "중국의 韓·호주 경제보복, 미국 밀착만 낳았다"
한국 롯데마트의 중국 철수, 호주 와인·랍스터 관세 폭탄, 캐나다산 카놀라유 수입 금지…. 중국 정부가 정치·외교적인 이유로 '경제 보복'을 가한 사례들이다. 그런데 이런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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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국과 중국 사이, 호주의 ‘뚝심 외교’
강혜란 국제부장 미국·영국·호주 정상들 등 뒤로 펼쳐진 캘리포니아 바다에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이 떠 있다. 3국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가 호주에 공급하게 될 미주리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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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 샤프파워의 황혼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관련 부처에 문의하라.” 지난 9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두 차례 말했다. 호주산 석탄이 이날 수입 금지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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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앙금 씻은 佛ㆍ호주, 우크라 지원 '포탄' 함께 만든다
잠수함 계약 파기로 한때 파국 직전으로 내몰렸던 프랑스와 호주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포탄 수천 발을 양국이 협력해 생산하기로 하는 등 관계 정상화 기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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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거세질 '차이나 불링'…기술·다변화로 이길 수 있다
중국의 경제적 괴롭힘 대응 전략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중국의 코로나 폭발로 한국과 중국 간 입국 규제 전쟁에 불이 붙었다. 시진핑 정권은 윤석열 정부가 중국인 입국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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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주에 화해 손짓…석탄 이어 바닷가재 수입금지 풀린다
중국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했다. 중국이 호주산 석탄을 들여오는 건 2020년 말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세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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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새 정부 “中, 관계 개선하려면 징벌관세 철폐하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AP=연합뉴스 호주 새 정부가 중국에 양국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징벌적 무역 관세를 철폐하라고 밝혔다. 짐 차머스 호주 신임 재무장관은 25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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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ENGLISH] 치솟는 에너지 가격…‘퍼펙트 스톰’이 온다
Power meter at a low-rise apartment in Seoul in March. [NEWS1]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의 전기계량기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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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호주산 밀 주로 수입…인도 밀 수입국들 수요 몰리면 영향
인도 정부가 밀 수출을 전면 금지하면서 밀을 중심으로 한 세계 곡물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밀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에 취약하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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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수출 중단…곡물 수입국들, 식량보호주의 비상
인도가 밀 수출을 전격 금지해 국내 식품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의 밀가루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세계 핵심 곡물인 밀 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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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값 너마저…E쇼크 온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브롱호스트스프루트의 탄광에서 지난달 26일 유연탄을 캐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드는 봄이 왔지만, 공급 불안이 계속되면서 연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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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석탄까지 급등…오일 쇼크 넘어 에너지 쇼크 온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드는 봄이 왔지만,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이 계속되면서 연료 비용이 치솟고 있다. 특히 과거 고유가 시대와 달리 국제 유가는 물론 석탄 같은 저렴한 에너지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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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 한달간 수출 금지…석탄발전 비상 걸리나
인도네시아가 이번 달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면서 또다시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전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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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무역갈등 호주도 "베이징 보이콧"…고심하는 유럽 동맹들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가 6일(현지시간) 시드니의 한 공립학교에서 열린 '호주의 재생'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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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대란에 유럽車 휘청…차이나 리스크, 전세계 비명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뒤 중국의 제조업이 전력난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철강 등 제조업까지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 안후이성의 석탄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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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마스크,백신 이어 요소수까지…이달 말 ‘종부세 폭탄’(8~13일)
1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요소수 #종합부동산세 #국가채무 #시진핑 #코로나 치료제 #천안함 #유류세 #대학평가 #월드컵 등이다. 이달 말께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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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기후재앙과 나비효과
최현철 정책디렉터 ‘나비효과’란 용어를 맨 처음 쓴 사람은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노턴 로렌스다. 그는 기상 시뮬레이션을 하던 중 초깃값을 넣을 때 정확한 수치인 0.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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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주유소에서만 판매…승용차 10L 화물차 30L까지 구매 가능
공군 관계자가 11일 오후 김해공항에서 호주에서 긴급 공수한 요소수를 하역하고 있다. [사진 공군]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현상에 정부가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하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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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주유소서만 판매…승용차 10L·화물차 30L 제한(종합)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현상에 정부가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하고 판매량도 제한한다. 수입 요소ㆍ요소수도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공공부문과 화물차 등 급한 곳에 우선 배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