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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식] 생식 요리로 차린 환갑 잔칫상
'생식마을에 웬 케이크?'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쯤 속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한농복구회 하나마을. 마을 7백여 주민 모두가 생식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경북 상주에서 두시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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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생식 요리로 차린 환갑 잔칫상
'생식마을에 웬 케이크?'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쯤 속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한농복구회 하나마을. 마을 7백여 주민 모두가 생식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경북 상주에서 두시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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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포트] '방과후 교실' 자원봉사 나선 주부들
내 아이 잘 키우기는 보통 엄마들의 지상과제다.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자녀 뒷바라지에 매달린다. 녹록한 일이 아닌지라 보통은 남의 집 아이를 걱정할 겨를이 없다. '마을 속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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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자외선 차단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산에는 작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들꽃들이 피어 있고, 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어 감사하고 사랑해야 할 일들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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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넥타이
넥타이의 유행 패턴은 단순하다. 넓어졌다가 좁아지고, 매는 방법이 길어졌다간 짧아진다. 그러면서도 색깔에 따라 사람 인상을 확 바꾸는 마력을 가진 게 넥타이다. 넥타이의 역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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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이덕화·엄정화도 '머리' 썼다 가짜머리, 화려한 반란
가발업계가 중흥기를 맞고 있다. 탈모용 가발이 잘 팔리는 데다 여성용 패션가발 시대도 열리고 있다. 가발 전문업체인 우민무역이 불씨를 지폈다. 탈모용으론 탤런트 이덕화씨가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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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들춰낸 형형색색 사랑노래
사랑의 빛깔은 하나나 둘이 아니다. 어둠을 뚫고 오르는 아침햇살 같은 사랑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바닥까지 빨려들고 마는 늪 같은 사랑도 있다. 누구에게 사랑은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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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일 욕심 '성공 프로듀싱'
도로 위를 느리게 달려가는 옐로 캡(노란 택시), '걷지 마시오(Don't walk)'라는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바삐 길을 건너는 형형색색의 사람들, "모두 몸의 때를 벗어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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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만나는 '바다의 알프스'
'락교 비(雨)'라니. 초밥에 곁들여 먹는 밑반찬이 바로 마늘 크기만한 락교. 그런 비를 맞았다간 우박을 된통 맞는 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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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만나는 '바다의 알프스'
'락교 비(雨)'라니. 초밥에 곁들여 먹는 밑반찬이 바로 마늘 크기만한 락교. 그런 비를 맞았다간 우박을 된통 맞는 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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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핏속에 숨쉬는 아리랑가락을 춤사위로
"프로 단체를 처음 맡고 고민이 많았다. 예술성을 추구하느냐 대중성을 추구하느냐,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했다. 결국 나는 대중성 쪽에 손을 들었다." 지난해 말 문일지·배정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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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감독 日 애니 대가 미야자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신(神)으로 불리는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61)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만큼 이 말이 어울리는 작품도 없지 싶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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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2.트렁크가득여자속옷
"아니, 왜 이러십니까?" "당신 혹시 이상한 사람 아닙니까?" "이상한 사람이라뇨?" 1960년대 어느 나라 공항의 세관을 통과할 때였다. 나는 세관원과 날카로운 입씨름을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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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찾기에 삶 바친'각설이'
'으싸 얼씨구 아싸' 11년 전 월미도에서 손님 끌려고 각설이 타령에 맞춰 정신없이 춤을 추다가 문득 슬픈 표정의 사람들을 보았다. 실종된 개구리 소년의 부모들. 살았는지 죽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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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北 중심지 미야기: "400년 만의 기회" 재도약 부푼 꿈
임 진왜란이 끝난 지 10여년이 지난 1613년 어느날. 일본 동북지방을 다스리던 영주인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가 충직한 부하 하세쿠라 쓰네나가를 센다이(仙臺)성으로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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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과 박수근
그 정원은 신비스러웠다. 건강한 푸른 잎의 열대식물 사이사이 아무렇게나 버려진 듯한 TV 브라운관에서는 형형색색의 꽃인 양 영상이 피어나고 있었다. 어릴 적 본 부잣집의 조명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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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땅'아프간 희망의 싹을 찍었다
지난 21일 밤 '칸다하르'의 시사회장은 엄숙했다. 오지여행 전문가에서 국제 난민운동가로 변신한 '바람의 딸' 한비야씨가 관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미사일·총알로 했던 아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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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일정 내가 짠다 비행기·숙소만 달라
'함께 다니는 패키지 신혼여행은 이젠 2순위. 앞으론 비행기·호텔만 예약하고 지상 여행은 자유롭게 하는 에어텔(Airtel) 신혼여행 시대'. 신혼여행 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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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제야의 폭죽놀이 풍습
'슈우- 꽝'. 이틀간의 성탄 휴일이 끝나고 시민들이 다시 업무에 복귀한 12월 27일. 다시 문을 연 가게에는 '폭죽입하'라는 큼지막한 플래카드가 내걸린다. 이날 밤부터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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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산책 '패러글라이딩' 각광
'새처럼 창공을 훨훨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곳에서 우리는 자유를 보았다'. 패러글라이딩의 날개에 해당하는 캐너피(길이 12m, 폭 5~6m)와 연결된 1백50여 가닥의 가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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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단체 참가팀 마라톤 열기 가득
4일 잠실벌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단체 참가팀들의 마라톤 열기로 가득했다. 제일은행은 직원 2천여명이 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다 인원 팀이 됐다. 전략마케팅부.이촌동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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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국제하프마라톤 이모저모] 단체 참가팀들
4일 잠실벌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단체참가팀들의 마라톤 열기로 가득했다. 교수.학생.교직원 등 1천3백29명이 참가한 경희대팀은 주황색 학교 깃발 아래 검은색 조끼를 맞춰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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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국제하프마라톤 이모저모] 단체 참가팀들
4일 잠실벌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단체참가팀들의 마라톤 열기로 가득했다. 교수.학생.교직원 등 1천3백29명이 참가한 경희대팀은 주황색 학교 깃발 아래 검은색 조끼를 맞춰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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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연의 패션읽기] 블랙도 느낌 천차만별
모두 블랙이다, 무엇을 입어야할까? 패션은 경기(景氣)와 상관이 가장 많다. 호경기에는 나풀거리고 화려한 형형색색의 옷들이 인기를 누린다. 불경기에는 다소 경직된 듯한 이미지의 옷